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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8 08:37
고르곤 졸라를 에밀 졸라에 비교하시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봅니다
에밀 졸라는 단어의 라임만 맞춘 것입니다 그러나 고르곤 졸라는 단어의 라임뿐만 아니라 피자와 고르곤 졸라 사이의 내용적 라임도 맞춘 것이기 때문에 에밀 졸라보다 고품격의 센스를 내포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호호호
22/11/18 09:18
개인화는 제가 재량껏 해보겠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부장님개그 올릴때 수비형유머 차콜류 토요특선유머 이런식으로 표시하고 올렸었죠. 좀 그렇게라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취향타는 개그인건 알고계시잖아요 굳이 불특정 취향에 안맞는 사람이 뭔지도 모르고 클릭하게끔 하시겠습니까
22/11/18 09:22
저는 아재개그인줄 몰랐다가 들어와서 아재개그인 것을 독자가 알아채는 순간의 의외성이 중요한 개그의 포인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미리 고지를 하는 건 재미가 많이 반감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론이 크게 안 좋다면 명시하는 것을 고려해보겠습니다
22/11/18 09:36
아재개그의 포인트는 그걸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즐겨야 한다는 점이죠. 의외성은 큰 가산요소가 아니고 그거때문에 부장님 개그 싫어하는 사람들은 지뢰밟은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22/11/18 10:36
실생활에서 그거 때문에 시달렸다면.... 이라고 하기에는 여기서는 웃거나 반응 보이라고 강요 or 눈치 주지 않기 때문에 그것도 공감 받을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무시 or 다음에 안 보기 등등 선택지가 많음에도 구태여 다른 길을 선택한것이 더 문제겠죠.
22/11/18 10:12
원 의도는 불편 표시를 달라는 게 아니라 프로불편러성 글을 적당히 적어달라는 거였는데 잘못 읽혔군요;
그런데 말씀하시는 사안도 좋아 보입니다. 본인이 먼저 [불편러]나 [악플]이라는 말머리 앞에 달아 두시면 사람들도 무시하고 적당히 넘어갈 테니 괜찮은 제안입니다. 죄송한데 먼저 [아재개그라고 표시라도 하시거나]라고 하셨으면 본인부터 먼저 실천하셔야 다른 사람들도 본받을 것 같습니다.
22/11/18 09:42
전 아재개그 좀 역겨워 하는 편이라 대단히 동의합니다
서브컬쳐나 후방주의나 기타 등등 호불호 갈릴만 한거 요즘 표시 많이 하고 있죠 뭐 면전에서 욕을 하는 것도 아니고 표시 좀 해달라는데 이 정도야 그렇다고 토루님 이 무슨 큰죄 지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말그대로 호불호가 생각보다 심하게 갈린다 이거죠 뭐
22/11/18 10:06
그럼 피지알하지 마세요
아재개그는 유머 아닙니까? 유머게시판에서 내가 보고싶은 유머만 보고싶어서 다른 사람들 글 올리지 마라니 좀 웃겼습니다. 리플 말고 글로 쓰세요. 유머글이네요.
22/11/18 09:56
뉴비도 아닌데 대체 왜 이러시나
유머 취향을 세분화해서 카테고리화해서 전부 앞머리표시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것 같은데 뭔가 보면 볼수록 찝찝한 의도나 거칠은 그런류도 아니고 그냥 백스페이스 누르면 간단한 흔해빠진 글에 왜이러세요.
22/11/18 10:02
개인화하세요
글쓴분도 그러라고하는데 왜 욕먹으면서 악플러짓을 하세요 게시글은 개인화하면 피하기라도하지 악플은 진짜 피하지도 못하고 기분더러워지는데
22/11/18 10:12
어떤 점이 슈터님의 임계점을 넘계했는지 모르겠지만, 슈터님의 댓글이 많은 피쟐러의 임계점을 넘게한것 같습니다. 조금 더 생각해보시는게 좋겠네요.
22/11/18 13:40
저도 첨에 도배하셨을 때는 불편했고, 글마다 다 클릭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중독자 입장에서 영 별로 였기에 조금 공감하는데,
이렇게 한 게시물에 모아서 올려주시는 정도의 성의로 바꿔주셔서 그냥 만족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22/11/18 09:42
누가 본인보고 이 글 강제로 안읽으면 죽인다고 칼들고 협박이라고 했나...
유머게시판에 올라온 유머글에 비정상적인 댓글보니 혼란스럽군요
22/11/18 09:52
제 댓글 불편하시죠 개같으시죠 그럴수있습니다 만약 제 댓글이 본인에게 불편한 카테고리라 안 읽고 지나갈수있으면 좋겠죠 아재개그라고 제목에 써놓으면 그렇게 피할수있습니다
22/11/18 10:26
피장파장의 오류군요. 저..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아재개그는 유게에서 허용선인데 슈재님의 요청은 허용선을 넘어선거라서 피장파장이 적용이 안됩니다.
22/11/18 09:59
그냥 유머가 내 스타일이 아니네 하고 뒤로 가면 그만인 것을...
다른 사람들까지 기분 나쁘게 하나... 원래 여러 사람들 오는 사이트에 내 스타일 유머만 있을거라 생각하고 게시물 보는게 어디 있다고 이거 아재개그니까 볼사람만 들어와라고 말머리를 달아야 하면 이미 아재개그는 실패 같은데 올리고 싶은거 올리셨으면...
22/11/18 10:13
저도 아재 개그 불호인 편이지만 그냥 지나가는 편이긴 합니다.
근데 그것과 별개로 아재 개그는 실상 아재보다는 10대나 20대초에서 더 많이 들어본 느낌이라 좀 의아하더라고요 크크크 저런 거 제일 많이 하는 나이대는 10대 아닌가요?
22/11/18 10:18
솔직히 아재개그 불편하다 불편하다 해도 '진심으로' 불편해하거나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공동게시판에 올리지 못할 정도면 아예 사회적으로 언급도 피해야 정상이죠.
22/11/18 10:19
이기적인 불편러의 정확한 예시네요.
인터넷 게시판에서 유머, 동물&귀욤, 게임, 방송 등등 이정도의 카테고리화하는 것도 감지덕지인 것 같은데 어디까지 분류표기하는걸 원하는 걸까요
22/11/18 10:26
피지알에서도 아재개그류는 과거에도 말머리 하고 올렸던 사례가 무수히 존재합니다. 차콜류, 우주류, 수비형개그, 토요특선유머 등등으로 불렸죠.
22/11/18 10:21
슬슬 한소리 나오지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크크
유구한 피지알 전통으로 볼때 한분이 지속적으로 비슷한 개그 올리면 꼭 태클거는 사람이 있음 김치찌개님 게시물이 그랬고 금요일에 병아리 뒤태 사진 올리시는 분 게시물이 그랬고 그외에 아재 개그류 게시물에도 그랬고.. 사회도 인터넷도 너무 빡빡하게 구는거 아닌지..
22/11/18 10:33
음.. 평소에 많이 봐오셨다는건 그때는 한마디 안하셨다는거니까 지금의 과한 불쾌함은 일시적 감정이라고 생각하는건 어떨까싶어요. 재미없어서 짜증날수 있는데 재미없으니 그만하라고 면박을 줘버리면 당사자는 물론이고 그자리에 있는 사람 모두 싸해져 버려서..불쾌감의 확대 재생산이..
22/11/18 11:33
이 글이 똥은 아니지만, 길거리에 있는 똥을 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 똥봤네 재수없네 하고 그냥 지나가지만
슈터님은 똥을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화풀이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심지어 누구에게나 혐오스럼 똥도 아니고 그저 호불호가 있는 단순한 아재개그에게 버럭 화를 내고 있어요. 릴렉스 하시면 어떨까요? 즐거운 금요일인데
22/11/18 10:39
김치찌개 그사람은 게시물 올리는 행위만 정상이고 나머진 문제였었죠. 남이 쓴 감상까지 그대로 퍼와서 자기가 쓴것처럼 행동했다던가, 퍼온거 바로 또 퍼오고 등등.
22/11/18 11:31
롤관련글도 처음부터 롤관련으로 달지는 않았을거에요. 문제제기를 한사람이 있었고 맞냐 아니냐 이야기가 나왔죠.
하지만 저는 순간의 화때문에 세련되지 못하게, 다른분들이 불편하게 했지요 그 점에 대해서 이 글 보면서 불편하실 분에게는 지금 화가 가라앉고 보니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22/11/18 10:44
마음의 빈곤 아니겠습니까.
보통 분노를 표출할때는 개인이 외부요인으로 기분이 나쁜 상황도 있겠지만 하루에도 수백번씩 피지알을 리프레시 하면서 글이 올라오는 것 하나하나 반응할때 이더라구요. 예전 어떤 분 댓글 중에 "인터넷 끄고 밖에 나가서 바람이나 좀 쐐고 오세요" 라는 말을 본적이 있는데 이게 답인 것 같습니다.
22/11/18 11:19
바람은 매일매일 많이 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적당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란 말을 넣은게 너무 별 생각없이 보는 여러분들에게 불편함을 끼친거같아 송구스럽습니다.
22/11/18 11:39
글쓴분께 사과드립니다. 의견이 있다해도 최대한 기분나쁘지않게 말하는 방법을 찾았어야 했고 그럴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았던 점에 대해서 죄송합니다. 글쓴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기분을 전달하고 싶어서 유머를 준비하셨을 거에요. 그런 점에서 좋은 분이실거란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댓글로 인해서 좋은 분의 기분을 나쁘게 했네요.
제 댓글로 인해서 불편하고 아침부터 기분이 나빠져서 하루의 시작을 망친거같은 기분이 드는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순간의 욱함때문에 단 댓글이 불편하지 않은 여러분들의 기분을 나쁘게 했네요. 화가 났으면 잠시 머리를 식히고 댓글을 달던가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던 걸 반성하겠습니다.
22/11/18 11:53
저는 슈티님이 무리한 요구를 하신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표현에 있어서 다소 문제의 소지가 있더라도 예민하셔서 그러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제 개그들이 불편하시다면 개인화해주시면 확실히 더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으실테니 많이 스트레스 받으신다면 언제든지 개인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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