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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7 14:59
아쿠아맨, 블랙팬서 다 저 방식으로 했을걸요. 그래서 연기할때 물에서 숨참는거 같다는 지적이 많이 나왔죠. 아바타는 cg여서 그런가? 그런게 없어서 좋았어요. 물론 영화 자체는 아쿠아맨이 더 좋았지만요
23/01/07 15:25
미드 안투라지에서 제임스 카메론이 까메오로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요상하게 연결되는 게 설정이 제임스 카메론이 '아쿠아 맨' 영화를 찍는다고 해서 주인공이 슈퍼 히어로 무비 안 한다고 했다가 참여하게 되는 건데, 수중 촬영이 있어서 주인공이 훈련을 받습니다. 그리고 카메론이 CG를 넣은 후 어떻게 변할지 설명해주니 주인공 친구이자 매니저가 "나중에는 배우 없이 찍어도 되겠는데요?" 라고 농담을 던지자 카메론이 "그래, 몇 년 안에 그렇게 될 거야."하고 진지하게 받아치죠. 그러자 매니저가 벙찌는데 카메론이 "농담이야"라고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장면 보면서 나중에 제임스 카메론이 엄청난 VFX로 실사 같지만 배우는 목소리로만 참여하는 대작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약 18년 정도가 흐른 지금도 결국 그때하고 다르지 않게 촬영을 하네요. 그래도 특수 효과는 엄청나게 들어가긴 했지만 튜닝의 끝은 순정인 것처럼 VFX 끝은 실사군요. 아직까지는요.
23/01/07 23:49
자꾸 안 좋은 댓글이 달린 이유를 모르시나요..
본인이 봐서 감흥이 없다고 쓸데없는 고생으로 치부해버리는게 잘못된거니까 그런겁니다. 그걸 보고 감동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거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고 그런거죠.
23/01/08 00:03
(수정됨) 아니 님도 ‘감동하는 사람 있을수 있는거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고’라고 쓰고선 이런 댓글은 왜 쓰시는건지?? 제가 언제 감동한 사람들을 저격했나요? 그냥 제 생각을 말한것뿐인데 왜 이리 불편해하시는지? 이거 뭐 전체주의도 아니고
23/01/07 17:13
케이트 윈슬럿은 타이타닉때 몇번이나 익사할뻔 했고 다음날 촬영이면 차라리 잠이 깨지 않았으면 이라고 생각했다던데...
이걸 또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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