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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01 16:21:20
Name 꿀깅이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545516
Subject [기타] 1년 맡기면 이자를 65%주는 곳이 있다?
중견 건설사 회사채, 연 65% 금리에 거래…시장 불안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545516


6.5아니고 65 맞습니다




한신공영42는 이날 장 초반 민평금리보다 3%p 내외 더 높게 거래되다가 장중 차이가 15%∼33%p를 넘어서더니 59%p까지 벌어져 연 65%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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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22/11/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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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복사가 되네
고오급젓갈
22/11/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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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기업이 망할 예정이라고 보셔야...;
22/11/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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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주는 돈인데 복사가 문제겠습니까 크크크크
-안군-
22/11/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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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들고있다가 회사 부도나면 그냥 날리는거라.. 크크크...
흘레바람
22/11/01 16:32
수정 아이콘
돈이 삭제가 되네
앨마봄미뽕와
22/11/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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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쪼가리인거죠. 크크.
22/11/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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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살바에 도지코인 삼
로드바이크
22/11/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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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부도 위험이 생긴거겠죠
-안군-
22/11/01 16:23
수정 아이콘
만기회사채도 선물시장 못지않은 도박판이긴 합니다.
지금 저 회사 채권을 사면 65% 이자를 1년후에 준다는게 아니라, 저 회사가 발행한, 만기가 다 된 채권의 할인율이 65%라는 걸 꺼에요.
다만 저런 회사채 시장은 일반인들이 진입하기엔 장벽이 높죠. 단위가격이 너무 높아서...
김유라
22/11/01 18:10
수정 아이콘
이게 맞을겁니다. 요즘 채권시장도 저점매수냐, 휴지조각이냐로 갑론을박이 심하더군요.

저도 요즘 열심히 공부 중인데 확실히 흔히 생각하는 투자 개념과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안군-
22/11/01 18:16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로 저평가된 만기회사채를 사모으는 식의 투자에 잠깐 참여한 적이 있는데, 수익률이 어마무시하긴 하더라고요.
금융업쪽에서 종사했던 사람이 아닌 이상, 손 대는 것 조차 어려운 분야 같아 보였습니다. 뭔소린지 이해가 거의 불가한;;
NT_rANDom
22/11/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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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하시면됩니다.
채권에 1만원이라고 써있습니다.
지금 6000원에 팝니다.
근데 내년에 1만원을 받을수있냐에 대한 의문이
6000원인겁니다
22/11/01 16:24
수정 아이콘
한신더휴 분양받아놨는데ㅠㅠ
꿀깅이
22/11/01 16:31
수정 아이콘
아...
wish buRn
22/11/01 16:51
수정 아이콘
회사엎어져도 완공은 될걸요?
비뢰신
22/11/01 16:2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망할거 650 이면 어떠하리
아케이드
22/11/01 16:28
수정 아이콘
크크 저건 일종의 가챠라고 봐야죠
받으면 65프로인데 못받을 수도 있는...
꿀깅이
22/11/01 16:30
수정 아이콘
하이리스크 노리턴?
22/11/01 20:00
수정 아이콘
10억 받기 vs 고자되기
물맛이좋아요
22/11/01 22:12
수정 아이콘
가챠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아케이드
22/11/01 22: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채권은 청산할 때 우선 변제대상이라서 원금까지 떼일 확률은 몇% 안될 겁니다. 그래서 일부러 이런 고위험 채권 위주로 투자하는 분들도 있죠
살좀빼자
22/11/01 16:28
수정 아이콘
저기서 재개발 진행중인데 그럼 못하게되는건가요..?
꿀깅이
22/11/01 16:30
수정 아이콘
시공사만 다시 선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동년배
22/11/01 16:47
수정 아이콘
아파트 같은 경우는 어지간하면 다 HUG 보증 되어 있어서 시기가 늦어질 뿐 완공은 됩니다
22/11/01 16:31
수정 아이콘
결국 4개월짜리란 거죠? 그래도 엄청나긴 하네요.
꿀깅이
22/11/01 16:34
수정 아이콘
만기가 내년 3월인데도 지급이 힘들다는거려나요
iPhoneXX
22/11/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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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금리랑 똑같이 보이네요.
고오스
22/11/01 18:14
수정 아이콘
잘은 기억 안나는데 아르헨티나 금리 상승이 더 높을 껍니다

세계는 지금의 단골 손님 중 하나라서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22/11/01 16:33
수정 아이콘
별 중요한건 아니지만 채권은 만기, 이자율, 지급방식등이 정해져서 발행되는 유가증권이라 이자를 65% 준다는건 수정되어야 할 표현이긴 합니다
꿀깅이
22/11/01 16:35
수정 아이콘
만기가 내년 3월이니 1년을 맡길 순 없군요...
닉네임을바꾸다
22/11/01 16: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채권시장에서 금리라 함은 할인율이라서요...그정도 깍인 가격에 판다는거일걸요 크크
그래서 저렇개 헐값에 사고나서 채무 좀 깍아서 받더라도 남길 수 있...
22/11/01 17:13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2년만기의 이자율 대략 연3.7%로 총 1천억원어치 발행된 무보증채권인가 봅니다
그중 일부가 기사의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된듯 한데 뭔가 사연이 있는것 같습니다(이건 짐작일 뿐입니다)
22/11/01 16:49
수정 아이콘
민평금리(민간채권평가사 평균 평가금리·연 5.801%) 대비 최대 59%포인트(p)가량 높은 연환산 수익률 65.147%에 거래됐다.

연환산이라고 적었으니, 뭐 나름 연이자로 대응했을때의 계산법으로 봐야 할텐데, 내년 3월이면 5개월 남았으니 5/12 x 65.147쯤 하면 되는 걸까요?
22/11/01 17:07
수정 아이콘
대략적인 개념은 그렇습니다...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한신공영 주가는 멀쩡한걸 봐선 본문의 기사는 다른 사연이 있지않나 싶긴 하네요
22/11/01 16:34
수정 아이콘
??????
마바라
22/11/01 16:47
수정 아이콘
장 중에 저렇게 움직인거고
종가는 연 11% 정도네요

주식으로 비유하자면
장 중 저가가 8300원인데
종가는 9800원이었습니다
꿀깅이
22/11/01 16:54
수정 아이콘
아 누가 던졌나요?
11퍼면 평범(?)하네요
-안군-
22/11/01 18:32
수정 아이콘
원래 채권시장에서 11퍼면 어마무시한거긴 한데(...)
HA클러스터
22/11/01 16:59
수정 아이콘
슈카형이 얼마전에 언급해 줬는데, 위에서 회사채 비율 줄이라고 하면 아무리 손해가 나더라도 무조건 던져야 하는지라 지금과 같이 시장에 돈줄이 마르는 시기에는 저런 거래가 종종 나온다고 하더군요. 강원도발 유동성 위기가 불러온 나비효과인 듯.
아케르나르
22/11/01 17:06
수정 아이콘
'중견'을 '중국'으로 잘못 보고 중국도 큰일이네... 했는데 다시 보니....
-안군-
22/11/01 17:19
수정 아이콘
사실 중국 건설회사 회사채 시장이 개박살난건 훨씬 먼저죠. 2위 그룹 헝다가 부도가 났잖아요...;;
우리나라로 치면 현대건설이나 GS건설이 부도가 난 급...
고오스
22/11/01 18:15
수정 아이콘
중국은 작년에 헝다 무너진 후 연쇄 도미노 나는 도중에

공산당이 개입해서 억지로 붙잡고 있는 중이죠

이 폭탄은 한국 1년 예산보다 더 큰 규모라서 터지는순간 한국도 피해가 매우 클껍니다

금융폭탄이 한국에도, 외국에도 존재하죠 ㅠ
22/11/01 18:31
수정 아이콘
예전에 동양사태 검색해 보시면 기시감이 쎄게 들겁니다. 많이들 낚여서 고생했죠.
터치터치
22/11/01 20:16
수정 아이콘
불안하네요. 저축은행 전부 5000만원으로 맞춰야 겠네요.
옥동이
22/11/01 21:05
수정 아이콘
죽기전에 발악인가
아우구스투스
22/11/01 23:32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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