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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6 11:22
정말 멋진 골이네요. 전반 끝나고 자버리긴 했지만 일어나서 기분좋은 골을 봤네요. 백승호 선수 다음 월드컵에서는 이강인, 이승우 선수와 주전으로 활약했으면 좋겠네요.
22/12/06 11:30
전방 수비 밀도가, 수비벽 맞고 튕길 확률이 무척 높은 조건이었는데 틈 사이로 멋지게 잘 넣었죠. 수비수 살짝 스치며 굴절된 것도 운이 따랐고요.
22/12/06 13:18
잘못 나온 것 같습니다.
페널티 킥 차는 지점이 12ft (~11m) 지점인데, 동영상 마지막에 보면 그 지점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22/12/06 15:46
황희찬선수 얼굴쪽에 맞고 굴절된 것으로 보이는데 해당 지표들이 그 지점부터 측정된걸까요?
묘하게 저 인포그래픽 숫자가 뜨는 시점도 굴절되는 시점부터 인 것 같고, 12.3m거리도 얼추 맞아보여서요.
22/12/06 13:18
축구에 만약은 없지만 황희찬과 손흥민이 한골씩 넣고 패널티킥이 없었으면
브라질이 후반에도 빡세게 뛰어서 결과는 비슷했을듯 합니다 크크 지금은 무리지만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와서 풀전력으로도 붙을만한 시기가 오면 좋겠네요
22/12/06 16:23
새벽잠을 설치며 응원해준 팬들의 고개를 끄덕여줄, 아주 멋진 골이었습니다.
백승호 선수 개인으로도, 박지성 선수가 영입 시 했던 말대로 국내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월드컵에서 골도 넣었으니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었나 싶어요. 무엇보다 현대 축구 메타에 맞는, 아주 중요한 포지션과 롤을 가진 유니크한 선수이기 때문에 계속 잘해나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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