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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2 01:22
우마무스메야 기획을 cygames가 했으니 어른의 사정에 의한 출시 지연이 아니였다면 애니보다 게임이 먼저 나왔을거지만 그래도 개발 과정중에 애니화가 결정되었을 정도로 일본 게임은 미디어 믹스로 가는걸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딱히 컨텐츠가 흥해서 다른게 나오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예전에도 게임이 먼저고 애니가 나중에 경우는 흔했습니다. 게임이 흥한 이유도 있지만 앞서 이야기 했듯이 처음부터 미디어 믹스로 기획하고 홍보용으로 애니가 나오는 경우도 있었죠. 대표적인게 전자는 슈퍼마리오고, 후자는 포켓몬스터입니다.
23/03/02 05:20
요즘에야 일본에서는 아예 시작때부터 만화+소설+게임+애니를 모조리다 염두에 두고 시작하는 미디어믹스식으로 많이 하죠
망한것도 많아서 그렇지 크크
23/03/02 06:51
게임 기획 - 발매 예정 - 사전예약 - 애니화 결정 - 게임 엎어짐
애니1기 - 게임 변혁 예고 - 애니2기 - 코믹스 전개 진짜 게임발표 예고... 까지 5년 가량 걸렸죠. 그렇게 우마무스메를 기다리던 사람들은 경마인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2주년 방송에서 가장 큰 반응은 패왕세대 웹애니도, 3기도 아닌 샤다이 돌파...
23/03/02 01:27
2기때부터 떡밥이 있었고, 최근에 키타산과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트레센 학원에 입학하고 반 배정 받는 짧은 애니가 공개 된 적이 있어서 3기 주인공은 사실상 기정 사실이였습니다.
23/03/02 04:14
그 티엠오페라오? 그 말 애니가 나온다는 영상을 본거같은데 그건 이벤트였나요? 그말이 중간에 진로방해? 그런걸 했는지 댓글에 우려의 말도 있었던거 같은데
23/03/02 04:47
Road to the Top이라고 99년도 클래식 배경으로 주인공은 NTR에 티엠 + 어드마이어 베가 조합입니다.
본 시리즈하고는 별개로 외전이고, 웹애니로 4월에 나옵니다. 딱히 99년도에 논란이 있을만한 건 없을 것 같은데...
23/03/02 06:55
진로방해는 99세대 클래식이후 세기말 패왕기를 지나
2001년의 스테이 골드가 사행으로 나리타 탑 로드를 담군 그 경기때문인데 거기까지 애니화 되진 않을겁니다. 마찬가지로 2000년 아리마의 샤다이 포위망도 안나올거고.
23/03/02 07:11
(수정됨) 키타산 블랙과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라이벌로 그려지려나...
둘이 라이벌인 건 매우 짧은 시간이었고, 업적 면에서 키타산 블랙이 압도적이었던 거 같은데...
23/03/02 10:23
(수정됨) 샤다이RH가 뚫린 지가 얼마 안 되서 두라멘테 등 키타산의 클래식 라이벌들이 우마무스메화가 되지 않은 것도 있고...
사토이모가 '조숙'을 하면서 망해버려서 그렇지 아리마 이길 때까지만 해도 당대 언론들이 다 라이벌이라고 해줬으니까요. 그리고 천황상(봄) 2연패가 주업적이며 타케 유타카씨가 주전기수인 키타산 블랙과 무패삼관마의 자식이고 키타산 블랙보다 한 살이 어린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관계는 2기의 주연인 누구와 누구를 참 닮았죠.
23/03/02 10:42
2기와 연계해보면, 아이러니하네요.
키타산은 테이오를 좋아하지만, 맥퀸의 길을 걷고, 사토노는 맥퀸을 좋아하지만, 테이오의 길을 걷는 듯해서요.
23/03/02 12:11
현실에서는 보드카의 더비제패와 스칼렛의 아리마제패가 대위업이었는데 우마무스메의 세계관은 전부 여성화되서 이야기가 좀 애매해지는 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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