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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1 20:32
다른 곳은 잘 모르겠지만, 저희 부서는 후자였습니다. 교대근무로 근태 변경되는 경우에는 별도 휴일에 휴무하면 주휴 수당으로 인정해주지는 않았습니다(단, 공휴일은 제외).
22/12/11 20:55
이게 나이에따라서 갈릴부분인데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린상태라면 가족여행하기에 평일이 훨씬좋거든요. 친구만나는거도 중요하긴합니다만 솔직히 나이들수록 친구만나기 힘든건 사실이구요
22/12/11 21:36
이게 꼭 싱글에게만 좋은게 아닌게 맞벌이 같은 경우에 평일에 아이 봐줄 사람이 없는 경우,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평일에 아이 데리고 어디 가기도 좋고. 물론 부부가 주말에 함께 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긴 하지만 다 가질 순 없죠.
22/12/11 22:29
주 4일제 도입에 무서웠던 게..
어느 순간 당연하게 모두가 투트랙 돌리고 있을 것 같다는 거였어요. 안하려해도 남들이하고 인플레이션 오면 내가 금수저가 아닌 한 나도 투트랙 돌려야 할 것 같아서요.. 일단 월-목 / 금-일 매일 근무하는 게 시스템적으로는 가능해졌네요
22/12/12 07:34
제가 10여 년 전부터 생각해 봤던게 주 3,4일 근무제인데요.
1년 365일 돌아가야 하는 회사 기준으로 수목금토-일월화 조로 나누어서 번갈아 일하고 쉬는 근무 방식이죠. 한두 달 기준으로 두 조의 근무 요일대를 바꾸는 방식으로 하면 상호 불만도 줄어들 거고 근무시간 전체도 줄어들고.. 근데 일반적인 회사는 이렇게 하기 어려울 겁니다. 삼성전자도 매일 공장이 돌아가야 하니 저런 제안이 나왔겠죠.
22/12/12 14:19
휴가 편하게 낼 수 있다면 좋다고 봐요.
토일에 휴가 못내면, 오래 하기 힘들껍니다. 이게 사람을 못봐요. 제가 해보는 중이라 1년 넘어가면 우울증 올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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