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14 09:56
집에서 만드는것보단 아무래도 설탕이 들어갈수있죠. 그리고 양이 좀 많아도 맛있고 남기기 아깝다고 다먹게 되는점도 있고요. 추가적으로 맵고 짠 음식들은 식후 달달한 디저트나 커피가 땡김으로 그이후 추가 혈당상승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있습니다.
22/11/14 10:02
어느 정도를 영향이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먹는 식사가 직접원인이 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디저트류나 음료의 당분에 비한다면 별거 아니죠.
22/11/14 10:04
저도 그래서 딱봐도 짜고 매워보이는 식당들 피하고 산지 오래됐습니다 된장찌개가 김치찌개만큼 시뻘건곳들이 수두룩합니다
22/11/14 09:22
아버지가 당뇨와서, 저도 작년부터 체중관리 시작했습니다.....
나름 탄수화물도 적게 먹고, 커피도 아메리카노나 카누만 먹는데 도움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ㅠ
22/11/14 09:40
한번 밥 양을 확 줄이고 전체적으로 탄수화물을 확 줄여서 한달정도 버텨보니까
그 다음엔 탄수화물을 먹으면 입내서 단내? 곡기? 같은게 느껴지는데 이게 뭔가 불쾌하더라고요 덕분에 쭉 단거랑 탄수화물을 줄일 수 있었고 먹는 양에 비해서는 체중이 그나마 선방 중입니다 크크
22/11/14 12:12
정상치라도 당화혈색소가 꾸준히 상승중인지 체크하는게 중요합니다.
한국인들은 서양쪽에 비해 췌장능력이 떨어져서 한국인 대상으로 지금 기준을 더 낮춰야 한다는 의견도 많고요.
22/11/14 10:59
그럼 설탕이 당뇨를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설탕을 많이 먹어서 비만이 되고 비만이 당뇨를 유발한다는 건가요? 그러면 설탕을 많이 먹어도 체중유지만 잘 되면 괜찮은건지...
22/11/14 11:06
안됩니다. 제가 30대 초반에 다니던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무지막지하게 받아서 밥은 안 먹고 M&M 노란통을 하루 3통씩 먹으면서 살았는데 그 때 살은 빠졌는데 당뇨를 얻었습니다. 물론 저는 가족력이 친가 외가 다 있어서 유전자빨(?)이 있었습니다.
22/11/14 12:42
?
근데, 저 4년 사이에 국민 식생활 습관이 급격하게 바뀌었나요? 탄수화물 섭취량이 늘었다거나, 혹은 액상과당이 들어있는 탄산음료 등의 섭취가 늘었다거나? 체감상으로 주위를 볼 때 크게 바뀐 것 같지는 않은데...... 단순히 식생활보다는 다른 데서도 원인을 찾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설마, 건강에 신경을 더 쓰게 되서 검사받는 20대 인구가 늘어서 그렇게 된 건 아니겠...... (사실 뭐, 이 쪽도 4년 전에 비해 달라졌는지 모르겠고요.)
22/11/14 13:07
1인당 탄수화물 섭취량이나 설탕 섭취량은 계속 줄고 있는데 비만 당뇨 성인병 환자들은 점점 늘어나는걸 보면 혹시 몇십년뒤엔 설탕의 누명이라는 다큐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
22/11/14 13:43
집안에 암은 없는데, 30~40대에 당뇨가 온 당뇨 환자는 많습니다.
제 주변 한정 경험으로는, 과도하게 걱정할 질병은 아닌 거 같습니다. 요즘 약이 좋아져서 각 잡고 관리하지 않고 일반식 먹어도 혈당 잘 잡아주고 30~40대에 당뇨 왔는데, 60대 되어도 합병증이나 별 문제 없이 다 잘 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