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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키도 10년 전 인터뷰
[수입 = 기업에서의 보수 + 대회의 상금 + 기타활동
스폰서 계약은 컨트롤러 제조 판매등의 회사가 많다.
스폰서의 장비를 사용하여 게임을 승리해서 "프로 수준의 경기에서도 사용되는 장치“
라는 것을 어필 후 판매이벤트참가나 개발에 피드백하는 것 도 중요한 일의 하나
토키도의 EVO첫 우승은 2003년 당시의 EVO는 스폰서 따위없고 상금은 20만엔
참가자와 유료관람객의 상금을 수렴해서 우승자가 독식하던 구조였고
지금은 스폰서의 참가가 더 해져서 그 규모가 커지게 되었고
수백만엔에서 1500만엔 수준의 경기도 열리게 되었음.
예전에는 상금의 액수는 상관없고 자신의 플레이를 하는 것만이 중요하다 라고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정신의 단련과 대회에서의 결과도 프로게이머로서의 과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같이 출전했던 유명플레이어들이나 역전의 강자들도 손이 떨려서 본래의 실력을 낼 수 없다는
이야기도 자주 들었다.
토키도의 2015상금은 총250만엔 정도
그리고 책의 발행과 이벤트 출연료 정도가 더 해진것이 자신의 수입.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업계에서의 존재감과
스스로 생각해서 미개척지인 곳을 탐험 개발해 나간다는 생각이
현재 일본에서 프로게이머로 생활하는데 가장 요구되는 것이라고 본다.
일본의 프로게이머는 타 프로스포츠와는 달리 라이센스를 발급하는 "협회"가 존재하지 않음.
스포츠 협회는 스폰서기업을 찾거나 선수로서의 교육을 실시하거나 해야하지만
프로게이머는 협회가 없으므로 각자 개인사업자로 활동하는 중이고
개인사업자에 대해 기업이 스폰서료를 지불하는 구조이다.
협회가 없으므로 발생하는 장점은 프로게이머 자신으로서의 높은 재량권
"어떻게 하면 스폰서 기업에 공헌할지 업계전체에 기여할지
또는 프로로서의 자신을 어떻게 포장해 나갈지
스스로 결정해 나가야 되는 거지만
규칙이냐 규약등에 구속받지 않고 선수 개개인으로서의
자신만의 강렬한 개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좋은점.“이라고 생각
예전의 자신은 레드불 쿠미테에서 본짱에게 트래쉬 토크를 한다던지
순옥살 마무리 후 순옥살 포즈를 취한다던지 했지만
이제는 자신의 이미지를 좀 더 바꾸고 싶다.
'아 이 사람 굉장하네 혹은 멋지네' 라는 이미지를 주고 싶다랄까
프로게이머라면 게임내용으로 멋있어보여야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고 엔터테이먼트적인 면과 경기의 질을 양립하고 싶다 라는 욕심이 생김.
요즘의 게임산업은 크게 변화하고 게임내용이 온라인으로 전송되고
TV 방송 또한 이루어지는 중인데
격투게임으로서 단순히 승자와 패자 가 나누어지기만 했을 때
비 격투 게이머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일까 라는 의문이 있음.
"내용이 어떻든 승리만 한다면 자기 만족만으로 끝나버립니다.
그것뿐이고 생산성이 없는거죠.
누구나 할 수 있는 플레이로 승리하거나
게임이외의 부분에서 눈물짓고 연기를 하고 개그를 날려봐도
격투게임커뮤니티 외 의 사람들에겐 반응이 없겠죠.
프로게이머인 이상 제대로 승부를 하고 유저를 끌어당기는 플레이를 하고 싶네요.
정직하게 말하면 제 팬의 대부분은 제가 이기고 있기 때문에 절 좋아한다라고 생각하고
저도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승리하는데 최선의 방법을 사용하겠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스타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는 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토키도는 판이 깔려 있던 프로게이머 씬에 들어가서 먹어치운 선수가 아니라
엘리트로 보장된 자기 미래 내다버리고
생계 자체를 못 꾸리는 허허벌판에 달려들어서
상금 몇십, 몇백만원 타면서
기업-프로게이머 스폰서십 시스템
자기 굿즈 제작해서 판매
책 쓰고 미디어에 출연하기
기업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기
게임 교육을 상품화
후대 육성
좀 이런 온갖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의 성립에 공헌해 왔던 인물이었음
게임만 잘 해서는 프로게이머로 먹고사는 게 불가능하다면서
(맨위 사진 - 본인이 프로로 먹고살려고 아득바득 굴렀던 과거를 정리해서 자서전으로 낸 물건)
암튼 프로씬 지속하는데 필요한 건 싹 다 하나씩 시도해봄
업계가 구조적으로 프로게이머 생활 불가능할 때
영업사원처럼 오락실마다 자기 굿즈 들고다니면서 팔아서 그걸로 수입 충당하던 사람임
즉 토키도는 빗대자면 페이커가 아님
임요환에 가까움
그냥 이미지가 엄청 좋음
그래서 격겜 프로씬, 특히 스파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토키도는 까방권 주는 좀 부처 같은 인물임
물론 실적도 지리고
하물며 김성회가 토키도 디스했을 당시의 토키도는
당시 세계 최대 대회들 싹 1,2위 한번씩 순회해서 2위라고만 찝어도 키배 나올 폼이었음
최정상급이 아니고 A+라는 표현조차도 이미 겜알못 소리 나올 말
저렇게 게임 잘하는 것도 엄청 잘하는 건데
거기서 나아가 씬의 아버지 취급까지 받는 사람을
격겜 고인물 자칭하는 사람이 어디 일베같은데 떠돈 악성 루머 퍼와서 비하하고 있으니까
팬들이 불탄거임
자칭 RTS 게임 고인물이라는 사람이
임요환 최전성기에
임요환 그 정도 아니고 빈집털이범으로 유명했다고 나무위키에도 적혀 있었다며 깐 느낌
그리고 한번 불타서 빤스런했으면 거기서 끝내야지
아니~ 나는 그냥 그렇다고 한건데~
팬들이 거기에 긁혀서 나 공격했잖아~
이런식으로 자꾸 방송에서 자기가 억울하게 당했다며 컨텐츠화하니까 긁히지 안 긁히게 생김
출처 :
https://www.dogdrip.net/dogdrip/65144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