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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6 09:36
30대때 인터넷에서 간단한 건강설문 했었는데 결과가
'님, 그렇게 살면 50 되기 전에 죽어요' 였었죠. 에이 설마...했는데 40대 되니까 진짜 이대로 살면 안된다고 느낍니다...
24/12/26 09:40
확실히 누적으로 늙는게 아니라 갑자기 팍 맛이 가죠.
저도 30초 까지만 해도 고등학생 이야기 들을만큼 동안 소리 들었는데(못생긴 동안이라 슬펐을 뿐...) 지금은 동안이란 장점마저 뺏긴 그냥 못생긴 아저씨입니다 크크
24/12/26 10:27
제가 만 마흔살쯤에 많이 아팠는데 찾아보니까 마흔앓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호되게 아픈 중년의 성장통, '마흔앓이'가 찾아온다면]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68128
24/12/26 11:25
저도 만 마흔살 되는 해의 다음 해 1월에 생애처음 독감 걸려봤네요. 만 서른여덟쯤에는 생애 처음으로 급체가 와서 병원 가보고...
24/12/26 12:11
술 극혐, 담배 극혐 개꾸르
주6일 새벽 5시 강제기상 동네 500m 뒷산 정상까지 강제등산 강제운동 개꾸르 근데 일안하고 놀아서 부모님이 등산시키는 건데 내년에 독일어 못 따면 억지 취업해야되는데ㅠ 공포ㅠ
24/12/26 21:48
요즘 젊은 층에서 새치 염색약 같은 흰머리 관련 제품 시장이 엄청나게 커졌다고 하더라구요
스트레스가 많고 수면시간이 적어서 그런지 흰머리 고민하기 시작하는 나이대가 꽤 내려온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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