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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6 22:40
결국 돈의 힘이더라구요. 당시 연방 예산의 4~5%를 매년 때려박았다고 하니... 아폴로 계획 하나에만 들어간 예산이 현재 기준으로 1500억 달러 이상이라고 합니다...
22/11/16 22:21
기술도 기술인데 달에 가는 우주선 처음으로 탄 사람은
진짜 목숨 내놓고 타는거 아닌지... 엄청 무서웠을건데 웬만한 사람은 못했을거 같해요.
22/11/16 22:51
실제로 시험비행이었지만, 아폴로 1호는 사고로 전원 사망했죠... 정확하게는 공식 계획은 아니었고 사건 후에 아폴로 1호로 승격되긴 했지만요.
22/11/16 23:00
다큐나 관련 내용보다 보면 장난이 아니죠. 사망을 대비하여 소송들어올까봐 국가연금수급자(군인?) 아닌이상 우주로 가지 못했죠. 물론 단순히 소송문제만 아니라 프로파간다등의 문제도 있고... 그래서 훈련 다 받아놓고도 못간 분들이 꽤 될 거에요.
22/11/16 22:51
달 탐사를 부정하는건 절대 아닌데
도대체 그 시대에 사람을 달에 보냈다가 다시 대려오는걸 어떻게 했을까 싶습니다..... 컴퓨터며 통신이며 그당시 기술로 말이죠... 진짜 미스테리 ..
22/11/16 23:42
https://www.planetary.org/space-policy/cost-of-apollo
The United States spent $25.8 billion on Project Apollo between 1960 and 1973, or approximately $257 billion when adjusted for inflation to 2020 dollars. 미국 은 1960년에서 1973년 사이에 아폴로 프로젝트에 258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인플레이션을 2020년 달러로 조정하면 약 2,570억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 : 거봐 안되는게 어딨어? 시키니까 다 하잖아~ 돈? 주면 되잖아? 2570억 달러 * 1000 = 257조원 2570억 달러 * 1300 = 341조원
22/11/16 23:35
최근 제 주변에서도 진지하게 달 탐사는 조작이다 라고 주장하는 분이 계셔서 좀 놀랐습니다.. 그 말 듣고 영화 인터스텔라 초반 장면이 떠오르더라구요..
22/11/16 23:37
저번 연기 때 원래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나사도 예전같지 않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알고보니 예산받는 과정에서 새 로켓 개발은 못하게 되었고 예전 우주왕복선 발사하던 로켓 사이즈 늘린 거더군요. 어쩐지 익숙한 디자인.. 의원님들의 일자리 유지 차원 결정이었다는데, 문제는 왕복선 안 보낸지도 오래되어서 다시 비슷한 걸 만드는 것도 쉽지 않다는 거죠. 더 비싸고 낡은 기술로 스페이스x같은 민간 기업들과 협력과 경쟁을 하는 처지입니다만 아무튼 달에 보내긴 합니다. 무사히 귀환하길..
22/11/16 23:54
60년대에 컴퓨터나 디지털, 통신 기술이 오늘날과 비교도 안 되게 열악했을텐데 달에 보낸 건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그 수치들을 사람이 다 계산했을까요?
22/11/17 00:25
컴퓨터의 어원이 되는 여성 기술자들이 수계산 했죠
영화 히든 피겨스에 당시 나사 분위기와 컴퓨터라 불리는 계산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2/11/17 02:13
사람들을 미친듯이 갈아넣으면 되기는 합니다. 되기는...
그래서 당시 로켓이랑 지금 로켓이랑 비교하면 연료량이나 중량이나 여러 면에서 굉장히 비효율적이긴 합니다. 말하자면 두돈반 트럭같은 물건이었던 거죠...
22/11/17 07:59
아무리 미국이라지만, 60년대 구닥다리 컴퓨터로 인간을 달을 보냈다는게 놀랍습니다. 음모론이 돌 법 함...
2022년 대한민국도 어려운걸... 60년대에... 이제 이데올로기 경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달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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