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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8 14:45
뭐 제가 편향적 기억을 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어제 집으로 운전하면서 오면서 보이는 파리바게트 몇개 지점에 손님이 하나도 없더군요
22/10/28 14:46
파리바게트 현직 알바들이 주변에많은데 원래는 두명으로 근무해도 일이 넘쳣는데 한명 배치되는 경우도 많아졋고 들고오는 폐기량도 달라졋드라고요
22/10/28 15:01
동네에 빵집이 파바밖에는 없어요... 정확히 말하면 하나는 문 닫은지 오래고 다른빵집은 1km정도는 걸어가야 나오는지라 뚜레주르는... 좀 멀어서 배달시키면 오긴하는데 구지 배달시킬일이 있나하는 생각이...
파바 쿠폰은 쓰긴해야하는데
22/10/28 15:33
쓰시면 되죠. 불매운동을 뭐 스트레스까지 받아가면서 해야하나요. 다만, 할 수 있을 때는 해주면 되는거죠. 번화가에 친구 만나러 나갔는데 잠깐 시간 떼우려고 할 때 파바 대신 옆에 있는 투썸 가는 정도로도 충분히 불매 참여하는 겁니다.
22/10/28 15:10
이번 기회에 안전이라는 것에 대해서 사회전반적으로 생각해보고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말로는 안전 외치는데 오프라인에서 마주하는건 안전불감증입니다 온라인에서는 다들 안전 잘지키는거처럼 말하지만 오프라인에서 안전지키면 조롱받거나 쿠사리먹는게 현실이더군요 그러다 일터지면 지들은 모른척하고 근데 이번에도 감정 분출하고 시간지나면 잊혀지기가 되면서 슬그머니 넘어갈거 같습니다 여태까지 늘 그래왔듯이..
22/10/28 18:29
저는 베트남에 거주하다 보니, 사실 한국만 가도 훨씬 안전함을 느끼기는 하지만,
여전히 한국에도 안전 불감증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22/10/28 14:58
불매이전에 SPC 기계에서 사람이 끼어 죽었는데 그 기계에서 생산되는 빵을 먹을 수 있는가를 생각하면, 저는 못먹겠어요. 그래서 다른 곳으로 가게되더라고요.
22/10/28 15:09
저도 불매도 불매지만 약간 이런 생각때문에 찜찜해서 먹을 수가 없어요 당분간은..
친구들은 소위 피뭍은빵이라고 하더라구요. 너 피뭍은빵 먹고싶냐?
22/10/28 15:24
난리친 주체가 메가인가요? 왜 그걸 메가한테 따져요?
불매한다고 하면 꼭 심기 불편한 사람들 나타나서 이건 괜찮냐고 따지는것도 하나의 패턴이 된 듯 크크
22/10/28 15:36
점주들 하소연 기사 보면 베라도 손님 줄었다고 되어있긴한데 진짜 취재인지 점주들 동정여론용으로 돈 받고 그냥 기사화해준건지 알수가 없어서 팩트틑 모르겠네요
22/10/28 17:43
불매 운동이 제일 잘 되고 있는 남양 제품 싸그리 불매하나요?
대체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그냥 사먹으면 됩니다.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사람을 지치게 하는 겁니다.
22/10/28 15:38
저는 그냥 겸사겸사 빵을 안먹고 있어요
아님 그냥 주말에 외곽 놀러갔다가 이쁜 카페 같은데 있음 가서 두세개 사먹고 있습니다. 덕분에 다이어트 하네요
22/10/28 16:27
일본 불매때 느낀건데 spc같은 기업 불매하려면 좀 뻔뻔해지는게 좀 더 크크크
이거 저거 다 따지면 못하고 그냥 파바 베라 삼립 샤니 거르지 뭐 이러고 어 삼립이네? 그냥 먹지 뭐 이정도 느낌으로 가면 오히려 좀 타격은 있는거 같음 뭐 정의의 사도처럼 어디가서 spc라고 테러하고 남들 파바에서 빵 좀 먹는다고 불키고 다니지말고
22/10/28 16:28
당장 저도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살때 샤니 붙은거 보니까 안사게 되더라구요.
하나 못보고 사서 먹은 다음에 확인하고 나니까 기분이.. 당분간 샌드위치는 안먹기로 했네요.
22/10/28 16:44
파리바게트 빵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찾지 않고 있습니다. 마음먹고 불매운동하는 건 아니고, 파리 바게트 간판을 보면 가슴 아픈 그 사건이 떠올라서,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22/10/28 17:28
일주일에 세번 갈꺼 한번만 가면 훌륭한 불매운동이죠. 선택적 불매냐 어쩌고 하는건 그냥 불매 하는 사람 까고 싶으니까 만들어내는거고.. SPC가 이것저것 많아서 완전히 차단은 힘든데, 타격은 꽤 심할 것 같습니다. 제 2의 남양 후보로 매우 유력함.
22/10/28 17:42
저희 동네 파바 점주님이 진짜 성실하고 상냥한데..그 사건 전에 거기서 빵 여러개 사왔거든요.그냥 마음이 안됐는데 가기도 뭐하고 애매해요 ㅠㅠ
22/10/28 17:59
제가 회사에서도 빵돌이라고 불릴정도로
빵을 좋아하고, 파리바게트가 바로 집앞에 있어서 자주먹는데 그 사고 이후로, 흠칫 하면서, 오늘은 먹지말자, 오늘은 좀 참을까 다른거 먹을까 하면서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점주님한테는 죄송한데... 찝찝한건 어쩔수 없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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