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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3 17:44
버피가 운동 효과는 확실한데 허리랑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는 운동이라서 해당 부위가 취약하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지양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같은 맥락에서 달리기, 줄넘기 등도 좋지가 않고요.
23/01/13 18:11
사람마다 다른데 정말 예민한 사람들은 저기서 나오는 소음 캐치해서 민원 넣습니다. 소음 방지 매트가 괜히 팔리는게 아니더군요.
23/01/13 20:17
정말 예민한게 아니라.. 몸무게 80kg 남성이 아파트에서 점프를 500번 하면 엄청난 민폐죠. 저희집 아파트 바로 윗 집에 4~5살 어린 아이들이 사는데 걔네들 뛰어다니면 층간소음으로 다 울립니다.
23/01/13 22:27
저 영상보면 점프는 안 합니다. 암워킹 하듯이 천천히 하는 수준이죠. 다만 매트 없으면 미세하게 울려서 민원 울립니다. 요즘 아파트는 굳이 발망치가 아니더라도 총총총 걸어도 진동이 느껴지니까요.
23/01/13 23:31
제가 goals님 말씀을 오해해서 해석했네요. 제가 해석한건 점프를 해서 버피했을때 예민한 사람들은 그걸 가지고도 소음 캐치해서 민원 넣는다고 하신 걸로 잘못 이해했습니다.
영상은 저도 봤는데 저 정도 수준에서.. 더군다나 매트도 있는 상황인데도 아랫층에 울린다는 건 생각하기 힘들 것 같긴 한데.. 저 정도도 울린다하면 참 아파트 시공 탓을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3/01/13 18:13
(수정됨) 굳이 세트 안 정하고 타임어택식이 아니면 오랜 시간 두고 하면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루틴으로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풀업할 때 그거 살 안 빠진다 몸만 상한다 갯수가 적다 온갖 훈수 들었음에도 할당갯수 정하고 풀업밴드 소신껏 색깔 바꿔가며 했더니 지금은 엘싯 풀업합니다. 푸쉬업도 자연스레 늘고 이러면서 체중 앞자리가 바뀌었어요. 자기 몸에 맞게 습관적으로 하세요. 세트 횟수, 1세트당 갯수 가지고 훈수 두는 사람들은 5년 이상 꾸준히 한 사람이 아니면 무시하세요 크크크
23/01/13 18:21
시간 잡고 500개가 아니라 먹을거 다 먹고 짬짬이 해서 하루에 걸쳐 500개인 것 같습니다. 훈수충들이 말하는 쉴거 다 쉬면서 한다고 운동 효과 없는 운동법이죠.
23/01/13 20:38
이거레알.. 근린공원 나가서 버피하는데 어느순간부터 앉을 때 으으윽 소리가 나더라구요. 검색해보니 허리에 안 좋다고..
그날부로 바로 때려치고 확 좋아졌습니다..
23/01/13 20:45
무릎에도 별로 좋은 것 같진 않네요.
반월상연골 부상 당하고 최대한 무릎에 부담 안가는 운동들 위주로 찾아서 하고 있는데 버피는 하고 나서 통증이 좀 오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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