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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5 01:43
그나저나 한중일 비교해보니 재밌네요
1. 권력거리지수 - 중국 80 vs 일본 54 vs 한국 60 2. 개인주의 - 중국 20 vs 일본 46 vs 한국 18 3. 남성다움 - 중국 66 vs 일본95 vs 한국 39 4. 불확실성 회피 - 중국 30 vs 일본 92 vs 한국 85 5. 장기지향 - 중국 87 vs 일본 88 vs 한국 100 6. 자유로운 영혼 - 중국 24 vs 일본 42 vs 한국 29
23/01/05 07:18
장기 전망이 심각하게 어두우니(집값 장기성장률 청년실업률 출생아수 but 장기지향 100 최대값)
불확실성 회피 성향(불확실성 회피 85)이 아무리 커도 테슬라 몰빵하던 나라
23/01/05 09:43
제가 혈액형이나 인종 같은 걸로 사람을 크게 카테고리화 해서 묶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
분명히 인간이 모이면 그 모임의 특성은 생기고. 그게 제일 커다랗게 모인게 국가 단위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의 최적화 강박은 어떤 이유에서 일까요? 사실 예전엔 그냥 인간이라면 당연히 그런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전후의 아무것도 없던 시절에서 최소자원으로 최고의 효율을 내기 위해 사회가 그렇게 발달한건지. 난 꽤 부유한 시절에 태어나서 그렇게 부족함 없이 살았는데 왜 나도 이렇게 최적화 효율성에 미친건지. 의문입니다.=_=
23/01/06 17:52
지정학적으로 힘의 구도가 꽤나 빡센 곳에 위치해 있는데 가장 중요한 자원(주로 석유)는 없다보니 있는거 최대한 쥐어짜고 효율적으로 쓰는 방안 궁리하려다 이런 형태로 온거 아닐까 하네요. 이 최적화에 대한 집착은 한민족의 사고방식이라기보단 확실히 대한민국의 사고방식이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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