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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6 12:12
마냥 공무원으로 퉁치기엔 또 세종시 공무원은 일반적인 지방공무원하고 비슷한듯 많이 다르죠.. 서울은 좋은곳이 많은만큼 안좋은곳도 많을테니 그럴꺼고요.
24/12/26 12:25
대전은 직장만 있으면 살기좋은 도시 인정합니다.
지인이 소방관인데 그러더군요. 소방관들 선호지역이 대전이라고.. 자연재해 없고 큰 사고 없다고 하네요. 참고로 전 성심당 줄서기 싫어서 안갑니다.
24/12/26 12:37
글쎄요....
제가 아는 대부분 대전 사람들은 그정도 노력해서까지 성심당 빵 안먹습니다. 저는 그나마 웨이팅 적은 롯데백화점 1층은 근처 갈때 가끔가네요.
24/12/26 12:43
사실 제가 대전사람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대전 사람들은 성심당 빵을 먹기 위해 큰 노력을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대전 사람들이 성심당빵을 먹는 가장 흔한 경우는 선물로 받았을 때 입니다. 대전지역에는 빵 배달이 가능하기에 성심당빵으로 선물을 하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선물 받는 것만으로도 성심당 빵을 자주 먹다 보니 굳이 직접 찾아가지는 않게 되기도 한답니다.
24/12/26 13:38
성심당 빵 배달은 몰랐습니다.
저랑 서로 다른 세상에 사시는지는 몰라도 제 주변은 성심당 빵 보다는 그냥 치킨이나 브랜드빵이나 아이스크림이나 커피 쿠폰 주더라구요. 그냥 서로 다른 주변도르로 인한 차이로 생각하겠습니다. 다만 엄청나게 많다는 표현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24/12/26 13:48
개인적으로는 성심당빵 선물 잘 안하죠. 지인이 있는 직장, 사무실 같은 곳에 선물할 때 보통 많이 사용합니다. 제가 일하는 사무실에 올해만 성심당 튀소세트, 보문산메아리 등이 배달온 적인 10번은 되는 것 같습니다.
논쟁하려고 한 것은 아니고 그냥 대전에서는 빵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려고 했을 뿐인데 무슨 논쟁이 되어버렸네요.
24/12/26 13:54
애초에 빵따의로 논쟁할 생각은 저역시 없었습니다.
즐서기 싫어서 안간다는 댓글에 글을 다신게 시작 같은데요? 저는 대전에서 20년간 사람만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빵배달 받아본적 없구요. 제 절친은 사업한다고 두달전에 약속 안잡으면 못만나는 놈이 있습니다. 지금 같이 있는데 성심당 빵 선물 받아본적 없다네요. 애초에 대전 사람끼리 성심당 빵을 선물한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네요. 올해 10번 받으셨다니 개인적 사유인건 알겠습니다.
24/12/26 13:59
다른 지역 분들은 대전에 와서 줄을 서야만 빵을 살 수 있지만
대전 사람들은 줄을 안 서도 택배로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 것을 무슨 시비 건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님이 대전사람들을 얼마나 많이 만나셨는지 모르겠지만 대전에서 평생을 산 저보다는 못 만나셨겠죠. 그냥 그렇다는 것을 이야기 했을 뿐인데 이해가 안된다. 동의하기 어렵다는 등 시비를 거신 것은 님이신 것 같습니다. PGR에서 오래 활동하며 별 의미 없이 가벼운 댓글을 많이 달아왔지만 오늘처럼 댓글 달고 불쾌하긴 처음이네요.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24/12/26 14:06
이이상 얘기하지 않으신다니 그건 알겠습니다만,
제 댓글에 저는 즐서기 싫어서 안간다고 적었고 이는 저 역시 그지역 사람이라는 뜻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굳이 그지역 사람들은 이런다는 댓글 자체가 반박이지 않을런지요? 반박댓글에 반박을 한것은 왜 시비라고 받아들이는 것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24/12/26 14:11
그리고 택배로 빵을 받는데 굳이 대전인지
아닌지가 왜 중요할까요? 가끔 같은 지역에서 보낸 물건을 택배로 받기도 합니다. 똑같이 센터 갔다가 다음날 오더라구요. 요즘 왠만한 곳은 택배 다음날 안오는 경우가 있나요? 굳이 대전은 택배가 가능하다는게 무슨 메리트인지 모르겠네요.
24/12/26 14:15
제 3자의 시각에서 볼 때 HDPHP님이 지나치게 따지고드는 느낌은 있습니다. bonk3님은 '이런 사람들도 있다'(전체 중 일부)의 느낌이면 HDPHP님은 '아닌데? 그런 사람 없는데?'(모든 구성원 전체) 정도의 느낌이 강해요. 어떤 논쟁을 하더라도 극단적인 스탠스를 취하려면 그에 맞는 근거가 필요한데 HDPHP님은 그 근거 또한 본인 주변 사람들에 한정되어있으니 설득력도 떨어져보이고요.
24/12/26 14:22
이런 사람들도 있다. 정도의 뉘앙스였나요?
서로 다른 글을 보고 있나요? 그대로 옮겨볼까요? “대전 사람들은 성심당 줄 안서고 빵을 택배로 받는다고 하네요.” “대전지역에는 빵 배달이 가능하기에 성심당빵으로 선물을 하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둘다 서로의 주장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다시 제대로 글들을 읽어주시는게 좋겠네요.
24/12/26 14:24
성심당 쇼핑몰에 가보시면 확인이 가능하지만 성심당 빵 대부분은 '대전만 배송 가능' 제품들입니다.
대전 이외의 지역에는 배송이 안 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튀김소보로도 대전만 배송 가능합니다. 그래서 대전 사람들은 줄 안서고 택배 배송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주장이 아니라 사실 정보입니다. 대전에 사는 많은 분들은 그 사실을 알고 있기에 대전 지역에 서로 서로 선물로 튀소 등의 빵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실제 본인이 드실 제품을 택배로 받아 드시는 대전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24/12/26 14:32
bonk3 님// 정보를 주실 목적이었으면,
‘성심당은 대전지역내 빵배달은 택배로 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정도의 멘트 였으면 좋았겠습니다.
24/12/26 14:40
HDPHP 님// 제 표현이 마치 님을 무시하는 듯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졌다면 사과드립니다. 유게에 가벼운 글이라서 그냥 편하게 글을 쓴 것이지 님을 무시하거나 할 마음은 없었습니다.
24/12/26 14:16
성심당만큼 가성비 좋은 빵집이 없어서 본가 갈 때마다 사다가 얼려놓고 먹어요
저도 주로 롯데점 이용해요 본점은 부띠끄랑 나뉘어져 있어서 두번 계산해야 하니 불편해요 ㅠㅠ
24/12/26 14:51
대구경북은 기업 문화가 최악이죠..
일자리 없는거 알고 기업 임원들이 막나가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남편 육아휴직? 진짜 쓰면 돌아올때 자리 없는 경우가 많죠.
24/12/26 16:16
대구는 심지어 법으로 정한 최저임금 따로있고 자기들이 정한 임금이 따로있다고... 고노부에 신고하면 그 지역 자영업자들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간다고 들었네요
24/12/26 15:44
영남에 일자리가 없다는 이야기는 도대체 무슨 기준인가요? 우리나라 대기업 산업 기반의 공업단지들의 상당수가 영남에 있지 않나요? 울산/창원/포항/거제/구미... 수도권과 영남을 제외한 다른 지방에는 그런 제조업 공업단지가 별로 없던데. (여수와 광양 정도?)
24/12/26 16:46
걍 산업상관없이, PK ,TK 지역이 워라벨 최악입니다. 지금도 대구는 최저임금 안지키는 곳 많구요
부산도 워라벨 안좋고 임금 짜서 젊은층들 탈출러쉬가 심하기도 하구요
24/12/26 17:28
수도권 30년 살다가 세종에 10년째 살고 있습니다.
회사는 대전입니다. 살기는 좋지만 뭐랄까… 재미가 너무 너무 없습니다. 너무 재미 없어서 노잼도시 대전으로 놀러나간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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