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2/27 09:11:04
Name 짱구
File #1 2.png (40.6 KB), Download : 82
출처 ruliweb
Subject [유머] 경상도 사람은 이해하는 부자의 대화




그런데 사실 저도 네이티브지만 몇번 보고 이해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떤가요
22/12/27 09:11
수정 아이콘
밥알이 맵게고?
메가트롤
22/12/27 09:14
수정 아이콘
패배좀...
22/12/27 09:15
수정 아이콘
동생은 매운 맛 나게 끓일건지 물어봤는데 아버지는 몇 개 끓일건지로 알아듣고 대답하는 장면입니다.
22/12/27 09:16
수정 아이콘
맵게, 몇개

둘 다 사투리 발음이 매께로 비슷합니다.
신사동사신
22/12/27 15:43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
마카롱
22/12/27 09:14
수정 아이콘
맷개가 더 맞는 발음 같아요.
22/12/27 09: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저도 대구-경주 출신인데 두 번 보고 이해했네요
헤나투
22/12/27 09:17
수정 아이콘
어우 이건 어렵네요 크크
Hellbourne
22/12/27 09:18
수정 아이콘
↗맷개(맵게)랑
↘맷개(몇개) 차이인것 같습니다 이건 들으면 구분할 수 있을거 같은데 글로 쓰니 혼돈.. 덜덜
22/12/27 09:25
수정 아이콘
이것 때문에 주작이라 봅니다. 경상도 네이티브라면 저 억양 때문에 애초에 맵↗개.를 몇. 개.로 들을 이유가 없죠.
Costa del Sol
22/12/27 09:32
수정 아이콘
경상도 사투리를 잘 모르는 사람이 적은 글이죠 크크크
말씀대로 맵게랑 멫개는 성조가 달라서 헷갈릴 일이 1도 없는데 크크
아이폰12PRO
22/12/27 09:33
수정 아이콘
성조 크크크
22/12/27 10:19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 느낌 크크 사실 발음 다 뭉개져도 맥락과 성조만 있어도 알아듣는지라
기무라탈리야
22/12/27 09:19
수정 아이콘
강호동 : 성기야 메시고
22/12/27 09:37
수정 아이콘
보고싶겠죠 그립겠죠 그치만 살 수는 있다니까요?
시린비
22/12/27 09:44
수정 아이콘
메시God GO 메시Go!
터치터치
22/12/27 09:23
수정 아이콘
이경규->이갱규
오우거
22/12/27 09:26
수정 아이콘
'맵게'와 '몇개'의 경상도 사투리 발음이 같습니다.

억양은 완전히 다르지만....
시린비
22/12/27 09:30
수정 아이콘
돈이 많으면 역시 라면을 맵게 두개나 먹을수 있는거로군요
아슈레이
22/12/27 09:30
수정 아이콘
라면 끼리라
사나없이사나마나
22/12/27 09:32
수정 아이콘
남동생은 경상도에서 안 자랐거나 해서 사투리 잘 모르는 거 아닐까요?
Cazellnu
22/12/27 09:33
수정 아이콘
저건 구라입니다.
귀여운호랑이
22/12/27 09:34
수정 아이콘
경상도도 맵게라고 합니다.
OneCircleEast
22/12/27 09:38
수정 아이콘
광주전남 사람은 이해하는 질문
'야 오늘이 매됴일이냐?'
자급률
22/12/27 12:05
수정 아이콘
크크크
22/12/27 09:46
수정 아이콘
멫게 끓일까요?
맵게 끓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헷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북 구미 출신)
쪼아저씨
22/12/27 10:10
수정 아이콘
성조가 달라서 헤깔리기 힘들거 같은데요.
영어e와 숫자2, 제곱의2 까지 구분하는데.

아. 저 아래 개발괴발님 댓글 보니, 경북구미는 성조가 많이 약해졌나보네요. 그럼 헤깔릴 수 있을듯
raindraw
22/12/27 09:52
수정 아이콘
웬만하면 성조의 차이 때문에 둘은 구분됩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구분 못 할 때도 있긴 하겠죠.
22/12/27 09:53
수정 아이콘
맷개 끄리까요 (몇개)
맵깨 끄리까요 (맵게)

네이티브 경상도민입니다. 대구는 따로 치진...않죠?
다리기
22/12/27 09:53
수정 아이콘
쓰읍 이건 아닌데요
동생이 네이티브가 아닌가 봅니다. 억양 때문에 헷갈릴 수가 없어요
어제내린비
22/12/27 09:57
수정 아이콘
경상도 사람은 이해 한다고 제목에 써있지만.. 경상도 사람인 아버지는 이해 못했네요.
ChojjAReacH
22/12/27 10:0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2/12/27 09:58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주작이에요

저거 헷갈릴 이유도 없음

억양이 다른데..
동굴범
22/12/27 10:01
수정 아이콘
억양으로 다 알아 듣죠.
어어어어~처럼..
그냥 글로 적어서 웃겨보려는(?) 거네요.
사바나
22/12/27 10:06
수정 아이콘
그 혹시 사투리를 어데서? 배앗습니까?

아 : 라면 끼리온나
남 : 맵께 끼리까요?
아 : 두개 끼리 온나(멀어서 못들었다 쳐야됨, 못알아 들을 수가 없음)
남 : 그거 말고 맵구로 끼리오까요?
아 : 윽수 맵구로 두개 끼리묵자
22/12/27 10:15
수정 아이콘
진양철이 대뇌재생되네요
ChojjAReacH
22/12/27 10:25
수정 아이콘
리얼
아버지가 잘못 들어서 두 개 끓였달란 얘기를 했다.
그 얘기를 듣고도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는건 아들이 소통을 할 줄 모르는거죠.
사바나
22/12/27 10:47
수정 아이콘
본문을 다시 이해해볼려고 노력한 바

아버지께서 땡초 2개를 넣으라고 하신게 아닐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앞에 다 생략하고 그렇게 말하는 아재를 본 적도 있어서 크크
지르콘
22/12/27 10:09
수정 아이콘
사투리 제대로 못배운 글이군요
개발괴발
22/12/27 10:09
수정 아이콘
경상도 사람인데 이게 헷갈린다는 분들은 대구/구미 근처 분들이 틀림없심니다.
거기는 서울싸람 많아져서 억양/성조가 많이 약해졌어요.
Cazellnu
22/12/27 10:2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약해져도 이해가 안되네요
몇개를 이야기할때는 성조 뿐만아니라 앞에맷이 단음처리됩니다. 헷갈릴수가 없는데
개발괴발
22/12/27 10:28
수정 아이콘
뭐 저번에 pgr에서 그쪽 동네 사람 누군가는 경상도 사투리에 비음이 왜 있냐고 따지는 분도 계셨습니다.
거의 사투리 모양만 남아있는 수준이 아닌가 싶을 지경이더군요.
로드바이크
22/12/27 10:18
수정 아이콘
서로 자존심이 강해서 물음에 답을 안해줘서 그러는 줄....발음이야 다르죠.
22/12/27 10:30
수정 아이콘
네이티브 부산사람입니다. 절대 헷갈리지 않습니다.
성조도 다르고,, 맵게는 맵께로 몇개는 메께로 받침의 유무도 확실히 발음해 줍니다.
톤업선크림
22/12/27 10:33
수정 아이콘
서울사람도 이해할 거 같은데요 크크
어촌대게
22/12/27 10:43
수정 아이콘
주작
성조가있어서 모를수가없음
열혈둥이
22/12/27 10:46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발음이아니라 억양이다.
22/12/27 10:52
수정 아이콘
발음이 미묘하게 달라요
저럴일 없음 크
헛스윙어
22/12/27 11:07
수정 아이콘
갯수 할때는 앞에 액센트
매운거는 뒤에 액센트 입니당
안헷갈릴정도로 차이나요
모나크모나크
22/12/27 11:55
수정 아이콘
매운 게 오히려 앞 액센트가 맞을듯요? 뒤가 내려가는 느낌이라
헛스윙어
22/12/27 12:15
수정 아이콘
오 그러네요 크
인생은서른부터
22/12/27 12:15
수정 아이콘
이 케이스에서는 반대 같은데!
22/12/27 11:33
수정 아이콘
그냥 성격이 안좋은거 아님???
Stoncold
22/12/27 12:32
수정 아이콘
내이티브면 절대 헷갈릴 수 없습니다
Pinocchio
22/12/27 12:45
수정 아이콘
경남 토박이인데 저거 헷갈리면 경상도 사람 아님..
raindraw
22/12/27 13:22
수정 아이콘
영알못이지만 대한민국 사람들이 영어발음이 안좋은 이유도 저 억양에 달려있는 것 같네요.
부스트 글라이드
22/12/27 13:35
수정 아이콘
절대모를일없을거같은데 저둘 완전 다르게 들려요.
켈로그김
22/12/27 13:51
수정 아이콘
맵(up)게
맷(-)게
발음도 다르고 오르막내리막도 다르고 그렇습니다.
Cazellnu
22/12/27 13:56
수정 아이콘
사투리를 글로배우면 모를수있죠
즉 후천적 학습자란 소리
SG워너비
22/12/27 14:24
수정 아이콘
맵게 라고 써놓으면 이걸 보는 사람들은 당연히 읭? 하겠죠
댓글자제해
22/12/27 17: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둘다 경상도 네이티브란 가정하에 일어날수 없는 일이죠
맵-개와 매깨는 그냥 너무 다릅니다
오인 불가능입니다
이건 분명 서울사람이 웃자고 쓴 유머인데 실패했네요
22/12/27 19:19
수정 아이콘
갱상도 북도 남도 해안 구분해야되지만 네이티브 기준으로 몇개는 며깨로 들리는게 아니라 미끼로 들려야 되는게 정상.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0244 [동물&귀욤] 새끼 범고래의 특별한 행동 [8] 길갈11695 22/12/27 11695
470243 [유머] 경제채널 아니라며? [47] 어강됴리14759 22/12/27 14759
470242 [유머] 경상도 사람은 이해하는 부자의 대화 [62] 짱구13549 22/12/27 13549
470241 [유머] 성심당 극한 가성비의 비결 [45] roqur14354 22/12/27 14354
470240 [기타] 웹툰 상남자 내용이 대놓고 LG느낌나는 이유.jpg [22] insane11345 22/12/27 11345
470239 [기타]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인기 많았던 출판만화 작품 [11] 고쿠13783 22/12/27 13783
470237 [유머] 지금 이 순간 개그물로 전략한 유튜브 영상 [19] 된장까스14110 22/12/27 14110
470236 [기타] 오은영 박사가 생각하는 요즘 세대가 아이 안 낳는 이유.jpg [222] 김치찌개19720 22/12/27 19720
470235 [유머] 층간소음으로 분노한 사람의 마지막 경고.jpg [62] 김치찌개13354 22/12/27 13354
470234 [유머] 이거 뭔지 알면 아재임.jpg [23] 김치찌개10492 22/12/27 10492
470233 [LOL] 여자친구에게 선물받고 좋아죽는 송씨.jpg [8] insane12309 22/12/27 12309
470232 [서브컬쳐] 아는 사람들은 안다는 고어 끝판왕 애니 [15] Avicii12327 22/12/27 12327
470231 [유머] 군대 꿀보직 선택하기.jpg [28] 김치찌개8628 22/12/27 8628
470230 [기타] 리뷰별점 5점에 리뷰가 다 창찬이라 주인이 올린 글 jpg [10] insane9882 22/12/27 9882
470229 [기타] 다시 한국시장에 도전하는 프랜차이즈 [41] 우주전쟁14501 22/12/26 14501
470228 [LOL] 어디서 많이본 일본 스트리머 대회 티져 영상..mp4 [4] 타바스코9271 22/12/26 9271
470227 [유머] 강남 성매매업소, 위장 샐러드 맛집 후기 [37] Avicii14401 22/12/26 14401
470226 [기타] 당첨시, 역대급이 될 스포츠 토토 현재 금액 [14] 닭강정14477 22/12/26 14477
470225 [유머] 상남자의 경고문 [56] Avicii13001 22/12/26 13001
470224 [기타] 한국 원작초월 드라마 레전드 [12] 아롱이다롱이11058 22/12/26 11058
470223 [게임] 메탈슬러그 브금 입힌 블루아카이브 [6] 피죤투8731 22/12/26 8731
470222 [유머] 방금 나온 역대급 빅찬스미스.mp4 [50] 실제상황입니다12460 22/12/26 12460
470220 [유머] ??? : 드론 왜 보냈냐고? [15] 김티모12395 22/12/26 123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