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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7 10:30
주력 70%면 예비당첨자한테 넘어가면 보통 거기서 완판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60~70% 소화하면 예비당첨자 선에서 거의 다 팔리는게 보통이라. 아마 줍줍은 소형평수만 나오거나.. 주력 극소수 & 소형평수만 뜰거 같네요. 옆에 헤리티지도 본청약은 다 소화못했지만. 예비당첨자들이 다 받아줘서 줍줍은 안나오는걸로 끝났습니다. 저건 '본당첨자들이 70% 정도만 계약했다' 는 거고 그 이후에는 '예비당첨자' 먼저 기회가 가고 그래도 안받아야 줍줍으로 가는데 70% 정도면 줍줍 거의 안나옵니다. 소형은 흥행 실패한거 같으니 줍줍 나올거 같지만요.
23/01/17 10:33
사실 둔촌주공이 이정도로 어물쩡 넘어가주기만 한다면 오히려 정부입장에서 추가적인 완화책이나 부양책카드를 꺼낼 이유가 전혀 없어보여서 오히려 집값은 전세가 하락으로 인해 계속 하방압력만 받을것 같은데 혹시 leeka님은 어찌 보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차라리 폭망하면 다른 카드가 나올수도 있었을거같은데
23/01/17 10:39
전세가가 반등할려면 금리가 내려가야 되는데.. 그 전까지는 하방압력을 피하긴 어렵지 않나 싶네요..
전세 2억에 금리 2%가 전세 1.5억에 금리 4%랑.. '세입자 기준 매달 내는 돈'은 오히려 후자가 높아서 세입자도 힘들지만 절대 전세금은 후자가 낮아서 집값의 하방압력은 계속 주는 구조다보니.. 그냥 지표상으로는 '빠른 하락 -> 완만한 하락' 정도로 바뀌는 신호는 보이고 있고. 정부도 이정도만 의도하고 있는거 아닌가 싶긴 합니다. 기준금리도 0.25를 더 올리면서 반등을 바라는건 사실 무리라고 봐서..
23/01/17 10:35
그렇긴 한데.. 뭐 저 주력 70%가 뻥카가 아니라면 예비당첨자들이 결국 거의 다 받는 %긴 해서...
소형은 말 못하는거보니 망한거 같긴 합니다만..
23/01/17 10:31
예비 안갔습니다.
소형은 줍줍 뜰거 같긴 한데 주력 평형들은 예비당첨자들이 먹을꺼라서 최종적으론 한두개 뜨거나 안뜨거나 할껍니다.
23/01/17 10:31
무주택자분들은 저거라도 빨리 사야죠
10년-15년 뒤에 인구절벽 문제 터지는거 확정인데 그때가면 중국 이슬람 동남아 가리지않고 대규모 이민신청 받겠죠 신생아는 주택수요 1이 되려면 최소 20년 걸리지만 이민자들은 한국땅 밟는순간 바로 주택수요 1이 되는데요 특히 중국인들은 이민가서 터전잡으면 부동산부터 쓸어담기로 유명한데 그때가면 무주택 폭락론자들은 영영 집 못사죠 그나마 지금은 한국인한테 보증금 맡기고 살지만 그때가면 쥔줸부, 장왈승 이런분들한테 보증금 맡기고 전세 살아야하는
23/01/17 10:35
부동산 오른다는건 매번 논리가 바뀌니 참신하네요
부동산살수있는 중국인들이 한국에 이민을 왜오나요 그리고 이미 투자용 부동산은 중국이 줍줍해서 규제 더하라고 난리인데...
23/01/17 10:40
본국에서 자리 못 잡고 이민오는 사람들이 한국 중산층도 못 사는 강남 아파트를 산다고요?
그리고 게임 사이트에서 선수 비칭을 이름 예라고 든겁니까?
23/01/17 13:05
한국에 올 이민자들은 주택수요 1이 아니고 대부분 회사 기숙사나 들어가면 다행인 저급여 노동자들입니다.
집 살만한 고급 이민자는 한국에 올 메리트가 전혀 없어요 지금까진 그런 논리로 영끌 대출이자를 힘들게 부담하고 계신다면 달리 생각해보세요
23/01/17 11:09
일단 예비당첨자들한테 기회가 있고
그래도 물량이 남으면 무순위 청약인데 청약통장 불필요 무주택자 가능 그래도 물량이 남으면 선착순인데 누구나 가능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건 나중에 공고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23/01/17 10:46
정가로 팔 수 있는데까지 팔고, 안되면 끼워팔기로 뭔가를 같이 줘서라도 정가에 팔고 그러다가 안되면 가격 깎습니다. 사실 아파트 위치 나쁘지 않으면 기다리면 언젠가는 팔리고, 90% 의 물량을 100% 가격에 파는 게 90% 가격에 100% 파는 것보다 낫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할인 안 하려고 합니다. 예전 사이클 때 고가 미분양 아파트 넣으면 외제차 +@ 줄 때도 있었어요.
23/01/17 11:12
길게는 완공까지도 분양홍보합니다. 조합에서는 계약금과 중도금이라는 돈이 안 들어오니까 팔릴때까지 이자발생분만큼 손해가 쌓이고요
완판이 안될거같으면 할인분양하는데 이렇게되면 기존 계약자가 데모를 하기도하고 조합원들도 손해를 보니까 초기에는 반대가 심합니다 진짜 완판각이 안뜨면.. 하긴하겠죠.. 몇채 안 팔리는 정도로는 그냥 가지고 갈겁니다.
23/01/17 10:44
돈있는 사람이 없다는게 저 계약률로 나타나는거 아닐까요.
'우리나라 돈많은 사람 많다'에서 '우리나라 빚많은사람 많다'로 넘어가는 반증인듯합니다.
23/01/17 10:50
돈 많은 사람이라고 함부로 쓰진 않죠.
규모가 훨씬 작긴 하지만, 59 기준 둔주보다 3~4억 가량 싸다는 강동 자이는 계약률 100% 이미 찍었으니까요.
23/01/17 10:54
그렇진 않는 것 같아요. 정말 돈있는 사람은 왠만해선 둔주 청약기준에 들어가지 않거든요.
소득도 적당히 되면서 높은 이자도 감당가능한 전세사는 어정쩡한 사람이 많지 않다는거죠. 이기준에 들어가더라도 현재 청약안하고 그냥 대기하는 사람도 많은 듯 합니다. 전매제한도 풀렸겠다 가격이 더 떨어질꺼라고 보는 사람들이죠.
23/01/17 11:14
글쎄요 기존에는 59는 중도금대출되고 84는 안되서 84가 비관적이었는데
지금은 규제풀려서 59 84 둘다 중도금대출되니 84가 오히려 계약률이 높을것같은데요
23/01/17 12:25
주력평수조차도 계약율이 70%수준이라고하는데 "당연히 마감되겠죠"라고 단정지을만한게 있을까요? 정당계약 말고 예비 줍줍 포함 완판이면 모를까 지금으로선 정당계약 마감은 어려울것같네요
23/01/17 10:56
40%라고 소문이 무성하더니 70%네요.
일단 주변 시세나 위치등을 생각하면 국평 12억대 분양가가 저렴한거라고 하는데.... 작은돈이 아니죠...
23/01/17 11:26
인구소멸로 결국 부동산은 우하향 할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지방 소멸로 인한 수도권 대폭발이 한번 발생할 것 같아서 예측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23/01/17 17:43
우선은 지방이 먼저 소멸하면서 수도권으로 인구가 일시적으로 오히려 증가할 수도 있겠습니다만(제가 위에서 수도권 대폭발이라고 표현한 것이 이것입니다), 일본에서 지방 인구의 감소를 연구한 "지방소멸" 이라는 책을 보면 지방에서 대도시로 이주해 온 인구는 출산률이 낮아지는 현상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결국 지방이 먼저 소멸하고 초장기적으로는 수도권도 인구가 줄어드는 흐름으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드네요.
23/01/17 11:42
인구소멸로 인한 부동산 하락이야 발생할 수 있겠지만 그게 서울과 서울 인접 수도권까지 영향을 미치는 건 적어도 살아 생전에 볼 가능성은 적어서 신경 꺼도 상관없을 거 같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인구소멸로 인한 부동산 하락이 서울까지 나타났다면 이 나라는 이미 망한 거니 한시라도 빨리 다른 나라로 도망가야 하고요 그때는 부동산 가격 걱정할 게 아니라 이미 망한 이 나라에서 탈출이 가능하냐를 걱정해야죠
23/01/17 17:34
제가 입시는 잘 모릅니다만, 1) 인구가 줄어들고 2) 대학 정원이 유지된다면 상대적으로 서울대 진학이 더 쉬워지는 것은 사실이지 않을까요? 혹시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23/01/17 12:21
뻠핑 기사인건 아는데, 그래도 좀 잘 처리돼야죠.
강원도발 이자폭풍이 아직 진행중인데, 여기까지 쓰러져 버리면 정말 건설사들 한치앞도 안보입니다. 설령 정리 하더라도 천천히 연착륙 했으면 좋겠습니다.
23/01/17 12:43
[일반] 산성역 포레스티아 줍줍이 14,748:1 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글 중에 "로또보단 청약이.. 로또 확률하고 청약 확률 대비 먹는 돈 생각하면 청약은 혜자를 넘어서..." https://pgr21.co.kr/freedom/94320 불과 13개월 전인데 분위기가 아주 정반대네요. 차이점이 있다면 그 땐 유게가 아니라 자게에 글이 많이 올라오고 벼락거지 영끌 신조어가 뒤덮었다는 점?
23/01/17 13:09
기사 본문에 나옵니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선호도가 높은 59·84㎡의 경우 70%대를 웃도는 계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안다”) 59, 84 합쳐서 입니다.
23/01/17 13:32
저거 누가 세로드립 장난한거를 얼씨구나하고 기사로 받아썼다는 소리 있습니다. 잘 판단해야할거 같아요. 장위도 까보기 전엔 90프로 기사 나왔었을걸요?
23/01/17 16:29
계약률을 내일 발표하기로 했다가 다음달로 미뤘다고 하는 기사가 나왔네요.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301171259554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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