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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1 18:10
군대 다녀온 분들은 본인 군시절 생각도 나서 잘해주시는데 꼭 뒷구멍으로 뺀 사람들이 저런식으로 삽니다. 정말 아픈 사람 빼고는 모든 사람이 가야 군인지감수성이 생기는데 저런 집안은 죄다 빼는 천룡인 집안이라 감수성이 없어요. 징병 방식을 크게 손볼 필요가 있습니다.
22/12/11 18:21
충분히 문제인 건 맞지만 그래도 이것들은 어떠한 절차를 통해서나마 고쳐지긴 했습니다. 저 교수들이 이러한 행위를 한 교수들을 비판한 것으로 볼 수도 있고, 혹은 이 문제보다도 더 고집불통인 것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로 볼 수 있으니 굳이 지들이라고 묶어서 폄하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22/12/11 18:27
(수정됨) 하하하 예비군으로 사고 친 교수들이 뽑을만한 사자성어라고 생각했는데 들어와보니 바로 예비군 이야기였네요. 교수님들이 과이불개를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겠다는 뜻이겠죠. 푸하하
22/12/11 19:41
2000년대 초반까지 대학원 간 사람중에 군대 갔다온 사람은 거의 드물기도 했고
제가 한인 대학원생 모임 갔을때 방위라도 간 사람이 전체 한인 대학원생중에 2명뿐이었다는 사실도 있어서 말이죠. (제 나이또래에서)
22/12/11 19:51
본문에는 부산대가 아니라 부경대라고 알고 있습니다. 뭐 그나저나 제가 만나본 교수 직함을 달았던 사람치고 좋았던 기억이 있는 사람은 거의 없네요 크크크.
22/12/11 20:43
참고로 알려드리자면 이번 학기 초 쯤에 국방부에서 전국 대학교에 예비군 관련 출석 인정하라고 공문을 보냈습니다. 아마 인터넷 그 사건 때문이라고 추측됩니다. 아마 대부분의 학교는 해당 공문을 교수들한테 보냈을겁니다.
추가로 제가 일하는 곳은 예비군 참석자 명단을 일일이 교수들한테 보내주면서 출석으로 인정하라고 여러번 확인 시킵니다. 여러번 이슈가 되는데도 계속 안 좋은 케이스가 생기는 거 보니 안타깝네요.
22/12/11 21:17
범죄자는 범죄자답게 다뤄야지요. 경찰서에 끌러가 조사실에서 심문받고 진술조서 몇 장만 작성해봐도 자기가 한낱 범죄자인 걸 깨닫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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