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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4 10:12
8번은 좋은거 아닌가요?
원래는 교수가 신입생 세미나 때 고기에 술 사주는 건데 맥날가서 저런 건가.. 대학 4년 동안 교수가 학생에게 뭘 사 줬다는 걸 못 봐서 ;;;
22/11/04 10:14
아마 사비가 아니라 대학쪽애서 지원된 예산으로 식비지원이 되었서 언급한게 아닐까 싶어요. 학생숫자 줄면서 이런저런 프로그램지원이 요즘 대학에 많아져서..
뭐 횡령이나 이런건 아닐거고 그냥 성의가 없는거 아냐? 이런 느낌
22/11/04 10:43
학부제고 2학년이후에 전공을 정하는 경우면..
교수가 영업직(?)이 되어 전공설명회 등에서 먹거리와 함께 신입생을 꼬셔서 자기과로 인원을 끌어와야하는데.. 대학원생은 그때 도우미 희생양... 크크
22/11/04 10:14
7번은 저게 사람 맞나 싶은 정도인데요.
다른일도 아니고 부모님 장례식인데… 이건 학생이 항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테니, 계속 그냥 넘어갔을 것 같네요.
22/11/04 10:29
학부 때 지도교수 간담회 할 때마다 빅맥세트 사주셨던 교수님 생각나네요.
자기 눈물 젖은 유학생활 시절 생각난다고 매번 그것만... 참고로 학생들은 60여 명이었고, 넉넉하게 사와서 더 먹고 싶은 사람들 마음껏 먹긴 했습니다.
22/11/04 10:29
1번, 아니 외국인이 한국으로 유학왔으면 당연히 한국말로 해야지..................아......영어강의구나..................응????????????????
22/11/04 12:45
저 대학생때는 같은 사정으로 기말고사 결석한 친구가 있는데 재시험(그친구만 따로) or 기말 평균의 80퍼센트 점수로 처리했습니다. 시험 볼 경황이 없어서 후자 택했다고 하더라구요.
22/11/04 10:42
남들 평균점수도 있을테니 다른 시험 결과 비례해서 점수 주면 간단할 것 같은데요. 일반적인 초중등교육기관에서 다 그렇게 하고 대학교에서도 많이들 쓸텐데
22/11/04 10:44
규정이 제대로 되어있는게 맞을까요? 그럼 교수가 저럴것 같지 않은데요..
법도 제대로 참고 안하고 저러는데 학교 규정이라고 미리 참고했을지도 의심되긴 합니다만..
22/11/04 10:52
학교 규정있어도 속칭 쌩까는 교수분들이 꽤 됩니다. 지금처럼 공론화되면 당연히 규정을 따라가야겠지만 규정 관리하는 행정직원보다 아무래도 교수분들이 갑의 위치에 있을때가 많아서 강의권 침해니 뭐니 불쾌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거든요.
22/11/04 12:27
애초에 이번 예비군 논란이 아니었어도 스스로만을 위한 원칙속에 살던 인간이군요. 그러다 실제 공론화된데다 법적인 처벌 가능성까지 생기니 물러서는 척 한 듯하고... 새로 올라온 사과문이라는 것도 내 원칙을 깨서 미안하다지 예비군 갔다고 0점 처리한 학생들에 대한 사과는 아닌 것 같더군요.
22/11/04 12:43
교수의 평가는 강의따위보다 학술,연구실적으로 결정되는거라서 이런 모순적인 행태가 반복되죠. 그런데 재미있게도 대학의 벌이는 우선순위가 아래인 그 강의라는게 아이러니.
22/11/04 14:43
연구만 하려면 교수가 아니라 연구교수를 했어야....
강의를 못하는거랑 학생 적대적으로 하는건 다른일이고 후자라면 교수같은건 그만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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