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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9 14:18
재활용 관련 정책은 공산품들 적용시키는것까지 통합적으로 한번 잘 정리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어느새 너무 복잡하고 비효율적이게 된듯...
22/11/29 14:20
환경 파괴는 다른 나라들이 더 많이 하지 않냐는 이야기 하시는 분 오실까봐....
우리나라 쓰레기 문제는 쓰레기 버릴 곳이 부족한 것부터가 문제입니다.
22/11/29 14:23
배달 용기는 플라스틱 생분해성, 재활용 소재로 통일하는게 매우 시급하다고 봅니다
이거 얘기 나온지가 언젠데 아직도 안하고 있죠 코로나 때는 그러려니 해도 이젠 할 때가 넘은거 같은데 말이 없네요
22/11/29 14:24
분리수거하는 입장에서 이게 무슨 물질인지 알고 싶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으니
재질별로 폐기물분류번호를 지정해서 같은 번호끼리 모으게 하는게 제일 편하고 헷갈릴 이유도 없고 수거하는 입장에서도 좋을거 같은데 안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22/11/29 14:53
모든 제품이 알아보기 쉽게 번호를 찍어놓을만큼 크고 규격화된게 아니니까요.
최근에 분리수거 하면서 어떤 모양과 크기들의 플라스틱이 있었나 기억해보세요. 그리고 사실 정말 작은거 빼곤 대부분의 제품에는 고유의 재활용 여부 및 재질에 대한 명칭들이 다 적혀있습니다.
22/11/29 14:27
플라스틱 캔 종이 이정도로 구분하는거보다 더 세분화 된다면
현실적으로 개개인이 분류 하는건 어렵다고 봅니다.. 그 이후에는 나라에서 하든 업체에서 하든 해야죠..
22/11/29 14:35
플라스틱에 표기는 잘되있습니다
단지 사람들이 의미를 모를뿐... 플라스틱 종류에 따라 물리적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표기된 종류에 별로 따로 버려야 하는데(같은 성질의 재료끼리 재활용해야 제품에 하자가 없습니다) 실상은 그런거 없고 분리수거장에도 그냥 플라스틱 페트병으로만 구분해 놓죠...
22/11/29 16:08
그렇죠. PP PS PET나눠서 가져가도 플라스틱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밖에없죠. 투명패트도 말랑말랑한 생수패트만 넣으라고 하더군요.
22/11/29 14:50
정부가 만든 표준도 다있고, 수십년간 정책도 만들고 홍보도 하고 할건 다하고 있죠.
그런데 그래봐야 플라스틱을 생산/소비하는 민간업체나 개인들 모두에게 이 표준들을 반드시 지켜야하고 강제시키고, 어겼다고 무조건 다 뚝배기를 깰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쓰레기를 사오는거야 그냥 그게 더 싸서일뿐입니다. 그럼 그런걸 안하게 하려면? 정부가 세금으로 쓰레기를 사오는 업체들의 수익을 보전해주는수밖엔 없습니다.
22/11/29 14:56
아예 용량별 용기 규격과 재질 자체를 국가에서 강제로 표준화 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너무 복잡 다양하니까 어려운 것 같아요. 수거 및 분류가 간편하고 단순화되면 단가도 낮아져서 외국산 쓰레기에 비해 경쟁력이 생길테니까요.
22/11/29 15:03
국가가 강제로 뭔가 도입하는게 과연 좋은 결과를 가져왔던가요?
지금도 표준화는 충분히 되어있는거고, 단지 개인이 덜 불편하고 환경을 위해서 더 강제적인 표준화를 진행하려면 결국 소비자에게 돌아오는건 비싼 가격뿐입니다. 수거/분류 단순화로 인해 낮아지는 비용보다 강제 규격화로 인한 세금 투입 + 생산비 상승 등이 더 커져서 결국 비용은 상승합니다.
22/11/29 15:04
강제 규격화로 왜 세금이 들어가죠? 용기 디자인이 다양해야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생산 단가도 올라갈 이유가 있나요? 다 용량에 따라 모두 똑같은 규격으로 생산한다면요.
22/11/29 15:08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52112240001718 정책 실패도 많고. 정부가 제대로 하는 것 같지가 않네요. 소비자는 편리하게 하고 재활용업체는 단가를 낮출 수 있게하고. 용기 디자인, 포장, 라벨 규격 같은것은 재활용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서 표준 정책을 입안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22/11/29 14:44
재활용 분류 책임을 버리는 사람이 부담하면서 분류조차 어렵다면 솔직히 안하죠.
페트병 내용물 버리고 물로 한번 씻고 버리려고 해도 라벨 떼야 하는데 라벨이 쉽게 떼지는 것도 아니고 배달 많아지면서 플라스틱 용기가 급증하는데 이것도 어떤거는 되고 어떤거는 안되고 그걸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분류해서 버려라고 하는데 그럼 그냥 다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려버리고 말죠. 게다가 종량제 쓰레기봉투니 돈 내고 버린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그렇게 버리는게 마음에 부담도 안되죠. 난 돈내고 버리는건데?하면서 버릴 수 있으니.
22/11/29 15:06
저는 요즘에 음료수나 배달음식을 거의 안먹어서 그쪽의 낭비나 변화같은건 잘모르겠는데
대형마트 밀키트나 과일, 즉석식품 너무 큰 플라스틱에 담는 경우가 있던데 그런거부터 조금씩 줄이면 좋을거같아요 이번 여름에 보니까 샐러드류 변질된다고 비닐진공포장한후에 플라스틱에 담아놓던데 그러니까 플라스틱보다 훨씬 오래가더군요. 아예 플라스틱을 빼고 유통하는것도 괜찮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22/11/29 15:18
음식 관련 매장을 운영 중이고 포장 매장이라 손님들이 가정에서 겪을 일을 생각해서
용기를 변경하고 유리용기도 도입해보고 이것저것 해보는데도 답이 없습니다. 정부가 좀 친환경 관련해서 업체들을 충분히 독려하고 당근을 주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아쉽습니다. 생분해용기 -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값이 2배, 내열 용기 부재(이건 성분 특성상 이해는 합니다), 사이즈가 몇개 없음 유리용기 - 현재 도입 중. 유리용기를 업체에서 회수해서 공장 세척 후 돌아오는 등 환경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나 밀폐가 안되고 무거워서 손님들이 절대 안 가져감 생분해비닐 - 무거운 건 넣으면 안되서 유리용기를 담을 수도 없고 일반 제품도 충분히 넣을 수 없음, 당연히 가격은 5배 이상 비쌈 값을 더 치르고서라도 친환경으로 홍보해서 뭔가 해보려고 했지만 실제로 현재 대체품들이 실용성이 낮습니다.
22/11/29 15:38
플라스틱 분리 재질을 숫자로 써주세요 1번 2번 3번. 아니면 ABC 그럼 버릴 때 누구나 가능하잖아요.
혼합 플라스틱이니 뭐니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22/11/29 15:43
페트병 비닐 뜯는거만 해도 빡쳐요
그러고보니 페트병 몸통은 페트, 뚜껑은 또 플라스틱. 에라이. 위에도 나왔듯 그냥 큼직하게 번호 적어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내가 왜 재질 종류를 외워야 하냐고.
22/11/29 15:46
제발 플라스틱을 온전히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물질이 개발되기를(저렴하게...)
동남아 국가에서 생활하다 보면, 아마도 가격 경쟁력 때문이겠지만 플라스틱 비닐과 용기를 과다하게 사용합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것들 조차 플라스틱 둘둘둘둘... 제품보다 플라스틱 포장재가 더 큰 경우가 허다한데, 이걸 나중에 어쩌려나 싶기도 하고, 선진국들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인다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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