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0/19 23:23
이런 거 보면 금융선진국이라는 것도 나름 중요한 거 같아요. 저 상품 굴리는 자산운용사들은 한국에서 얼마나 많은 수수료를 가져갈지. 그리고 한국에서도 주 투자 상품이 저런 홀짝게임 제로섬 위주로 하면 결국 우리에게 남는 건 뭐냐 이런 생각도 드네요. S&P 500 추종 같은 상품이면 미국에서 나오는 부를 우리나라도 공유하고 그럴텐데
22/10/20 00:22
시장이 계속 오르는 분위기거나 아니면 반대로 떨어지기만 하는 분위기면 3배가 흥할텐데
지금처럼 올렸다 내렸다하면서 널뛰기하는 상황에서는 3배는 수온 재러가는 지름길이 아닌지...
22/10/20 00:24
그쵸
기차가 출발하면 올라타면 되는데 지금은 좀 어지러워요 진짜 쌉고수들이면 발라드시는데 전 쌉고수가 아니라서..
22/10/20 00:49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300만원을 *1에 투자하는거랑 100만원을 *3에 투자하는거랑 하루 기준으로 n% 올랐다 또는 내렸다 라고 가정할때 결과가 다른가요?
22/10/20 01:05
그럼 사실 용사니 뭐니 할 필요도 없는거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그냥 오른다 또는 떨어진다 에 배팅하는거라면 그냥 내 투자금을 세배로 불려주는 좋은 효과만 있는거 아닌가요..? 그게 무서우면 *3 에 내가 원하는 양의 1/3만 배팅한다든가..
22/10/20 01:04
저 3배 레버리지라는 게 하루 옵션물을 하루 단위로 계속 연장하는 식이라 '하루'기준으로 보면 거의 같습니다만, 장기적인 지수의 이동으로 보면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22/10/20 01:14
예를들어 10퍼센트 올랐다가 10퍼센트 떨어지면
x1은 100에서 110 됐다가 99 되는건데 x3은 100에서 130 됐다가 91 됩니다. x1이 1 손해보는 동안 x3은 3이 아닌 9를 손해봅니다
22/10/20 01:48
기본적으로는 둘 다 횡보할 때 안좋은 건데
그와중에 훨씬 더 안좋은 거군요. 당분간은 무조건 오른다 무조건 내린다는 확신이 있어야 할만큼... 용사 인정입니다.
22/10/20 02:19
키움용사들은 다음주 키움 투자대회에서 진짜로 볼 수 있지요 27일 개막인데 벌써부터 재미있을 것 같더군요.
하락장에서도 상위권은 기본 200-300%가 넘는 무지막지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1등 매매내역보고 사람들이 따라와서 종목별로 수급이 붙으니 벌써부터 기대중입니다.
22/10/20 09:22
당연히 본인 돈이지요. 모의투자면 상위권 랭커들 종목보고 따라들어가는 사람들 없지요.
상위 랭커들은 한달에 수익률이 200-350%정도 나오는데(1억기준 100만원 리그는 500~100%도 나옴) 아무리 개떡같은 장에서도 수익률이 저렇게 나오니 개미들이 어마어마하게 달라붙지요.
22/10/20 08:54
선생님 혹시 커버드콜이 횡보장에서 주식채권 자산배분보다 좋나요? 궁금합니다
주식사고 풋옵션사는 포트폴리오 보험과 개념적으론 결국 같은것같아서...
22/10/20 09:03
기본적으로는 채권이 주식에 대한 헷지로서 기능했는데
채권시장 자체가 망가지면서 덕분에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들 보면 원자재 제외하고는 다 빵꾸났어요. 채권조차 안 좋은 지금같은 시장서는 커버드콜이 낫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