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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3 09:03
러빠는 유형 두개더군요. 예전에 네덕 밀덕들이 나치빨던 케이스랑 비슷한 현대 러시아에서 구소련 향수를 느끼고 싶어하는 찐따밀덕 그냥 미국이 싫어서 무지성 중국,러시아 빠는 반미 아재들
22/10/03 09:06
후자는 여기도 하나 있었죠. 딴 사람이랑 키배 붙다가 갑자기 자긴 공부 많이 한 사람이고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고 있다. 당신은 나를 모욕했다 그런 식으로 댓글 달더니 갑자기 자연발화하면서 탈퇴함
22/10/03 14:25
"어디서 이상한 거 배워서 헛소리 하네" 같은 식의 댓글 좀 달렸더니 자기는 "오로지 돈 버는 게 목적인 객관적인 내용을 인용했을 뿐이고" 모욕 당했다고 엄청 화내던 사람이죠?
근데 그 사람 저한텐 "대체 그런 건 어디서 배워와서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라고 대놓고 박은 적 있어서 엄청 웃었는데
22/10/03 09:08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6
[러시아가 뭘 그리 잘 못 했나. 미국처럼 전 세계 돌아다니며 약소국 침략하고 전쟁 일으켜 정권을 전복, 수십, 수백만 인민들 살해하기를 했나, 나토가 유고와 이라크 리비아에서 그랬던 것처럼 미국에 붙어 죄 없는 나라 인민들 위에 비행기로 폭탄 떨구기를 했나.....내가 알기에 러시아가 그런 행악 저지른 적 없는 걸로 안다.] NL들도 있습니다. 여기 러시아 전쟁 관련 기사(불쏘시개)들 가관입니다. 다른 기사들도 마찬가지지만
22/10/03 10:01
의외로 저런 유형 종종 보여요.
전설의 레전드인 "일본에서 전국시대를 보낼때 조선에서는 쓰잘데기 없는 당파싸움이나 하면서..." 운운도 있고. 누가봐도 눈이 한쪽으로만 돌아가는데 자기가 사시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하는 사람들임
22/10/03 09:09
러시아의 침략 -> 힘의 논리에 따라 나쁜건 나토로 자극한 우크라이나다!
미국의 하이마스 몇 대 지원으로 러 물류 초토화-> 저저저저저저 힘으로 남 억누르는 미국 나쁜7@^&@#$$*
22/10/03 09:13
한국에서도 공중파 경제방송 mc가 우크라이나는 젤렌스키가 미국에서 받은 무기 팔아서 뒷돈이나 챙기고 있다는 소리를 당당하게 하더군요.
22/10/03 09:15
명분론으로도 침략국이 왠갖전쟁범죄 약탈 민간인 학살 할 수 있는건 다하는중이라 쉴드 불가
침략국이 할 수 있는 쓰레기 짓들은 다하는 주제에 심지어 쳐발리는 중이라 힘의논리 현실론 쉴드도 불가능 개전초면 모를까 지금도 빨고 있으면 지능문제죠
22/10/03 09:20
피지알에도 힘의 논리에 따라 우크라나가 처신 잘했어야 했다는 분들 많죠. 왜 강대국을 자극에서 국민을 폐허와 죽음으로 내모냐고. 뭐 지금이야 러시아의 약함이 다 까발려졌으니 그분들도 입다물고 있는 거지만, 러시아가 그토록 강한 게 사실이었다 하더라도 그 말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들었으면 뭐라고 했겠습니까. 뭐 그 주장에 정말 자신이 있고 진심이 있다면 지금도 말 못할 이유는 없다고 보지만요. 실제로 우크라이나는 폐허와 죽음이 되었으니. 이것도 국내 정치랑 엮여서 진영논리가 작용한 면이 꽤 있죠.
22/10/03 13:30
네 저도 처신이 엉망이었다는 것은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젤렌스키도 그렇게 까는 분들이 많았으니까요. 전쟁 후에도 굽혀야 한다는 분들 많았구.
22/10/03 13:43
젤렌스키는 억울하긴 할 겁니다. 전쟁 후는 당연하고, 전쟁 전도 괜찮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국가의 이미지가 참 중요합니다.....
전쟁 후 어쩌고는 논할 가치가 없죠. 예수 그리스도도 뺨 맞을 때나 대주지 저렇게 때리면 반격할 겁니다.
22/10/03 09:54
메르켈은 러시아 빠도 까도 아니죠. 그냥 경제 논리로 현 문제를 바라보는 거죠. 본인의 친환경 성향과도 어느정도 상관있다고 보고요. 유럽 정치인들을 빠와 까로 극단적으로 나누는 건 사실 어렵다고 봅니다. 메르켈이 러시아 빠면 대한민국도 러시아 빠죠. 사실상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없다시피 하고, 젤렌스키의 국회연설에선 불참석으로 모욕에 가깝다시피 했으며, 무엇보다도 전쟁이후 러시아산 원유 주요 수입국 중 하나죠.
22/10/03 10:12
경제 논리로 따지면 탈원전하고 나라의 난방은 독재자의 결정에 맡긴다는 판단을 하면 안됐죠. 겨울이 다가올수록 메르켈의 평가는 지하로 파고들겁니다.
22/10/03 11:50
경제적으로만 보면 우크라전으로 러시아를 제재할 이유가 별로 없어서.....
독재자가 사람죽이건 말건 가스 싸게 팔면 사다가 쓰면 되는걸요.
22/10/03 22:54
국경 맞대면서 벌어질 분쟁 외교적 비용 생각하면 분명 경제적 판단이죠. 그리고 메르켈의 판단이 경제적이냐 아니냐를 따지자는거지 모든게 경제적 판단이어야 된다는 것이 아닌데 애초에 쓸데없는 딴죽이죠.
22/10/03 14:20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947450&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B.A9.94.EB.A5.B4.EC.BC.88&page=1
한 번 읽어보시면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실겁니다.
22/10/03 09:46
사실상 지금 중국보다 더 위험한게 러시아통제인데
괜히 험한 말 했다가는 살자로 위장 죽음 당할 수 있죠. 실제로 그런 경황 여럿 나오고 있고 우리의 시각으로 보면 안되고 러시아내 "독재"인 상황에서 봐야 됩니다. 푸틴이 전쟁일으킨 것도 독재 상황에서 보면 나름 이유가 여럿있다고 보이죠. 자기는 돈과 명예, 권력 어느것 하나 모자른것이 없지만 나이와 건강상의 이유로 저것들을 유지하지 못할게 보이니 막가파로 하는 거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22/10/03 13:39
디씨 주식류 갤러리는 대놓고 러빠였어요. 우구라로 검색해 보면 별의별 글이 다 나왔죠. 늬들이 패배 선언하면 모두가 해피한데 왤케 러시아에 대드냐며.
22/10/03 12:59
서방 언론을 무조건 믿지 말고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듯 친러 쪽 언론도 마찬가지로 비판적으로 봐야하는데 그게 어려운 분들이 있나봐요.
22/10/03 13:01
우크라이나 전쟁에 있어서 급진적인 반 러시아 스탠스를 잡지 않고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는 것과 대놓고 러빠인 것은 다르죠. 전자는 충분히 합리의 영역에서 설명 가능한데 후자는 꽤 뿌리깊은 정치적 실체가 있는 극단주의 세력의 프로파간다에요. 해외에서는 tankie라고 불리는 이들이고 한국으로 치면 NL이죠. 쉽게 말하면 현재 미국주도의 글로벌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발작적 반발이 패시브인 집단이라 순수하게 러시아가 미국 주도의 헤게모니를 깨주길 바라면서 전쟁에서 러시아 승리를 응원하는 부류에요. 러빠를 이해하려면 이런 배경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해당 기사에서는 이런 모티브에 별로 관심이 없나 보네요.
22/10/03 13:20
본질은 그런데 극좌 아니더라도 소프트하게 그런 감정 많이 가지시죠. 그 감성의 본질은 운동권에서 나오니까요 좁히고 좁히면 nl이겠지만..
22/10/03 14:03
재미있는건 이 러뽕에는 극좌, 극우 둘다 있다는 겁니다. 극좌 쪽은 역사와 전통의 NL이고 극우 쪽은 주로 큐아논 세력이 푸틴을 옹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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