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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4 12:29
피지알만 봐도 상승기에는 피지알버전 부읽남분들 리플 야무지게 빨아드셨는데 하락기에는 피지알버전 선대인 안보이져 하락기에는 다들 그러는거 같아요 관심자체가 상승기에 비해 아예 없다시피 합니다 부읽남처럼 야무지게 빨아먹는 사람이 하락기에는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2/11/04 12:44
당장 PGR에도 자유게시판에서 "부동산"을 제목으로 검색하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2021년 부동산의 절정기에는 페이지 단위로 글이 나옵니다만 2016년 이전으로 가면, 1년에 글이 2개 3개 이러죠....
부동산 바닥칠 때와 꼭대기에서 사람의 마음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갑자기 아파트에서 '커뮤니티 시설'같은 걸 따지는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제가 기억하는 아파트 시설은 대부분 흉물화 되어서 집값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되기 일쑤였거든요. 그런거 없는 집이 좋은 집이라는 게 부동산 바닥의 심리죠.....
22/11/04 12:53
사실 아파트 살아보면 젤 중요한건 주차장인데...... 주차공간 좋은건 평생감......
커뮤니티 시설은 불황기 되면 돈아깝다고 관리비 안내면서 말씀하신대로 흉물되는게 국룰이죠... 강남권 살거 아닌다음엔 커뮤니티 시설 제대로 돌아가는 아파트가 별로 없던...
22/11/04 12:57
20년전 버블세븐 시절에 지은 아파트들은 '주차공간이 잘 되있는데'
(지상 주차장 + 지하주차장 합체라 지상에 차 안다니는 요즘 신축 대비로 단점들이 있긴 하지만) 왜 이번 호황기에 지은 아파트들은 주차공간이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이 메인이 된건지.. 싶긴 합니다..
22/11/04 13:04
지금 버블이 더 센 버블이라서.... 요런 느낌입니다. 지난 몇년간 커뮤니티 시설 어쩌고는 아주 급속도로 떠오르더라구요.
(안에 카페가 있다 -> 놀이공원이 있다 -> 헬스클럽이 있다 -> 워터파크 -> 극장에 쇼핑몰...)
22/11/04 13:41
상승장때 뉴스거리들도 많았고 정책미스도 많았으니..
하락장땐 관심들이 식죠. 노무현정부 이후에 부동산 하락장땐 사람들이 부동산에 몇년간 관심이 없었으니..
22/11/04 12:26
[부읽남TV -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구독자 99.3만명 가입일: 2016. 2. 18. 조회수 138,270,183회 https://youtu.be/9DVaDQSuJv4 데이터가 말하는 집값, 이렇게 됩니다 [조영광 대우건설 부동산 빅데이터 연구원 3부] 뭔가 이거같은데 썸네일 글자는 바꿨나보네요?
22/11/04 12:27
요새는 결혼이 어쩌고 절약이 어쩌고로 포지션 전환 했더라구요. 슈카인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왜 라이트하우스 욕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뭐 남들 오른다고 할때 혼자서 내린다고 한다고 무슨 해가 되나....
22/11/04 13:16
라이트하우스 믿고 집 안 삼 -> 지금 가슴을 쓸어내림
부읽남 믿고 집 삼 -> 지금 지옥 초입.. 이니깐요. 라이트하우스가 엉터리 같은 소리를 했으면, 그냥 웃긴 개그맨이죠.
22/11/04 13:20
라하는 인디언 기우제 하는 개그맨이에요.
라이트하우스 믿고 집 안 샀어도 가슴 쓸어내릴 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 사람 얘기를 5년 전부터만 들었다고 쳐도, 이미 그때보다는 훨씬 비쌉니다. 2021년 기준으로나 안도할 수 있는 거죠.
22/11/04 13:26
유튜브 시작일이 2019년인지는 제가 몰랐는데, 어쨌든 2021년이 오기 전까지 전혀 맞는 말도 아니었고
이런 극단에 치우친 사람을 물 탈 수는 없다고 봅니다.
22/11/04 14:35
제가 2019년에 라하가 폭락한다는 지역 집을 샀는데, 최근에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도 산 금액보다는 꽤 많이 올라있네요.
그때 아내가 사자는 거 제가 라하 영상 보여주면서 반대했었어요. 어쨌든 무조건 폭락이다 폭등이다 한 포지션만 주장하는 사람은 위험한 것 같아요.
22/11/04 12:34
근데 저 박균균?
저 사람은 좀 이상하네요, 애시당초 집 값에, 600만원 벌이에 400만원을 태우는 건 과하게 정신 머리가 없는 건데...
22/11/04 13:06
제가 사는 시흥도 배곧단지 같은 경우 10억 올라갔다가 5억이 되었다고 하던데,
집값 많이 상승했던 화성, 평택, 시흥, 운정 등등 아마 많을 듯 싶네요.
22/11/04 14:59
궁금해서 찾아봤네요.
배곧동 시흥배곧C1호반써밋플레이스 대부분 8억대인데, 혼자 10억 찍은게 있네요. 그리고 지금 호가 보면 6억중후반 ㅜㅜ 10억이 오버슈팅이였군요. 혼자 10억 찍은 분은 엄청 힘드시겠네요....
22/11/04 12:44
이사람 작년까지만 해도 공급이 없으니 집값은 계속 오를거라던 사람 아닌가요?
지금 부동산 PF 대출 막혀서 공급이 올스톱됐는데, 집값이 계속 올라야 정상 아닌가요? 그것부터 해명해야.
22/11/04 12:45
아무리 금리 상승기라도 5억을 빌렸는데 이자'만' 400이 나올 수가 있나요.
별개로 집사라고 부추기는 유튜버들도 영끌 하란 얘기는 안했죠. 책임 없다고 하긴 어렵지만 누칼협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음.
22/11/04 12:52
대놓고 영끌하라고는 안하죠
영끌족 많다고 기사 때리고 벼락거지로 때리고 은근히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타짜에서 예림이가 호구아재 작업칠때처럼 “사장님 도박은 재미로 하셔야죠” 이러면서 사실은 도박판에 더 깊게 끌어들이는 딱 이 느낌이었습니다
22/11/04 13:16
애초에 집산다는 산다는 사람들 기본심리에 영끌이 장착되있어서 그런거죠.
예전에 영끌에 대해서 논할때 집살때 자기 상황을 파악하고 가능한 만큼 대출 받아서 집을 사는게 기본인데 왜 영끌을 해서 리스크를 극대화 시키는지에 대해서 비판을 했더니 자기가 받을 수 있는 대출을 다 받아서 집을 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댓글이 달리더군요. 그러다가 미끄러지면 뭔일이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대비도 없이 말이죠....
22/11/04 12:46
투자 방송을 보면서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생각했는지 투자 근거를 보면서 공부를 해야 되는데, "그래서 오름 내림? 뭐가 오름?" 이런 정보만 알고 싶으니, 예측과 다른 현상이 나타날때 대응이 안되죠..
22/11/04 12:51
작년은 누가봐도 꼭대기층이 아니였나 싶은 정도 아니였나요.
조정이 무조건 들어가는 수준일거라 봤고, 지금 떨어지는 것도 조정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꽤 있는 시점인데... 유툽에서 자기가 주식 전문가고, 코인도 보니까 주식이랑 비슷하다. 거의 같다라고 말하고 코인 몇 달간 하락할 때, 매일 이정도면 조정이다 내일은 괜찮아 질거다라고 계속 말했는데 계속 떨어졌죠... 그 사람말 안 들었으면 중간에 손절이라도 할 수 있는데, 괜히 더 손해가 높아진 사람들 많았을 겁니다. 투자판에서 누가 전문가라고 하는 말을 제일 경계시 해야 합니다... 연봉이 큰 사람도 세금 내는게 많다보니 세후는 별 차이 없는 사람들이 꽤 많죠. 이자내는게 힘들긴 할 겁니다.
22/11/04 12:51
저는 신사임당 높게 치는데요.. 정말 타고난 감은 있는듯 합니다. 작년 초 인가? 방송에서 "쓰레기 같은 자산을 사야 돈을버는데.. 요즘 가장 쓰레기 같은 자산이 현금 아닌가요?" 라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 뒤 행보를 보면.. 감은 최곤거 같아요
22/11/04 12:53
어느 분인진 잘 몰라도 그런 사람들은
그럴 듯한 말을 수십 수백개 내뿜어서 무당처럼 맞춘거만 크게 보이거나 보험드는 행위를 자주하죠...
22/11/04 12:55
신사임당 요즘엔 안 보긴 하지만 선무당급의 유튜버는 아닙니다. 돈 버는 감각은 있는 사람이에요.
스마트스토어의 가능성을 보고 초창기에 달라들어 성공하고 조금 몰린다 싶으니까 친구의 스마트스토어를 키우는 콘텐츠로 유튜브를 키우고, 스마트스토어 강의를 팔고 유튜브가 대세가 되기 시작하니까 다시 유튜브 최적화 강의를 하고... 그런 사람입니다.
22/11/04 13:12
여기에서도 작년 부동산 글들에 저금리로 인한 버블이라고 썼다가 부동산은 금리와 상관없다 공급이 부족해 올라간다는 댓글 몇십개씩 받았는데 참...
22/11/04 13:17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무지성 주장하는 사람들은 걸러야져. 나중에 다 결정나고 했제. 하는 사람들도 마찮가지고요. 적어도 근거라도 타당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이 너무 많았죠. 특히 부동산쪽에 많았던듯..
이런 기준에서 제일 먼저 필터링된 유튜버는 김영익 교수님인데 요즘 너무 많이 나오시더라구요.
22/11/04 13:41
시황을 기반으로 오른다 내린다 예측정도야 조심스럽게 할수있지만 자기가 무슨 선지자마냥 군 사람들은 무당 아니면 사짜라고 생각합니다
22/11/04 14:16
오른다고 저분들이 뭐 수수료 받는 것도 아니고요.
돈 10억씩 들여 사는데 남 말만 듣고 산거면 산 놈 책임이죠. 개인적으로는 설령 작년에 샀더라도 그냥 깔고 5~ 10년 살면 나중에 커버될 확률도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그냥 실거주 장점이 또 집에 그냥 살면 되는지라 본인 능력 선에서의 실거주 마련은 지금도 기회되면 추천하고 있습니다.
22/11/04 14:03
부읽남 영상 시청자가 100명이라 치면
멍청한 순서대로 '가스라이팅 당했다' '저 사람이 사실상 사라고 했다' 라는 말을 합니다. 정작 자기 철학있고 자기논리가 자리잡힌 대부분의 사람은 조용한데 말입니다.
22/11/04 15:00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제대로 투자하려면 저런 식으로 쓸데없이 세게 말하는 유튜브는 애초에 걸렀어야 하는 게 맞지만 이런데 낚인 분들은 다른 방면에서 현명하지 못한 것보다 훨씬 큰 댓가를 치른 것 역시 사실인 것 같아서 뭐라 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22/11/04 15:04
개개인에 대한 동정은 할수 있는데 유튜브 때문에 부동산 올랐다 이건 뭔소린가 싶어요. LCK 연봉 인플레는 전용준 클템 김동준 강퀴 때문이다 급의 소리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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