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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7 13:35
가두리 추노한 외노자 친구(=불체자) 얘기 좀 들어봤는데 휴일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프레스 열처리 등 공단 현장일 하면서 행복해하던...;;;
22/12/17 19:32
절대요.
불체자들도 커뮤니티가 있어서 하루이틀만 연락안되도 바로 경찰 대동하고 옵니다. 불체자들한테 단지 욕만 했다가, 벌금 먹는 사람도 봤어요
22/12/17 11:53
근해에서 조업하는 배들도 한달씩 나가서 안들어오는 경우도 있어요. 고기만 계속 잡고 보급선만 왔다 갔다합니다
제주도 자전거 일주갔을때 목욕탕에서 배 조업갔다가 7일만에 그만두고 나온사람 만났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안쉬고 계속 그물 당겨야 한다고..뻥이라 생각했는데 등에 땀띠 난거보고 거짓말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등전체가 땀띠로 빽빽하게 덮여있었어요
22/12/17 11:59
아는사람집이 어촌이여서 한번 따라가봤는데,
선장이라는 사람은 배 조종 만하고 , 나머지 사람은 진짜 죽노동입니다. 기계가 그물 당겨준다지만 결국 사람힘으로당겨야합니다. 그나마 짧은거 걸려서 2시간정도 당기고 다시 그물 바다에 넣어주는거 1-2시간 하다보면 찐이 다 빠지더군요. 기피하고도 남죠. 결국 선장이 최고다.
22/12/17 12:49
꼭 저 선장한테 해당하는 말은 아니고 오갈데 없는 사람 먹이고 입히고 돈준다라는 사고방식가진 고용주 극혐입니다. 그래야 사람을 구할 수 있어 어쩔 수 없는 선택일텐데 말이죠.
섬노예 부리는 사람들도 비슷한 소리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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