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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21 17:07:46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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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늬우스
Link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62457?sid=004
Subject [유머] 한글로도 든든한 한화 수비




-한화생명 주총 행사장 입구. 행사 시작 40분전부터 입구를 봉쇄한 뒤 경호원을 통해 출입을 통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62457?sid=004
[‘계엄령’ 연상케한 한화생명 주총, 주주 출입 가로막고 20분만에 ‘끝’]

엥 든든한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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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돌법돌
25/03/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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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 진짜 대놓고 저러기 쉽지 않은데
25/03/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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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왜 니 회사야
깃털달린뱀
25/03/21 17:16
수정 아이콘
옛날엔 저게 국룰이었다고 듣긴 했는데 요새도 저러는 게 참 크크크크크크
Bronx Bombers
25/03/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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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게 왜 니 돈이야
덴드로븀
25/03/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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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80145?sid=101
[한화에어로, 대규모 유증에 주가 13% 폭락…한화그룹株 '와르르'(종합)] 2025.03.21.

한?에?로 : 그게 왜 니돈이야!
시린비
25/03/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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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도 합법인가요?
25/03/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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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나 사라고
25/03/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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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잘해봐야 솜방망이 처벌정도만 나오겠죠
법돌법돌
25/03/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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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주주총회 효력 자체는 문제 없다고 판단할거고 그냥 미참석 주주들 손해배상 푼돈으로 방어하는게 더 싸게 막힌다는 논리죠 크
우상향
25/03/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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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길 뚫을 수 있어야 진정한 주총꾼... 젊은 사람은 오히려 못 뚫고 바람에 쓰러질 듯한 노인분들만 저길 뚫을 수 있다던 슈카형의 말이 생각나네요.
담배상품권
25/03/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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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꾼때문에 막은건 아니지요?
25/03/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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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든 야구팀이든 운영할만하네요.
돈 쓰고 이미지 챙기면 남는 장사였던 걸로 크크
미나리돌돌
25/03/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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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국장은...
Far Niente
25/03/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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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얘길 듣고 싶으면 주담이랑 얘기하는 게 효율적일텐데 주총 현장가서 무슨 말을 하겠다고..
25/03/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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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때 주주 응답 시간 가져주는 기업은 실무진과 화끈한 곳은 회장님과도 질의응답 할 수도 있습니다. 질의 뿐만 아니라 주총장에서 느껴지는 회사와 직원들의 태도, 분위기도 투자에 도움되는 정보입니다.
형식적 주총이여도 주총 능숙한 사람들은 현장에서 주담 바짓가랭이 잡고 면담 시간 만들어내고 주총장 끝내고 나가는 높으신 분과 너스레 떨면서 대화의 장을 엽니다. 그렇게 현장에서 뭐 더 듣는게 특별한게 있나 싶어도 찐 주주 대면하면 잘해주는 경우 많습니다.
막장 기업이여도 행동주의 성향으로 주총장가서 정당한 주주권리 요구하는 분들도 있고 그래야 조금이라도 주주 무서운줄 알죠.
Far Niente
25/03/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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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주기야 하죠 문전박대 할 순 없으니.
그런데 결국 공시된 정보 이외에 회사가 할 수 있는 얘기는 한정돼 있잖아요? 특히 정량적인 부분은 공정공시 때문에라도 얘기할 수가 없고
보통 주총장 끝내고 나가는 높으신 분은 바로 이어서 있는 이사회로 가시는데 붙잡고 뭔 얘길 합니까.
그럴듯한 대화가 오가는 것 같지만 결국 겉핥기로 끝나는 거고
주총장 가서 의안도 아닌 얘기로 소란 일으키고 실무자들 괴롭히는 게 정당한 주주권리는 아니잖아요
+ 25/03/22 02:00
수정 아이콘
ir담당은 실무나 특히 기술에 대해선 무지한 경우가 많아 옆에 실무자 한명 있으면 답변 퀄리티가 달라집니다. 기관들이 기를 쓰고 탐방가려는 것도 이런 이유구요. 대표랑 이야기하는건 하나의 예인데 뭐든 끌어내는 건 본인 능력이고 뭐가 되든 대표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정보 취득입니다. 그리고 주총장에서 의안인 임원 보수, 배당이나 화사의 삽질이나 부당함 등에 대해 의견을 내는건 주주의 권리입니다. 주주권리로 의견을 내는 주주랑 주총장의 저승사자는 다른 사항입니다.

당장 전 오늘 주총가서 주총 끝내고 나가는 대표이사랑 하하호호 5분이상 이야기하면서 경쟁사를 어떤 생각을 가지고 대처하고 있는지 답변을 뜯어내는 주주를 봤고 주총 후엔 ir담당과 상급 실무자가 동석한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주주응대 수준 사전에 파악하고 누울자리 보고간거지만 오늘 주총 자리랑 주담 통화가 같은 가치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경쟁사에 대한 질문이 좋은 예인거 같습니다. 경쟁사에 대한 의견을 묻는건 피터 린치도 강조하는 핵심 질문인데 이게 대표, 상급 실무자, ir 마다 느끼는게 다를 거고 전화로 ir에게 나 주주인데 경쟁사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고 문의할 때 ir이 전화상으로 누군지 모를 사람에게 하는 답변과 주주총회에서 주주인증 받고 질의할때 받는 답변의 질과 응대는 같을 수가 없습니다.

같은 이야기 계속하는거 같네요. 주담 통화든 뭐든 의사소통은 플러스, 마이너스 딱딱 맞쳐서 나오는 공식이 아닙니다. 많은 ir담당은 주주들 주가에 대해 피토하는 전화받는게 일이다보니 전화로 소액주주입니다라고 하면 방어적 태도로 답변하는 티 팍팍 나는 일 다반사인데 유대감, 좋은 분위기, 상황에 따라 의사소통의 퀄리티와 결과물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 25/03/22 01:29
수정 아이콘
주총 하루전에 3조 6천억원 유상증자 때려서 시간외 하한가 갔거든요 크크크크크크
뒹굴뒹굴
25/03/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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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은 하는 사람이 질못된거죠.
맨날 주주 돈을 이게 왜 니 돈이냐고라는데 당황스럽네요.
TWICE NC
25/03/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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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 놓고 상법 개정 반대 하나?
명탐정코난
25/03/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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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이래도 되니까
25/03/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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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따 든 김승연 : 야구도 수비 쉽던데 왜 못해?
지니팅커벨여행
25/03/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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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께서 한화 야구할 때 오셔서 빠따 들고 계시면 잘할 겁니다?
약설가
25/03/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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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자본 질서는 사치라니깐요
김삼관
25/03/21 20:10
수정 아이콘
저기에 검찰 경찰 뱃지들고 들어가면 어떻게 되나요? 공권력이 지지는 않지만 무력하게 참석해서 쳐다만보고있으려나
25/03/2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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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22년도쯤 비슷한 짓거리 했는데 주총 끝나고 하동관 밥은 사줬죠.
Dr. Boom
25/03/21 21:23
수정 아이콘
국장은 뭐다?
25/03/21 23:41
수정 아이콘
한화는 정말 막장이네요.
+ 25/03/22 0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도 한화 땜에 이번달 수익 크게 챙겨서 정말 좋았습니다.

작년에 한화리츠 한화 오션 유상증자 할 때랑 이번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해서 절대 오버나잇 안하고 당일매매만 해서 엄청 큰 수익을 주었는데...

진짜 절대 한화야구부터 한화그룹주를 끝까지 믿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이미 이런 전례가 20년 넘게 주식하면서 매번봤던 국장의 그리운 그 맛이었습니다.

hlb도 조선업 회사가 10년 전부터 미국 무슨 fda어쩌구 하면서 쑈하고 주가 올리고 fda반려 당했고 오늘도 지난 번처럼 하한가가고 똑같은데 국장은 대기업이든 어떤 기업이든 같은 수법으로 한탕 해먹는 게 수십년 째 이어지고 있는데 또 속는분들이 정말 많더군요....

배터리 아저씨 금양도 지난주 거래정지 당하더니 오늘 또 거래정지에 이젠 드디어 상폐!

임요환의 3연벙처럼 맨날 똑같은 뉴스 똑같은 전략으로 주가 장난치고 하한가 보내는데 같은 수법에도 개미들은 이번에는 다르겠지하며 매번 당하시는 분들은 당하는걸 보면 홍진호씨만 같은 전략에 당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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