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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7 15:30
나머지 연료라인은 사설정비소에서 어떻게 세척으로 해결한다치고(센터라면 짤없이 교환) 그래도 최소 인젝터랑 고압펌프는 사망 확정이라...어후
23/02/07 15:40
주유소에 기름 오면 일단 확인하고 탱크에 넣는 게 일반적입니다. 소비자야 알수 없지만 일반적인 정유소에서는 물섞인 기름이 오면 모를리가 없습니다.
23/02/07 15:46
위에 정유사 유통사에서 물탔다고 의심만하지 실제 그랬다는건 아니라서 전 당연히 소비자 입장에서 말씀하신줄... galax님이 말씀하신건 동의합니다!
23/02/07 15:45
그렇긴 한데 주유소에서 일하는 사장이나 직원은 확인을 할 테니 그들 눈에는 그게 안 보일 수 없을 거 같은데, 그걸 그냥 주유할 생각을 한 게 여러 의미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고장이 안 날 거라고 생각한 건지 안 걸릴 거라고 생각을 한 건지 대단하네요.
23/02/07 15:52
23/02/07 15:47
관련 후속보도 찾았습니다. 중국 보도밖에 없네요.
해당 주유소는 중국 산시성의 한중시(한중왕의 한중 맞습니다) 칭칭 주유소 사건입니다. 고의에 의한 것이 확인되어 벌금 80만 위안(구글은 약 1.5억이라네요) https://tv.cctv.com/2022/08/24/VIDEQ6h3FUJRYRZyfMDJmhlu220824.shtml
23/02/07 15:49
중국은 인명 경시하는 분위기라 이런 범죄 처벌도 엄청 강하던데, 왜 이렇게 걸리기 쉽고 허술하게 범죄 저지르는 사람들이 계속 나올까 궁금했었습니다.
대충 본인 스스로의 목숨도 경시해서 그러는 것 같다는 결론을..
23/02/07 16:00
이게 정말 신기한 부분입니다. 신나나 솔벤트를 섞으면 차가 굴러는 갈테지만, 물을 저렇게나 섞어 버리면 차가 그냥 서버릴 텐데 무슨 베짱으로 물을 섞어서 팔았나 싶어요. 저렇게 물 섞어서 장사 오래하지도 못 하고 금방 걸렸을 거 같은데 말이죠.
23/02/07 16:48
아마 한10퍼센트 탄다는게 탱크안에 있는 가솔린 잔량을 잘못 계산했다거나 해서 레시피?가 틀려버린걸지도요. 대놓고 하기에는 저들도 나름 프론데 차가 퍼지는걸 모를리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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