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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5 20:02
해당 드라마 / 시청률 조사대상 모든 TV 일겁니다.
해당 드라마 / 시청률 조사대상 가운데 켜져있는 모든 TV 는 시청 점유율이라는 별도 지표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런 드라마들을 점유율로 얘기하면 7~80% 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10/15 19:26
모래시계 방영할 당시 sbs가 전국 송출되던 시절이 아니었다는거죠
만약에 전국 송출되던 시절이었다면 정말 모든 부분에서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했을겁니다
22/10/15 19:27
이제는 역대 시청률보단 넷플릭스 전후로 시청률을 나눠서 순위를 매기는게 어떨까 싶네요.
지금 시대에 시청률 20%도 초대박이라고 하는데, 저 숫자는 현재와 거리감이 너무 심하네요.
22/10/15 21:38
저는 지방 살아서 모래시계에 대한 인기 체감은 0입니다. 당시 저의 기준에서는, 조금 잘 사는 집에서만 보는 소위 '유선방송' 도 보지 않았었기 때문에 뉴스로 새로운 채널이 생겼다는 것만 알았었고요. 그래서 지금도 모래시계에 대한 인기를 대중매체에서 다룰 때는 전혀 와닿지 않습니다. 단지 KBS에서 잘 나가는 코메디언들이 SBS로 이적하는 바람에 그 코메디언들 못봐서 SBS가 싫었던 기억만 있어요.
'첫사랑'은 재방송 할 때마다 봐서 20번 가까이 봤습니다. 볼 때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재미있어서 봤는데, 돌아보면 출생의 비밀 정도를 제외하고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다룰 수 있는 대부분의 주제들이 잘 버무려져 있어서 재미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방영할 때도 시대극이었기 때문에 2022년인 지금 봐도 저는 어색한 것 별로 없이 재미있게 봐지더라고요. 아무 근심 걱정 없이 드라마에 빠져서 볼 수 있었던 그 시절이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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