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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1 22:07
죄송하지만 프로레벨 복서와 일반인은 싸움이 안 됩니다.
근데 문제는 우리가 이시영의 시합은 봤지만 이영자님의 시합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판단 보류하겠습니다.
22/11/01 22:08
복싱으로 붙어준다면 그렇겠죠. 근데 이영자가 붙잡는순간 이시영은 할게 없다고 봐야합니다.
복싱을 보든 종합격투기를 보든 여성부에서는 동체급에서조차 펀치로 초살KO가 나오는 비율이 남성부에 비해 극히 적습니다. 여성의 근력의 한계때문에 아만다 누네스나 크리스 사이보그같은 여성부기준 괴물수준의 빠따를 가진 선수가 아닌 이상 제법 근력을 단련하더라도 사람 머리를 흔들어서 녹아웃을 낼 파워가 나오기 힘든 것이죠. 이영자정도의 승모근과 목근육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체급에서 한참 밀리는 이시영이 붙잡히기 전에 복싱으로 실제 뭔가를 해 볼 수 있을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22/11/01 22:16
전 반대로 링이면 그나마 이영자가 이시영을 잡아서 뭔가 수를 낼수있을꺼같은데
이게 링밖이면 풋워크를 도저히 못따라갈꺼같아서 이시영한테 링밖이 더 유리해보입니다
22/11/01 22:20
아 .. 저의 링 위라는 말은 복싱 룰 이라는 얘기 였습니다 크크
저는 복싱룰 = 이시영 압승 100:0 , MMA = 이영자 유리 정도로 생각... 어떻게든 한번 깔리면 몸무게에서 노답일 것 같아서
22/11/01 22:15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9/0002520374
‘국가대표’ 이시영의 프로정신..“성적보다 좋은 경기 원해”[일문일답] 2013.04.24. 이날 이시영(31, 인천시청)은 최종 결승 상대인 김다솜(19, 수원태풍체육관)에게 판정승(22-20)을 거두며 연예인 최초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2/11/01 22:14
이영자 : 67년생(55세) 170cm, 82kg
이시영 : 82년생(40세) 169cm, 56.9kg 결국 싸우는 방식이 문제인데 복싱이면 이시영 승. 유도면 이영자 승, 개싸움이면 이시영 승
22/11/01 22:23
풋워크만 해도 이영자가 따라다니다가 지칠 거 같은데요 보통 이런 비선출 재능러 체급캐 vs 선출 대결은 비선출 쪽이 큰 덩치가 오히려 체력만 더 빨리 떨어뜨려서 금방 지쳐서 밀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선출과 비선출의 가장 큰 차이는 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2/11/01 22:25
이영자가 물몸이 아니고 그간 괴력 장사임을 예능에 보여준 적이 많다고 하네요. 이시영 펀치로는 이영자를 다운시킬 수가 없고.. 첨엔 이시영이 이길 거 같았는데.. 이영자가 우세할 것 같습니다.
22/11/01 22:28
체급 이야기 하는데, 맨주먹으로 코 한방이라도 맞으면 이영자도 정신 못 차립니다. 글로브 꼈으때나 버틸만 하지.
그리고 복싱 한달이라도 배워 봤으면, 3라운드 하는 인간들도 괴물이라는게 바로 느껴지죠. 이시영이 풋워크로 1라 돌기만 해도 2라부터는 이영자는 그냥 샌드백입니다.
22/11/01 22:28
한 두체급차도 아니고.. 보통 체급차가 아닌데
정말 뒤돌아보지않고 싸워야할만한 상황(폭탄목걸이?)이면 그래서 맞고도 쫄지 않고 들어가야하는 그런 상황이라면 이영자 압승이죠.
22/11/01 22:29
이시영은 일반적인 엘리트 체육인이 아니에요.
우리나라 여자 복싱 저변이 매우 좁기 때문에 그 정도 성과를 낼수 있었던거고 그래도 체력도 좋고 운동하는거 보면 대단한건 맞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국가대표급 운동선수' 레벨이 전혀 아닙니다;
22/11/02 01:07
이게 맞죠.
이시영씨가 운동 잘하는건 맞지만 러닝이나 탁구같은 저변 넓은 종목에선 동호회 고수급에도 못미치는던데요... 좀 과대평가된 느낌.
22/11/01 22:30
이영자가 그냥 바닥에 누워있으면 이시영이 공격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근데 서서 싸운다해도 이영자가 가드도 안하고 얼굴을 대주잔 않을 듯.
22/11/01 23:03
최홍만 vs 카오클라이 k1보시면 하이킥 완전 제대로 들어갔는데 최홍만 데미지없습니다 체급이 어느정도 차이 수준이지 30킬로 차이면 답없다 봅니다
22/11/01 22:48
이게뭐라고 진지하냐만은... 룰이 어떠냐보다 맨주먹이냐 글러브냐가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글러브면 아무래도 이영자씨가 유리하고 맨주먹이면 이시영씨가 많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영자씨가 맷집이 좋은건 맞지만 그건 몸 이야기이지 얼굴은 얘기가 좀 다릅니다. 더군다나 아무리 전문 프로랑 다르다고 해도 이시영씨는 배운사람이라 맨주먹 턱한방이면 이영자씨 그냥 갈껄요? 그리고 길거리 싸움이라고 해도 ... 사실 생각보다 복싱이 엄청 쎄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잡히면 체중 많은 사람이 유리하긴한데 생각보다 잡는게 쉽지 않습니다. 제가 아마추어이긴하지만 유도 2년, 무에타이 2년을 했었는데... 복싱은 그냥 똑같이 치면 되는데 유도 기술로 사람을 메친다? 쉽지 않습니다. 도복이 아니라서 잡는거부터 우선 좀 힘들어요. 그리고 복싱 지식없이 들어가다가 마찬가지로 턱맞고 나가리 되는 경우도 엄청 많아요. 그리고 이영자씨도 힘이 좋은거지 전문 mma를 배운게 아니잖아요? 팔을 완전히 제압하지 않는 이상 계속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22/11/01 23:05
최근에 세계선수권 동메달
올림픽 8강,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체급차나는 아마츄어 격투유튜버한테 MMA룰로 박살나는걸 보긴 했습니다 171/65 168/60
22/11/01 23:18
저 어릴땐 이영자씨하면 뚱뚱한 여자 연애인의 대표격이었는데 이거보고 다시 이영자씨 사진찾아보니 그냥 인자강 그 자체의 몸이네요.
몸통이 굵고 큰 전형적인 장사체형...
22/11/01 23:21
타고난 인자강 체급캐 vs 단련된 기술적인 무도가캐
보통 이런 싸움에선 후자가 그 분야 최정상 원탑급 아니면 전자가 이기는거 같습니다.
22/11/01 23:27
저 정도 체급차면 점수제가 아닌 한 이시영이 안 질 수는 있어도 이길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러니 이영자 한 표 추가요
22/11/02 00:28
이영자와 다르게 강호동은 근본이 당대 씨름 탑을 찍은 체육인인데요..
단련된 격투가가 단련하지 않은 상대로 체급차를 극복하는건 가능할 수 있겠지만, 실전성이 좀 떨어진다고 해도 프로레벨에서 최정점을 찍은 사람과는 어렵다고 봅니다 윤형빈 72kg 강호동 110kg 정도인데 강호동 압승 봅니당
22/11/01 23:50
이영자가 투기쪽과 관련된 경험이 있다는 얘기는 못 들어봐서 이시영 승에 한표를 던지겠습니다.
김민경vs이영자도 재밌을 듯...
22/11/02 01:47
진짜 복싱에 대한 환상이 지나치게? 많은거 같습니다.
저도 살짝 복싱을 배운적 있긴한데.. 그냥 복싱이란 운동 자체가 내리막 끝자락 지난지 한참인데 (국내 기준으론) 거기에 여자부?? 진짜 여자부는 선수층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얇지 않나 싶네요.
22/11/02 04:14
아케보노가 k-1에서 샌드백 수준인거 보면.. 체급도 중요하지만 그것도 최소한의 체력이나 기본기는 갖추고 나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영자가 김민경 처럼 운동신경이 일반인 수준이 아니거나... 체력이라도 좋으면 모르겠지만 운동 안하는 평범한 대한민국 여성의 체력 수준이라면 애초에 1라운드도 풀로 못 움직일거라서 초반 30초내에 붙잡아서 끝내지 않으면 이영자가 이길 길이 안 보이지 않나요?
22/11/02 04:19
이영자 인자강 스타일. 복싱을 배운 초등학생 160cm/45kg vs 고등학교 유도부원 165cm/60kg정도. 유도부가 이기겠네요.
22/11/01 22:34
https://pgr21.co.kr/humor/461599?divpage=82&ss=on&sc=on&keyword=%EC%9D%B4%EC%8B%9C%EC%98%81
이미 벌크업을... 본문짤이 이영자는 뭔 론다 로우지처럼, 이시영은 복싱영화 찍은 여배우처럼 나와서 이영자 픽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22/11/02 13:09
체력소모전가면 이시영 압승같은데 유도 같이 무조건 잡아야하는 싸움이 아니라면요. 그리고 국내 여자 권투 수준으로 이시영 저평가되는데 그럼 아무것도 안한 이영자는 평가할 거리도 없는 듣보중에 듣보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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