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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9 10:07
외모매력이 없는 사람이 매력적이게 보이는 영화가 되면 기대되긴 합니다
근데 테스트면 내부일테고 pc 환장 하는 사람들이 모인거면 진짜 저게 매력적일지
22/12/09 10:11
알라딘은 원작과 떼어놓고 그 자체로 평가하자면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원작과 비교하면 원작만 못하다고 봅니다. (캐릭터 매력이 너무 떨어져요...) 인어공주는 어떨지...
22/12/09 10:15
북미에서 에리얼 인기가 디즈니 프린세스에서도 넘사벽으로 독보적이라, 실사영화도 무난히 10억 달러는 찍을 거라 봅니다.
근데 캐스팅이 달랐다면 15억불 찍을 포텐도 있고, 라이온킹 실사도 넘을거라 생각하는데....
22/12/09 10:18
2019 알라딘 급이면 진짜 잘 나온 거 맞습니다. 5월인가 개봉해서 11월인가까지 상영하더라고요. 저도 네 번인가 다섯 번 봤음.
다만 이 영화가 정말 알라딘 급으로 나왔으리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22/12/09 10:37
노래가 좋았고 배우들에게 열광했다는게 일반적인 반응이었고 거기에 추가로 "(알라딘을 뛰어넘는) 최고의 실사 리메이크"라고까지 평가하는 사람도 최소 두 명은 있었다는거죠.
22/12/09 11:08
라이온킹이 월드와이드 16억불 벌고 초대박 났습니다.
영화 만듦새는 원작 복사수준이고, 출연동물 디자인도 혹평받았는데도 불구하고요. 무려 마블의 어벤져스 1,2 보다 많이 벌었어요. 이게 다 물론 원작 애니메이션 라이온킹 인기가 엄청난 덕분. 미녀와 야수도 12억불로 알라딘 보다 높네요.
22/12/09 17:25
비슷한 느낌으로 이승우 선수가 있습니다. 축구는 잘 모르고 국대경기도 월드컵 정도나 챙겨보는 수준이지만 댓글 평이 진짜 안 좋아도 너무 안 좋아서 이 선수가 한국 복귀해서 진짜 잘 하나 못하나 정말 궁금해지더라고요. 근데 또 댓글과는 달리 성적이 괜챃은 것 같고 월드컵 해설까지 하면서 나름 호감으로 자리잡은 것 같더라고요?
인어공주도 일단 까봐야 알 듯합니다.
22/12/09 11:05
제 개인적으로 최악의 마블 영화중 하나가 블랙팬서라 생각합니다만 그 영화 평가 생각해보면 PC가 묻으면 고평가받는 느낌이라 여전히 기대하지않습니다.
22/12/09 12:06
로빈 윌리엄스의 friend like me가 너무 좋아서 이걸 윌스미스가 잘 살릴수 있으려나 했는데
왠걸 다른 스타일로 대박으로 소화해버림....
22/12/09 13:17
윌 스미스가 인어로 나와서 왕자에게 사랑에 빠지고,
마녀 멱살을 잡으면서 다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지만 3개라고는 하지 않았어! 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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