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1/15 09:45:09
Name kien.
File #1 1673713013.jpg (140.0 KB), Download : 92
출처 디즤니
Link #2 https://screenrant.com/litter-mermaid-halle-bailey-ariel-books/
Subject [서브컬쳐] 최근 나온 디즈니 인어공주 동화책 표지


할리 베일리 Ver
디즈니의 PC는 히스패닉이랑 흑인 아동들 상대로 상품 팔려고 하는 대전략의 일환이라고 보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1/15 09:48
수정 아이콘
'이게 에리얼이다!'
주입식인가요? 크
23/01/15 09:53
수정 아이콘
디즈니 본인 저작권이니 본인들 생각에 따라 이익 최대화 방향으로 움직이는 거겠죠.
고오스
23/01/15 09:52
수정 아이콘
디즈니랜드에서 빨강머리 백인미녀 에리엘부터 없애고
pc질 하지??

그정도 진정성은 가져야 너희 pc를 인정해 줄텐데 절대 못하겠죠 크크크
23/01/15 09:54
수정 아이콘
이번에 흥행 성공하면 넣겠죠. 망하면 다른 디즈니 망한 애니메이션 전례를 따라서 흑역사가 되는 거고요.
도라지
23/01/15 10:06
수정 아이콘
뭐 과달루페의 성모도 멕시코 원주민 모습으로 나타났죠.
그정도는 그냥 익스큐즈 해야…
실제상황입니다
23/01/15 09:58
수정 아이콘
인종적으로는 그런 대전략을 사람들이 크게 부정하는 건 아니었으니까요. 그걸 그렇게까지 못생긴 배우로 했어야 하는 의문과 함께, 그냥 못생긴 인어공주에 대한 불호가 있는 거죠. 물론 그에 관한 비난이 도가 지나친 것에는 저도 반대합니다만(애초에 그게 비난은커녕 비판할 일인가 싶죠) kien님께서 예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어차피 소비자 운동과 사적검열이 편할 대로 사용되는 현 시점에서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저도. pc에 부합하는 검열 또한 마찬가지고 말이죠. 그 이전에 못생긴 것에 대한 불호 자체는(비난이나 비판 말고) 뭐 있을 수도 있는 거구요. 물론 그런 불호들이 억압이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이 또한 그런 소비자 운동과 사적검열이 판을 치는 교란 상태를 감안했을 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지긴 합니다.
인생은에너지
23/01/15 10:04
수정 아이콘
아니 있는건 걍 냅두고
새로운 공주를 내놓으면 안되는건가
실제상황입니다
23/01/15 10:14
수정 아이콘
뭐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꼭 그럴 필요도 없긴 하죠. 있는 거 활용하는 게 더 잘 팔릴 것 같기도 하니까요.
물론 디즈니도 디즈니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것처럼, 사람들도 내키는 대로 반응할 수 있긴 합니다.
그런 반응들조차 디즈니 입장에서는 계산의 영역이겠고, 실패하면 뭐 윗댓 말씀대로 흑역사 되는 거겠죠.
흥하면 거 봐라 무지렁이들아 되는 거겠고 크크... 뭐 그럼에도 못생긴 배우에 대한 불호 자체는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인어공주가 과연 그러한 불호들을 씹어먹을 정도로 재밌고 훌륭할 것인가는 두고 봐야겠죠.
근데 이런 장르에서는 못생긴 것 자체가 노잼의 영역이라서 말이죠.
전에도 얘기했지만 만약 홀란드가 배트맨이었다? 다크나이트의 재미가 상당히 깎여나가긴 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여튼 다른 재미로 커버하면 그만이긴 하겠지만요. 작은 비중은 아니긴 하죠.
고오스
23/01/15 10:4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기존 에리얼은 에리얼대로 놔두고

히스패닉 인어공부 이사벨라 로 개정해서 내면 어디 덧나나요

저 표지 밑에 [This is Ariel] 이라고 딱 박아놓은게 현 디즈니가 어떤 집단인지 스스로 잘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문문문무
23/01/15 10:15
수정 아이콘
뭐 잘해봐 즈니즈니야
동굴범
23/01/15 10:44
수정 아이콘
멀티버스의 발견이 콘텐츠 제작자들(주로 미국)에게 엄청난 광산을 발견한 것과 같다고 할까요..
그냥 시대적 흐름이 이렇구나 싶어서 별 다른 느낌은 없네요.
아케이드
23/01/15 10:55
수정 아이콘
디즈니식 미디어 통합 전략의 일환이라고 봐야겠죠
이제 디즈니 에어리얼은 흑인이다라는 거죠
ArchiSHIN35
23/01/15 11:00
수정 아이콘
어디서본 제일 공감가는 댓글 "배우들 출연료 줄일려고.."
23/01/15 11:01
수정 아이콘
이게 취향인 분들은 열광적이시니 많이들 보겠죠.

저는 안 끌리지만요.
겟타 엠페러
23/01/15 11:27
수정 아이콘
돈주고 보라면 보러가줄 용의가 있기는 합니다
돈 꽤 줘야할겁니다 크크크
Pinocchio
23/01/15 11:28
수정 아이콘
이야....이렇게 밑작업 들어가네요
23/01/15 11:33
수정 아이콘
원래 할리우드 영화 홍보가 이런식이긴 합니다.

영화 개봉일 기준
5~6개월 전 티저 예고편
3~4개월 전 관련 소설, 코믹스, 캐릭터 상품 보여주고 군불 떼우다 개봉 전 출시
2개월 전 메인 예고편
1개월 전 2차 메인 예고편 + TV 스폿 + 배우들 토크쇼 출현 + 각종 언플(관련 다큐내고 실화를 바탕으로 하니 어쩌니~)


지금은 소설, 코믹스 등으로 밑작업 치는 시기가 맞긴 합니다.
23/01/15 11:32
수정 아이콘
할리 베일리보다 훨씬 예쁘게 생겼는뎅
초록물고기
23/01/18 08:55
수정 아이콘
모에선 제대로 맞았네요
23/01/15 11:39
수정 아이콘
악다구니 쓰는게 이해도 가고 웃기기도 하고 그러네요 크크
클로우해머
23/01/15 12:25
수정 아이콘
소수의 만족과 극소수의 우월감을 위한 다수의 불편함이 언제부터 올바름이 된건지...
23/01/15 13:12
수정 아이콘
PC하게 아시안 남자로 해라
기무라탈리야
23/01/15 14: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거 보고 영화 보면 애들 놀랄 것 같은데요.....
23/01/16 17:07
수정 아이콘
어인공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1638 [LOL] 재벌집 막내해설 [59] 9631 23/01/15 9631
471637 [기타] 손가락 약지 길이와 음경 길이의 상관관계 [63] 아롱이다롱이11803 23/01/15 11803
471636 [동물&귀욤] 빅냥이를 만난 냥이 [8] 길갈8857 23/01/15 8857
471635 [기타] 부산의 인심을 아라보자 [19] 꿀깅이10975 23/01/15 10975
471634 [동물&귀욤] 무슨 동물인지 아라보자 [2] 꿀깅이9363 23/01/15 9363
471633 [스포츠] 벤츠 애스터마틴보다 기아자동차가 좋다는 부자.JPG [22] insane12237 23/01/15 12237
471632 [기타] 스몰웨딩 가격 [49] 꿀깅이11733 23/01/15 11733
471631 [기타] 미슐랭3스타 레스토랑 [35] 꿀깅이10389 23/01/15 10389
471630 [기타] 수학 논문에 실린 한국 연예인 [23] 꿀깅이12326 23/01/15 12326
471629 [방송] 울고.. 토하고.. 지상 최악의 게임 우마게임 Ep.0 [13] insane10085 23/01/15 10085
471628 [연예인] 맨인블랙 요원을 경호원으로 영입한 뉴진스 [19] 나혼자만레벨업11339 23/01/15 11339
471625 [방송] 유튜브 유료광고 영상도 이 정도로 만들면 예술 [5] BTS10540 23/01/15 10540
471623 [방송] 새로운 지질시대의 구분 '인류세' [19] Avicii9584 23/01/15 9584
471622 [서브컬쳐] 최근 나온 디즈니 인어공주 동화책 표지 [24] kien.11571 23/01/15 11571
471621 [방송] 2022년 시청률 TOP 10 드라마 [18] 사울 굿맨9499 23/01/15 9499
471620 [기타] 일본 음주운전 사망자가 1/10로 줄어든 사건 [64] 실제상황입니다14192 23/01/15 14192
471619 [게임] 카트 2 공식 방송 근황 [12] 달은다시차오른다9237 23/01/15 9237
471618 [기타] 애인이 사친한테 하는 행동에 의미부여 좀 하지 마세요 [14] 묻고 더블로 가!14274 23/01/15 14274
471617 [연예인] 아이돌들이 무대 화장 빡세게 하는 이유.jpgif [6] VictoryFood13900 23/01/15 13900
471616 [유머] 김성모 애독자였던 재벌집막내아들 작가 [4] 드문11803 23/01/15 11803
471615 [서브컬쳐] 물약이야기 [6] 졸업7608 23/01/15 7608
471614 [유머] 2023년에 산 게이밍 컴퓨터 [27] SAS Tony Parker 12137 23/01/15 12137
471613 [기타] 라데온 현재 상황 [11] 된장까스11403 23/01/15 114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