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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9 10:57
결국 삼국지의 핵심 네러티브는 조조-유비의 구도로 진행되고, 이후 유비의 롤을 제갈량이 맡는다는 점에서 3번이 가장 무난하겠네요. 손씨 3부자는 비중 높은 조연 정도겠구요.
22/11/19 11:01
연의 기준이라면 책의 시작과 끝을 볼 때 유비-제갈량-강유인데, 정사 기준이면 삼국의 흥망성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유비-손권(뒷치기)-마속(등산)이 아닐까 싶네요.
22/11/19 11:06
주인공 라인은 유비 - 제갈량 - 강유가 맞죠. 강유가 종회 꼬드겨서 촉한 부흥하려다 실패하고 죽는걸로 비극 서사가 완벽해지는데요 크크크;;
22/11/19 11:24
삼국지라는 작품의 매력이 주인공이 참 여러파트로 나뉘는 잘만든 대서사시라는게 와닿는 게시물이라서 좋네요 크크크
저는 삼탈워 덕분에 오히려 초기 군벌들도 관심이 많이 가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황건적이고 하진이고 동탁이고 18로 제후고 1부도 아니고 프롤로그나 배경설정 정도의 존재라고 봤는데, 스토리에서 초반 탈락자들이여서 그렇지 알면 알수록 쟁쟁하더라고요 크크크크
22/11/19 11:30
주인공 유관장 반동인물 쬬
2대 주인공 제갈 반동인물 사마 3대 주인공 강유 반동인물 기타등등 시즌 3를 흥행시키려면 곽회 진태 등애 종회 사마쏴를 다 띄워줬어야 하는데 메인 반동인물이 불분명하고 약하죠
22/11/19 16:02
조운과 사마의가 주인공인 화봉요원 (절찬 연재중) 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이 것도 역시 군상극이죠. 주인공이 계속 나오진 않음.
22/11/19 23:18
1기 유비-관우- 장비 (황건의 난과 대동탁 전쟁)
2기 조조-원소-손책 (조조, 원소의 활약 / 손책의 모험) 3기 조조-원소-유비 (관도대전 / 유비 도망기) 4기 조조-관우-유비 (조조전성기 / 관우 충성의 여정) 5기 조조-손권-주유 (적벽대전) 6기 유비-제갈양 (촉정벌기) 7기 제갈량-사마의 (촉의 오나라 원정)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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