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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1 13:42
한끼에 대략 만원 쓰던 거 2000원 이하로 줄이면 만원으로 다섯끼나 먹으니 단순 15만원이 아니게 되죠. 아낀 만큼 더 지를 수 있고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25/07/21 13:47
금액이 몇백만원씩 되는것도 아니고, 기간도 몇달간 유효하면 기존 소비패턴에서도 소진이 어려운게 아니라서 그냥 민생지원금으로 특별하게 소비안하고 원래 쓰던 생활비나 아껴서 그걸로 다른거 사는것도 일반적인 사용방법이긴 합니다.
25/07/21 14:16
잠깐 생각해보니 뽑기 게임들 때문에 요즘 도박 접근성이 더 쉬워진 감도 있는 것 같네요. 깊게 빠져서 캐쉬로 뽑기만 돌리면 사실상 카지노 슬롯머신과 다를 바가 없고, 적당히만 해도 도박 입문에 한 발 다가가게끔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전체로 보면 비율이 낮은 편이겠지만 입구 역할은 하지 않나 싶네요.
25/07/21 17:08
저건 그냥 극단적으로 표현했을뿐인거고,
실제로는 저것과 비슷한 효과로 행동하는 시민이 대다수인게 맞습니다. 10만원 바우처를 준다고해서 소비를 10만원 더하는 사람이 보편적이지 않죠.
25/07/21 17:38
누군가는 미뤘던 옷을 살 수도 있고, 안경을 바꿀 수도 있고, 비싸서 들었다놨다하던 과일을 더 사먹을 수도 있지요. 나를 위한 선물로 꽃 한송이, 화분 하나 책 한권 더 소비할 수도 있겠구요.
25/07/21 15:51
제가 오해하게 댓글을 좀 남긴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지원방식으로 바우처 지원이 다른 방식에 비해 특별히 효율적이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싶었는데, 아예 무용지물인것처럼 보이게 작성했네요.
25/07/21 17:06
젊은 사람들이야 정보도 쉽게 얻고, 쉽게 받고, 사용처에 대한 이해도 어렵지 않지만,
소외계층은 바우처 받는 과정도 너무 번거롭고, 사용처에 대한 이해도 쉽지 않아서, 정보 접근에 대한 불균형이 존재하는게 현실이라 필요성이 높은 계층으로 갈수록 체감불편도가 늘어난다는 생각입니다. 이게 그리고 결국은 추가 행정력이 더 들어간다는거고, 다른말로 하면 돈이 더든다는거니깐요.
25/07/21 14:37
저건 좀 농도 섞인거고 그만큼 여유자금이 생긴만큼
다른 취미 있으신분들도 거기에 돈 쓴다고 치환해서 생각하면 똑같은거죠.. 그리고 지원금 깡으로 현질이 되는 구조도 아니고 애초에 소비가 목적이라 잘 부합되는거 같기도하고..
25/07/21 14:39
솔직히 이건 게임만이 아니라 지원금 안먹히는 분야면 다 적용되는 방법이죠. 현금으로 원하는데 쓰고 지원금으로 생활비 빵구난 부분을 해결한다는건데요
25/07/21 18:11
애초부터 가처분 소득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효과를 바라고 시행하는 것이니까요. 경기를 살리기 위해선 어떻게든 돈을 풀어야 하는데, 그걸 건설회사 같은데 줘서 개발사업을 할거냐, 국민들 주머니에 바로 꽂아줄거냐의 차이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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