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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25 22:29:51
Name 그10번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어느 절도범의 ‘치밀한’ 하루


세차례 옷을 갈아입고 택시를 6번 갈아타며 광역시의 여러 구를 이동해도 수백대의 CCTV + 경찰의 끈질긴 수사가 합쳐지면 하루만에 잡히는군요.

가까운 미래에는 고성능 CCTV가 더 늘어나고 영상분석과 동선추적도 인간보다 더 정확하고 빨리하는 고성능 AI가 담당할테니, 대도시안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헐리우드 SF 영화에서 보는 거처럼 순식간에 범인추적이 이루어 질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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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ater
23/07/25 22:32
수정 아이콘
문제는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한 이런 단순절도는 경찰이 일을 잘 안한다는거죠
타츠야
23/07/25 22:35
수정 아이콘
본문의 경우, 잡고 나서 언론 탄거 아닌가요? 그리고 단순 절도를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다른 사건들이 많아서 그런 것이지.
flowater
23/07/25 22:3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건은 범행 다음날 체포라 언론노출 없이 체포한거네요
닉을대체왜바꿈
23/07/25 22:39
수정 아이콘
잘한건 잘했다 말해도 될거같아요
23/07/26 03:24
수정 아이콘
뭔소린가요.
법인 잡았다고 뉴스탄건데
실제상황입니다
23/07/25 22: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AI를 농락하는 천재 해커의 등장? (사실 해커도 AI임)
이선화
23/07/25 22:49
수정 아이콘
아랫 문단이 진짜 현실화될 가능성이 좀 높다는 게 서늘하네요..
솔로몬의악몽
23/07/25 23:42
수정 아이콘
제가 범인이라 생각하면, 옷을 빌딩 지하주차장에 숨겨놓고, 차가 들어가는 입구 쪽으로 들어가 남의 차 뒤에서 재빨리 옷을 갈아 입고 1층으로 나와 인도 쪽으로 걸어가면 추적이 어려울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는 하지 않네요. 신경 많이 쓴 것 같은데...
23/07/25 23:5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건물 진출입동선은 CCTV는 무조건 있다 보니
일단 들어간거 확인하면 나오는 장면 나올 때까지
온사방 CCTV는 싹 다 탈탈 털어볼거 같습니다.
요즘 보면 분석 소프트웨어도 좋아져서 금방 체크 되죠.
23/07/26 03:29
수정 아이콘
그정도 가능성도 다 봅니다.
체격이나 걸음걸이 등등 특정하고 나오는 사람 다 봐요.
옷 갈아입고 택시 갈아탄 노력이 지하주차장 하나 갈아탄 노력보다 못하지 않을겁니다.
리클라이너
23/07/26 00:21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하면 CCTV 없이는 잡는게 불가능하겠네요. 경찰관도 물론 잘해주셨구요.
23/07/26 02:53
수정 아이콘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32&tblId=DT_13204_2011_211&conn_path=I3

흘러흘러 국가통계포털의 범죄 발생 및 검거 현황(전국) 봤는데 흥미롭네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전체 범죄 발생건수 대비 검거건수 비율은 79.5%
절도 범죄는 약 59.2%의 검거율을 보였네요.

개중에는 경찰 자격이 의심되는 사람들도 간혹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경찰관분들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23/07/26 03:48
수정 아이콘
저런 범죄자는 도대체 어떡해야할까요. 죄를 짓고 교도소 들어가서 복역하고 나오면 또 죄를 짓고 다시 들어가고를 죽을때까지 반복할텐데
23/07/26 08:05
수정 아이콘
요새 보이스피싱 수거책들 많던데 바로바로 좀 잡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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