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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4 12:30
본문 보고 와 대인이시네 했다가
기사 읽고 나니 화가 치미네요 전 대인이 못되어서 그런지 아이 아빠가 말리기는 커녕 그거 사진찍어주고 있었다는 걸 보니 인실 좀 시켜주시지 하는 생각이 ..
22/10/14 12:41
와...진짜 대인배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근데 아이들은 모르면 그랬다손 쳐도 저러고 작품위에서 장난치는 애들 제지도 전혀 없이 좋다고 사진찍어주는 아버지는 대체 무슨 안드로메다 개념을 가진건지.
22/10/14 12:50
붓터치나 필체에 사람의 인격이 묻어난다는 말을 싫어했습니다
일단 제가 악필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분들의 이야기를 접해보면 그 말도 맞는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2/10/14 12:50
박대성은 훼손된 작품에 대해 “봉황이 지나간 자리에 그 정도 발자국은 남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껄껄 웃었다.
찾아보니 1년전에 있던 일이군요... 인터뷰에서 느껴지는 여유가 참 멋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애들 아빠는 진짜 좀 심하긴 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Bq9i4z3i57g&ab_channel=JTBCNews
22/10/14 15:54
기사에 보면 작품이 훼손이 되어있길래 CCTV 를 봤고, 저 화면을 확인해서 저 아이의 부모를 찾았더니 부모가 아이를 제지하지 않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본문 사진은 CCTV 화면이구요.
22/10/14 13:37
배달 어플의 ‘고객 요청사항’ 란에다가 말도 안되는 요구 + 반말 찍찍 이런 소식을 뉴스로 보다가 이런 뉴스 보면 참..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되지요. 예전에 봤던 기사인데 지금 다시 봐도 감명 깊네요.
22/10/14 14:33
작품이 훼손된 사실을 안 미술관 측은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화면을 통해 아이들 부모를 찾았다.
[아이들 아버지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사진을 찍어준 사실도 알게 됐다.] 정작 이 소식을 들은 박 화백은 미술관에 “아무 문제도 삼지 말라”고 했다.
22/10/14 15:14
.......아 댓글 달고 한참있다 다시 보니....부모가...사..진을 찍었어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진짜 걱정이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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