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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24 17:02:55
Name 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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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점점 혼파망이 되고있는 일본의 농산물 폭등 현상. (수정됨)




양배추가 3배!
배추가 2배!
대파가 1.3배!

쌀과 야채가 비싸면 고기를 먹으면 되잖아가 현실이 되가고 있는 일본.

그와중에 쌀 사재기 투기세력에 중국이 있다고 거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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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노코시
25/02/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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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고기다!
모링가
25/02/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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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한단에 천원, 계란 한판에 3천원 하던 때가 그립읍니다..
25/02/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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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파티다!
25/02/24 17:08
수정 아이콘
다들 뭘 모르시네요.
일본인은 원래부터 초식동물입니다. 푸른 산에 둘러싸여 있는데, 식량이 부족하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No.99 AaronJudge
25/02/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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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시바 머리아플듯요
25/02/24 17:23
수정 아이콘
이시바가 티비에 나와서 정부의 명운을 걸고 농산물 수입해서 풀겠다고 말만 해도 바로 가격 안정 될 겁니다.
(일본 공무원들이 실력있고 깐깐해서, 비축미 풀기 같은 대책 시행 나선 지금 상황에서 실제 공급이 부족하진 않을 거에요)

근데 그렇게 안 하겠죠, 이시바가.

뭔가 중간에 꼬여있을겁니다.
몰겠어요
25/02/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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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이시바 후아 이시바
無欲則剛
25/02/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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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인한 최근의 고온때문에 벼도 그렇고 야채도 결국 현재 주력품종들로부터 더위에 강한 품종으로 바뀌여 갈거 같습니다.
그런거없어
25/02/24 18:12
수정 아이콘
수확량은 늘었는데 누가 중간에서 가로챘다는 내용입니다
無欲則剛
25/02/24 18:16
수정 아이콘
쌀은 그런게 맞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많은 농가들이 코시히카리에서 더위에 강한 뭐시기 품종으로 변경한게 배경에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제 댓글은 쌀 뿐만아니라 야채도 그렇게 될거 같다는 말입니다.
25/02/24 17:12
수정 아이콘
내용을 잘 모르는데
저동네는 갑자기 왜 저런건가요?;;;
츠라빈스카야
25/02/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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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측에서는 생산량+비축미 방출량이면 수요에는 충분히 맞게 공급하고 있지만 중간에 매점매석 세력이 있는 것 같다고 하고 있긴 한데....
또 다른 시각에서는 정부가 이건 가격 정상화로 생각해서 별로 잡을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도 하고...여러 시각이 있긴 합니다.
25/02/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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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無欲則剛
25/02/24 17:20
수정 아이콘
원래 야채나 계란같은건 천후나 질병으로 요동치기도 하죠. 한국도 다를거 없구요.
쌀 문제는 좀 궤가 다른데 일본농림수산성의 대처가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농업자재들의 가격이 상승중이긴 하지만 그건 저 정도 가파로운건 아니구요.
김삼관
25/02/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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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 전반적인 물가가 오르고 있으니 정부에서 슬슬 쌀값 약간 올려줘도 괜찮겠지하고 물가조절의 날카로운 눈을 조금 풀어놨는데 그걸 캐치하고 누가 중간에 쌀을 와장창 매점하고 있어서
물가상승 + 실제로 품귀가 발생 -> 가격 두 배 이벤트로 2천엔 남짓이던 쌀 한 포대가 4천엔 중반을 넘어가고 있답니다
일단 일본 정부에서는 풀린 쌀의 실수량과 시장에 나도는 수량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그걸 조사하겠다네요
항정살
25/02/24 17:1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사과랑 시금치, 대파가격으로 난리가 났죠.
시린비
25/02/24 17:14
수정 아이콘
그래 우리는 사재기 투기세력 될 능력도 없긴 하단다..
피노시
25/02/24 17:15
수정 아이콘
일본이 관광객이 많이 찾다보니 국가에서 고급화 전략쓴다고 일부로 음식 물가 올린다던데 사실일려나요?
無欲則剛
25/02/24 17:25
수정 아이콘
국가가 고급화 어쩌고 하는건 어불성설입니다. 서민들이 쌀값때문에 빡치면 제일 먼저 표를 잃을게 여당이라....
다만 인바운드의 폭증으로 외식업체들이 식자재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서 농가들하고 직계약을 하는 등 여태까지 일본 농업에 있어서 지배적 지위에 있는 JA의 컨트롤을 벗어나는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김삼관
25/02/24 18:10
수정 아이콘
지금도 일본 서민들 나자빠지는 중인데 그러면 큰일나죠 거의 30년을 김밥천국 김밥 1000원에 강제적으로 고정시켜서 먹던 사람들이 지금 일본 물가 올라서 2000원 김밥 2500원 김밥 먹으면서 띠용중인데 여기서 국가가 고급화정책을 쓰겠다고 물가를 더 올린다..? 정부의 무능 소리 들을 거 같습니다
조메론
25/02/24 17:16
수정 아이콘
쌀 제외하면 한국도 마찬가지라..
마카롱
25/02/24 17:17
수정 아이콘
또 중국. 저기나 여기나
깃털달린뱀
25/02/24 17:21
수정 아이콘
농산물 자체가 원래 변동성이 쩔어주긴 합니다?
겨울삼각형
25/02/24 17:31
수정 아이콘
이건 다 XXX 때문이다

동서고금 공통이군요
25/02/24 17:38
수정 아이콘
선물의 근본은 쌀 선물이죠. 역사적으로도 일본이 최초였다 그러고
근데 투기세력을 중국에 떠넘기는건 쵸큼 그런거 같아요
김삼관
25/02/24 17:41
수정 아이콘
오사카 시장 이야기 저도 떠오르네요 
한화우승조국통일
25/02/24 17:48
수정 아이콘
작년 관광객탓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탓! 조선인이 우물에 물을 탈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25/02/24 17:49
수정 아이콘
코난과 김전일을 풀어서 범인을 찾아야겠군요
25/02/24 17:50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인플레 유도하는 건가?
Energy Poor
25/02/24 17:54
수정 아이콘
???: 싹 다 잡아들여
모르면서아는척함
25/02/24 17:59
수정 아이콘
쌀같은걸 매점매석해서 얻는 이득이 있는지 의문인데요 오를거라는 예상이 있어도 리스크있는 행위이고 보관비에 유통비더블로 들텐데
無欲則剛
25/02/24 18:04
수정 아이콘
값이 거의 두배로 뛰는데 이익이 없을리가요
Lord Be Goja
+ 25/02/24 18:27
수정 아이콘
가격이 저리 뛰면 다 못팔고 일부 버려도 이득입니다
25/02/24 18:04
수정 아이콘
저기도 중국 음모론이 있나보네요 크크크 자이니치가 아닌게 다행인가
+ 25/02/24 19:05
수정 아이콘
한국이 중국에 잠식되었고 그들의 지령을 받은 자이니치가 이 사태를 일으키는 중이다고 하면 양쪽 모두 만족하겠군요.
뾰로로롱
25/02/24 18:10
수정 아이콘
정부차원에서 물가 올리려고 하는거죠. 그냥 수입만 딸깍 해도 쌀값 바로 잡을 수 있어요.
아밀다
25/02/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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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중국설이 세계를 잠식 중이긴 한데, 가상의 적을 만들고 패면서 합리화해봐야 실제 주린 배를 채울 수 없으니... 끝이 어떻게 날지 궁금하네요.
25/02/24 18:18
수정 아이콘
짜쟌~ 그 매점매석 세력은 바로 정부였습니다!
간옹손건미축
+ 25/02/24 18:30
수정 아이콘
엄청 웃기는 글을 보았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여행가서 일본 쌀가격이 오른거다라는 모 건축가겸 요리사의 글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참고로 그 사람은 일빠다 못해 일뽕에 빠진 분이십니다. 뭐만하면 일본 비교. 본인이 일본에서 경험한걸 마치 진리라 여기는 분이더라구요,
+ 25/02/24 18:41
수정 아이콘
아라카와 히로무 여사의 의견이 들어보고 싶군요.
매번같은
+ 25/02/24 19:02
수정 아이콘
유통과정 중간에 장난질 치는 세력이 있다 + 정부가 다른 것에 비해 낮게 형성되어 있는 식료품 가격 [정상화] 시키고자 하는 생각에 강하게 대처를 안하고 있다...라고 얘기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문제가...예전의 쌀가격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는거.
천사소비양
+ 25/02/24 19:05
수정 아이콘
중간에 장난친다는게 웃긴게 일본도 비축미 있을텐데 풀면 그만 아닌지 양배추 같은거야 평소 비축 안하는거면 몰라도
저기도 주식인 쌀을 비축 안할리가 없는데
Mini Maggit
+ 25/02/24 19:20
수정 아이콘
합당한 의문인데 혹 자기가 먹는 쌀 품종에 대해 장인정신?으로 굉장히 비탄력적일지도 모르겠네요
안철수
+ 25/02/24 20:05
수정 아이콘
역대급 가격 찍은 24년초 한국 사과도 23년 생산은 평년과 비슷했죠.
주체는 모르겠지만 유통 장난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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