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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7 18:20
본인 이야기로는 법학-경제-경영 탑3 중에 골라 갈 수 있었는데 이원복 교수 만화를 재밌게 봐서 경제 골랐다고 했죠.
물론 대학 학과를 저 이유 하나로 고르진 않았을테니 말씀하신 것도 맞겠죠.
22/12/17 18:37
수능 수석하고 서울대 상위학과에서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신 분들이 정치권에 많이 계시니 그 분들 언행을 보시면.....
22/12/17 18:36
슈카님과 같은 해에 수능 봤던 입장에서, 96년 수능 문제는 진짜...
특히 아직도 기억나는 수리영역 주관식 극장 어쩌구 저쩌구 문제... 그래서 저는 재수했습니다;;
22/12/17 22:10
사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기대(?)만큼 어렵진 않습니다. 근데 그 때 당시 기준으로 보면 끔찍했죠. 수리 만점자도 전국 3명 뿐이었으니..
22/12/18 03:01
96년도에 치른 97학년도 수능을 말하는 걸겁니다. 슈카가 빠른 79라 97학번이거든요. 제가 96 97 두번 다 봤는데, 96이 역대 2위 어려운 수능이었고 97이 그 96과도 비교도 안되게 어려운 역대 1위였죠. 사실 저도 슈카처럼 남들 다 망하는데, 작년에 받은 점수보다 오히려 올라서 학교를 많이 올려 재수성공했었네요 후후
22/12/17 18:50
제가 보는 인방인 중에 가장 똑똑한 2명..
또 한명은 매직박인데 같은 97수능에 손목시계 고장나서 멘붕오고 수학 주관식 다찍었는데도 성적 자체는 서울대 치대도 갈 수있는 성적이었다고
22/12/17 22:07
정확하게는 만화방에서 대학 동기인 또 다른 유튜버를 만나 피씨방 가서 워2 깨지고 열받아서 피씨방에서 살게 되었고
그 다음에 스타, 디아2, 워3, 리니지2, WoW 까지 이어졌다고 하더군요.
22/12/17 21:05
똑똑한 사람들은 사실 어디든 갈 수 있어요. 노력이라는거는 사실 서성한을 서울대로 바꾸는 정도이지 않을까 싶고 그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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