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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0 10:50
저희집 아옹이가 길냥이 출신에 지금도 순찰냥인데
얘도 엔간해선 집에서 응가, 오줌 안쌀려고 하고 저런 날에 안보내주면 1시간 넘게 소리 지릅니다 오줌은 못참아서 배변패드에 누는데 응가는 엔간해선 집에서 안눠서 새벽마다 전쟁입니다 ㅠ
22/12/20 09:59
울 강쥐도 진도믹스인데 비가와도 눈이와도 배변때문에 아침저녁 두번 이상은 꼭 데리고 나가야합니다. 근데 깔끔하신 아버지는 실내배변 안해서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22/12/20 10:30
밖에서 싸건 침대서 싸건 노상관이지만 제대로 치우기만 했으면 좋겠네요
똥은 치우는 사람반 도망가는 개엄마 반인데 오줌은 치우는 사람 한번도 못봄
22/12/20 10:50
(수정됨) 일본에서는 물 같은거 가지고 다니면서 개가 소변 보면 위에 물 뿌리더라고요. 대변은 지참한 봉투에 담아가고요.
대변 처리는 최근 한국에서도 많이 하는 것 같은데(최근 몇년 간 길에 개똥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소변은 그냥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22/12/20 11:00
(수정됨) 전 오줌 물 뿌려서 희석 시키는데 문제는 반대로 그렇게 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긴 있더군요.오히려 그냥 놔두라고 하더군요.
22/12/20 13:13
적어도 사유재산에 오줌싸면 물을 뿌리던가 해야지... 개념없는 사람들 넘 많아요.
자동차 바퀴에 오줌싸고 나몰라라 토끼는 몇분도 봤고요..
22/12/20 10:57
우리집 진돗개는 꼭 가는 곳이 있습니다.(어느집 밭의 진입로인데 밭 주인이 좋아라 하셔서 다행입니다.)
매일 거기를 눈이오나 비가오나 누군가는 데리고 가야 하는 부담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중대형견이라 우의 이런거 안입혀도 되는 좋은점은 있습니다.. 어찌 깔끔을 떠는지 절대로 자기집 주변에는 똥오줌 안눕니다.
22/12/20 14:20
개똥 안치우면 밟게 되죠
한겨울에 안경쓰고 마스크 착용하니 안경에 습기차면서 앞이 제대로 안보이니 개똥 밟아버리는 그 기분 나쁨... 제가 질게에 괜히 글을 올린게 아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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