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1/11 17:52:19
Name 아따따뚜르겐
File #1 1859fddcace533701.png (1.18 MB), Download : 43
File #2 ggge.png (802.3 KB), Download : 24
출처 루리웹, 원신랩스
Subject [게임] 2022년 12월 원신 매출 7679억




iOS 1630억
Android 2240억
PC/PS 3809억
합계 7679억

12월 픽업은 방랑자/아라타키 이토와 라이덴 쇼군/카미사토 아야토

방랑자와 라이덴 쇼군으로 인해 매출 상승

원신랩스를 참고하더라도 라이덴 얼굴만 보인다고 하면 바로 상위권까지 올라가는 그냥 매출 치트키

그리고 방랑자가 또 제 생각보다 많이 팔렸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나브로
23/01/11 17:55
수정 아이콘
아니 단위가...
23/01/11 17:56
수정 아이콘
야숨은 얼마벌었죠? ㅠㅠ
아따따뚜르겐
23/01/11 17:57
수정 아이콘
야숨머신 스위치로 퉁 칩시다..
그말싫
23/01/11 17:59
수정 아이콘
2800만장 정도 팔았다고 하고, 대충 계산을 위해 다 풀프라이스로 팔았다 치면 2조원 조금 넘게 매출 나왔네요.
원신 누적 매출은 5조 넘었습...
Lord Be Goja
23/01/11 18:4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금쯤이면 개발비도 원신 두세배는 찍었을지도..
그말싫
23/01/11 17:56
수정 아이콘
돈이 될까?
화서역스타필드
23/01/11 17:57
수정 아이콘
12월요?
23/01/11 17:59
수정 아이콘
근본이 카피를 넘어 모션까지 훔쳐온 게임이라 비평에서 엄청 고평가는 받기 힘들겠지만 상업적 성공으로는 역대급 게임이 아닐까 싶은
及時雨
23/01/11 18:01
수정 아이콘
부디 닌텐도가 현타 와서 가챠 전면도입하지 않기만을 기원합니다 흑흑
23/01/11 18:02
수정 아이콘
이집 돈 잘버네.. 어떻게 게임 한달 매출이 6700억
OneCircleEast
23/01/11 18:06
수정 아이콘
와.... 누가 10년 전으로 타임머신 타고 돌아가서 '10년 뒤 미래에는 중국에서 만든 십덕게임이 전세계 매출 넘버원 게임, 그것도 어나더레벨으로 넘버원이 되는데 한번 반짝 찍고 내려오는게 아니라 계속 넘버원으로 군림한다 그것도 중국 내수시장의 힘으로 넘버원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인기게임이다' 라고 얘기했으면 아무도 안믿었겠죠..... 그럼 10년 뒤에 넘버원을 차지할 게임도 지금은 도저히 상상 할 수 없는 게임일지도.....
아따따뚜르겐
23/01/11 18:0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중국 십덕 비중이 크고 거기를 먹어버린게 너무 큰... 거기다 글로벌적으로도 성공하고 있고요.
그 예전 류웨이 꼽주던 인터뷰 짤이 생각나네요.
머랭이
23/01/11 18: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근 원신을 플레이해보고 느끼는 건, 소위 말하는 '가챠겜'인데도 불구하고 게임 완성도가 말이 안 됩니다. 분명 모바일 + 온라인게임인데도 불구하고, 그래픽 빼면 콘솔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요.
특히 스토리조차도 완성도가 높습니다(물론 에피소드마다 차이는 있지만요).
심지어 몇몇 일반퀘(월드퀘)는 어지간한 게임의 메인스토리만큼 큽니다--;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요.

캐릭터는 각 캐릭터마다 고심하면서 캐릭터성을 구축한 게 여실히 느껴질 정도입니다. 대충 쓰고 버리는 캐릭이 생각보다 적다는 건데, 이건 그만큼 스토리와 캐릭터, 플롯을 잘 짰다는 것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온라인 게임 중 연출과 스토리를 제일 잘 뽑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로아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게 참 대사가 아쉽다였는데, 원신은 심지어 그런 것조차도 없었습니다.
연출은 보면서 와,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고요. 진짜 말 그대로 혼을 갈아넣은 수준이에요.

로아도 하면서 '와 요즘 시대에 이 정도로 갈아넣네' 싶었는데, 그보다 더 한 완성도를 느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잘 팔릴 수밖에 없는 게임입니다.
인생은서른부터
23/01/11 18:14
수정 아이콘
소비자의 지갑을 열려면 그만한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네요 흐흐
머랭이
23/01/11 18:1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더구나 이벤트 미친듯이 퍼주면서, 계속해서 컨텐츠 뽑아내는거 보면......;;
진짜 '돈을 벌겠다'의 마인드가 아니라 '우리가 이 정도 퀄리티로 게임을 내면 알아서 돈을 쓰겠지?'란 마인드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이벤트를 내도(미니게임같은 것), 완성도가 말이 안 됩니다....... 게이머 입장에서 '아니 이 정도까지 해준다고?'란 생각이 절로 들 정도입니다.
자기들 하고 싶은거 다 하는데, 그게 완성도가 말이 안돼요 -_-;
인생은서른부터
23/01/11 18:19
수정 아이콘
뭔가 부럽긴 하네요 흐흐
너희 이거 안사면 게임 못할걸? 이 아니라
너희 이거 보면 안사고는 못 베길걸? 이라는 게..
머랭이
23/01/11 18:27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정도 퀄리티의 게임일 줄은 몰랐습니다. 갓겜갓겜 하길래 그냥 의례상 하는 그런건가보다 했는데, 게임 해보니까 갓겜 소리가 나올만 해요(...)
삼화야젠지야
23/01/11 18:20
수정 아이콘
원신이 제가 아는 라이브 서비스 중에서 제일 재투자가 많은거 같습니다. 퀄리티 이전에 업데이트 속도가 핵심인데 "그래서 이제 뭐함?"이 잘 안나와요
머랭이
23/01/11 18:2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스토리가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컨텐츠들 뽑아내는데도, 그걸 또 어떻게든 스토리와 연관시키는데 그렇다고 이게 억지스럽지가 않아요. 적절히 잘 써먹습니다.

게임에서 스토리는 결국 몰입감을 주는 요소인데, 말 그대로 과몰입을 할 수 있게 해줄 정도의 퀄리티로 만들었거든요,
떡밥 잘 던져주고, 떡밥 잘 회수하고, 그러면서 이후 스토리를 위한 떡밥도 잘 던져놓아서 다음 에피소드도 궁금하게 하고.

콘솔겜도 아닌데도 이 정도 스토리 뽑아낼 겜이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게임하는 내내 스토리 정말 잘 짰다고 감탄하면서 했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어처구니없는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만 이건 뭐 모든 게임이 그럴 수밖에 없으니...... 크크크).
삼화야젠지야
23/01/11 20:08
수정 아이콘
전설퀘 볼륨이 엄청 큰데 숫자도 많죠. 전설퀘랑 초대퀘도 계속 업데이트 추가해주면 더 바랄게 없을듯
No.99 AaronJudge
23/01/11 21:32
수정 아이콘
약간 현재 제 심정은 밥 퍼먹는 장혁 짤이 절로 떠오르는듯합니다

할 거 다 안끝났는데(스카라무슈 주간보스도 못열었는데) 계속 뭐가 나와요 흑
23/01/11 19:03
수정 아이콘
모바일로 돌리기 어렵다는 것만 빼면 좋죠.이번에 닐루,나히다 전설퀘 깨면서 참 잘 만들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파루잔같은 4성캐릭터 원연시만 좀 더 신경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크레토스
23/01/11 18:13
수정 아이콘
결국 잘 만든 가챠겜이 답이다
개인정보수정
23/01/11 18:19
수정 아이콘
아무튼 좋아보이는 건 다 쑤셔박는 중화의 기상을 엿볼수 있는 겜이죠.
컨텐츠 쌓아올리는 속도가 엄청남.
깜디아
23/01/11 18:25
수정 아이콘
와 연매출이라고 해도 대박인데 월매출?
23/01/11 18:30
수정 아이콘
야숨 300시간하고 원신을 짭숨이라 무시했는데, 어느새 가챠한 돈이 야숨에 지불한 돈을 넘었습니다. 덜덜... 라이덴 2돌 언제 찍나요. 2뚫당했습니다. ㅠ
23/01/11 18:35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참 그런 생각을 많아 하는데...
괜히 나관중과 김용의 나라가 아니다...
(굳이 나관중과 김용인 이유는, 아는 중국 작가가 둘 밖에 없...)
원신 만이 아니라 중국겜들 텍스트 쓰는거 보면서 느끼는 점입니다.
23/01/11 18:36
수정 아이콘
이나즈마 하면서 얘네 다음 지역도 이모양으로 내면 라이덴 쇼군 픽업때가 고점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싶었는데
수메르를 이악물고 너무 잘 만들었어요. 앞으로 최소 2년은 계속 고점 갱신할 듯...
이전까지는 스토리가 막 특출나다는 생각은 안 들었고 압도적 연출로 커버하는 느낌이었는데 수메르는 스토리 완성도부터 정말 높았고요.
여덟글자뭘로하지
23/01/11 18:39
수정 아이콘
제가 원신하면서 월정액이랑 시즌패스 말곤 하나도 안샀는데 라이덴은 못참고 그만...
게임성, 캐릭터, 스토리 중 어느 하나만 몰입 가능해도 게이머는 지갑을 여는데 원신은 세개를 다 가지고 있더라고요 크크
23/01/11 18:46
수정 아이콘
고성능 찌찌발도는 참을수 없죠
이른취침
23/01/11 18:52
수정 아이콘
베낄 거면 제대로 베껴야 한다는 교훈을...
조말론
23/01/11 18:58
수정 아이콘
야숨의 판 위에 씹덕 감성을 박아 넣고 좋아보이는 재미있어보이는걸 아무렇지 않게 도입하니 그냥 원신만 보면 솔로잉 게임으로는 완전에 가까운 게임이 된거 같기도 합니다
어니닷
23/01/11 19:16
수정 아이콘
PGR 글보다가 리세계 추천받고 3.2 말에 시작했는데요..
벌써 5트럭 쓴 건 안비밀..
아따따뚜르겐
23/01/11 19: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 털어가기 위해 야란 호두 픽업이 옵니다..
보로미어
23/01/11 19:56
수정 아이콘
원신 게임 작년 8월달에 처음 접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 전엔 젤다 배낀 모바일 게임 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해봤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그냥 모방 수준을 넘어서서 스위치에서 젤다를 모바일로 만들어서 운영해도 이 정도로 잘 만들고 운영할 수 있을까? 물음표가 떠오를 정도로 고퀄리티에 스토리도 훌륭합니다.
원신의 가장 무서운 점은 여타 가챠 겜처럼 플레이어들에게 게임 진행을 위해 가챠를 할 수밖에 없도록 유도하는게 아니라, 플레이어
스스로 원해서 가챠를 하고 싶도록 게임을 정말 "잘" 만드는 점입니다.
원신은 가챠 하나도 안해도 게임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는 게임이에요.
삼화야젠지야
23/01/11 21:59
수정 아이콘
나히다는 여기서 기다릴게 콘
https://www.fmkorea.com/5168864199
숙성고양이
23/01/11 20:17
수정 아이콘
꽃마차가 덜컹거리자 기꺼이 지갑을 열었습니다..
23/01/11 20:48
수정 아이콘
2월달에도 호두 + 야란 / 호마봉 + 약수라는 유래없는 가챠 조합이 나와서 돈을 쓸어갈 예정...
삼화야젠지야
23/01/11 21:5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야숨이랑 단순비교하기 애매한게....원신은 오픈베타 이후로도 개발비가 어마어마하게 투입되는 게임이다보니
23/01/12 07:58
수정 아이콘
역대 가장 많은 개발비가 들어간 게임이 된지 오래죠. 저 말이 나온지도 벌써 반년가까이 지났으니...
23/01/12 09:21
수정 아이콘
평가가 어마어마 하네요 좀 한가해지면 밀린 콘솔게임 더하기 원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1361 [게임] 카카오의 에버소울 민심 현황 [20] 묻고 더블로 가!11829 23/01/11 11829
471360 [방송] 아옳이 근황 [26] Avicii13930 23/01/11 13930
471359 [기타] 1회용 인공눈물 용량은 10 방울 정도.news [4] VictoryFood9574 23/01/11 9574
471358 [서브컬쳐] 건담) 야이 씨 뭐 하는 짓이여!? [3] 공기청정기5407 23/01/11 5407
471357 [기타] 지금 미국에서 판매금지 고려중인 물건... [19] 우주전쟁12963 23/01/11 12963
471356 [LOL] 프레이 근황.jpg [10] insane9248 23/01/11 9248
471354 [유머] 스카이넷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증거 [17] Myoi Mina 11113 23/01/11 11113
471353 [게임] 2022년 12월 원신 매출 7679억 [41] 아따따뚜르겐9025 23/01/11 9025
471352 [서브컬쳐] (스포)수성의 리듬 [4] 전자수도승6922 23/01/11 6922
471351 [기타] 경기 남부 백화점 매출순위 1~9위 [37] Leeka9754 23/01/11 9754
471350 [유머] 100달러 미만인데 인생을 바꿔주는 물건 [37] 동굴곰13417 23/01/11 13417
471349 [기타] 2022년 기준 모바일 데이터 1gb당 사용료 랭킹 [25] 오곡물티슈9909 23/01/11 9909
471348 [유머] 회식 때만 원피스를 입고 회사에 오는 분 [6] 일신10446 23/01/11 10446
471347 [유머] 그리스 식 불꽃축제.jpg [21] Myoi Mina 12458 23/01/11 12458
471346 [기타] 둔촌 주공 계약률 예측 [48] 꿀깅이16870 23/01/11 16870
471345 [LOL] 2023 롤 시네마틱 영상에 관한 라이엇 입장문 [23] 만찐두빵11634 23/01/11 11634
471344 [유머] 요즘 보기만 해도 웃긴단어 '맑은 눈의 광인' [17] valewalker13632 23/01/11 13632
471343 [유머] "금고 직원 멋대로 대출".."고객 책임도 있어" [73] AKbizs16587 23/01/11 16587
471342 [유머] 흔한 암살조직 [16] 공기청정기10461 23/01/11 10461
471340 [유머] 무단횡단의 순기능 [15] 짱구11381 23/01/11 11381
471339 [유머] 개념없는 손님 참교육한 자영업자.jpg [39] AKbizs12006 23/01/11 12006
471338 [유머] 션이 웃으면 허구처럼 느껴지는 이유 [20] 토루9020 23/01/11 9020
471337 [텍스트] 이모가 엄마의 약혼자를 빼앗았다 [48] ELESIS16231 23/01/11 162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