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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2 17:40
이거 편집장이 됐고 빨리 카드나 하라고 해서 더 빨리 당겨진게 레전드죠
저 시대 점프 편집자가 능력 있기는 했습니다
22/11/02 17:56
인터하비에 mtg 소재로 여자아이가 도미나리아로 이세계화 해서 마법사로 성장하는 소설이 연재되다가 말았는데...심지어 재밌었는데
만화였다면 한국판 유희왕..
22/11/02 17:59
드래곤볼도 원래 드래곤볼 모으는 모험물이었고, 유유백서도 '탐정'으로 시작했다가 결국 무술대회로 크크크. 이런거보면 장르틀어서 잘 풀리는게 거의 국룰이네요.
거꾸로 실패한 경우는 알려지지 않으니까 모르는거겠죠?
22/11/03 04:17
드래곤볼의 경우에는 평범한 상황이었으면 그냥 끝냈을 건데 전작 닥터슬럼프의 흥행 때문에 이미 애니화 계약을 해놓은 상태라 빼도박도 못해서 궁여지책으로 바꾼 거였습니다.
그 결과가 역사에 남을 배틀만화가 되어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대참사였을듯
22/11/02 18:35
원래 체스라든가 좀 희한한 게임들을 내세운 오컬트물 느낌들다가 나왔단게 듀얼몬스터즈였죠
타카하시 카즈키 센세... 참 그립습니다...
22/11/02 21:12
전 유희왕에 나왔던 게임 중에서는 그 주사위를 내려놓으면 전개도 형태로 떨어지고 그 안에서 몬스터가 나오는 게임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22/11/03 04:18
초반부 에피소드가 더 재밌었던 거 같긴 한데 하필 과거사를 다루는 마지막 에피소드 때 작가 건강이 악화 되어서 급전개 한 게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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