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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7 01:25
동료들이 다 '어 때려쳐' 이러는 환경이라는 게 조성될 정도면 그 이전에 뭔가 다른 이유로 짤렸을 것 같습니다; 주작일 듯.
사실 소송해서 최종 판결문이라도 붙여 놓기 전에는 뭔 소리를 하든 다 주작입니다.
22/10/07 01:33
뭐 주작이겠지만.
제가 회사 생활할때 본 경험에선 일 잘하고 평판 좋던 직원은 사직서 제출한걸 6개월동안 사장과 상사가 붙잡고 휴가 보내고 상담 붙이고 그랬는데 평판이 안좋던 직원은 일관련 트러블로 그렇게 되면 전 퇴사 할겁니다 라고 말하고 일이 진행되니까 부장님한테 뭐냐고 따지면서 퇴사 하겠습니다 했더니. 다음날 사장님 승인까지 바로 끝 나더군요
22/10/07 07:17
대학원에 학생 귀하다지만 별 괴상망측한 애가 인턴으로 들어왔다가 입학 이틀 전에 별 시덥잖은 걸로 자기 그만둔대서 교수님이 박수치고 보내주심 크크
22/10/07 01:34
저 정도 감정조절도 안되는 사람이 자기를 비아냥거리는 게 뻔한 남의 표현을 저렇게 건조하게 인용한다는 게 의아하군요.
개인적으로 혼잣말이든 뭐든 남이 들으면 그 말에 대한 책임이 생기는 거라 생각합니다.
22/10/07 01:39
일잘하고 성격 좋으면 매일 사직서 가져와.. 왜 이딴걸 시켜 라고 상사 앞에서 징징 대면서 까불어도 사기를 올리는 장난이고..
일 못하고 성격 나쁘면 뭐...
22/10/07 05:01
옛날에 제가 저랫습니다. 게다가 입에는 욕을 달고 살았구요. 그러다가 어느순간에 이래선 안 되겠다고 깨달아 욕 안하기와 부정적인 말 안 쓰기로 마음먹고 조심 조심해서 겨우 고쳤네요. 그 부작용으로 대화 하는 방법을 잊어버렸습니다.
22/10/07 08:34
2년 동안 하루종일 부정적인 말을 다 들리게 말해왔다면
같이 있는 상사든 동료든 자 사람이 나가주길 바랐을것 같네요 업무분위기도 망가뜨리고 듣고 싶지 않은 말을 하루종일 듣고 있는것도 엄청 스트레스일듯
22/10/07 13:11
다른거 다 빼고, 아직 사직서 제출하지 않았는데 공고 올라가고 송별회하고.. 이런거 보면 주작 가능성이...
주작이 아니라면 글쓴이 상황 제외하고 회사 시스템이 너무 이상하네요.
22/10/07 13:39
아니 회사 동료끼리 잠깐 뒷담화 했다가도 왕따당하고 퇴사마려운게 사회인데
더 심한걸 상사에게까지 그냥 대놓고 했다고요? 저런 사람이 있다는거 자체가 놀랍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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