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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1 14:14
영국 왕실이 계속 유지될지도 좀 관건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왕실 존속이 엘리자베스2세의 인품으로 멱살캐리했다는 평이 많아서...
22/09/21 14:16
영연방이 흔들릴 순 있어도 영국 왕실이 흔들린다는 말은 없더군요. 영국 내에서는 찰스 3세 지지도도 나쁘지 않고, 윌리엄 왕자도 큰 문제 없고요.
22/09/21 14:22
안그래도 영연방 탈퇴러시가 일어날수있다는 얘기가 많던데... 영연방 깨지기 시작하면 왠지 왕실폐지론의 목소리도 전보단 더 커지지 않을까 싶었어요.
22/09/21 14:45
영국 내에서 찰스 3세 지지도에 문제가 없다뇨...?
왕세자 시절에는 별의 별 구설수에 올라서 인기가 낮은데다 왕이 된 이후에도 만년필 구설수 등으로 엄마랑 매번 비교되고 있는걸요 https://www.bbc.com/korean/62951338 영국 왕실을 옹호하는 BBC에서도 윌리엄 얘길 계속 하는걸 보면 찰스 3세가 얼마나 인기 없는지 역으로 알 수 있네요 그만큼 찰스 3세가 못 미더우니 윌리엄 왕자 얘기를 하는건데, 윌리엄 왕자 및 영국 왕실의 추태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마냥 쉽진 않을 껍니다
22/09/21 14:49
시간이 지나고 다이애나 시절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즉위 이후로 긍정적 여론이 더 증가한다고 들었고요.
만년필 구설수는 솔직히 본인 실수라고만 보기도 어려운지라 호들갑이고....
22/09/21 14:52
현 지지율은 엘리자베스 2세를 찰스 3세에 투영한 허상이라고 봐야죠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찰스 3세는 징검다리고 실제 인기는 윌리엄 왕자에게 달렸다고 봅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92013327
22/09/21 14:51
만년필 구설수는 애당초 의전 준비 제대로 못한 윌리엄 왕세자 잘못이지 찰스 3세 잘못은 아니고, 찰스 3세가 그정도로 인기없진 않습니다. 옛 왕실 추태중에 둘째아들이 사고치는건 그냥 가쉽거리 수준이지 지지율에 치명타를 줄 정도는 아니고요.
이상하게 한국에서 찰스 3세를 부정적으로 보도하던데 참 신기합니다.
22/09/21 14:54
엘리자베스 2세가 그런 상황에 직면했다면 애초에 구설수 나올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을 껍니다
앞으로 찰스 3세의 모든 행보는 어머니와 비교가 되면서 지지율이 서서히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엘리자베스 2세는 여러모로 초인이었고, 찰스 3세는 본성을 얼마나 잘 숨기냐에 따라 인기 여부가 갈릴텐데 본인도 고령의 노인이라 그게 쉽지 않겠죠
22/09/21 15:17
우리나라 웹에 퍼져 있는 이야기와는 다르게 만년필을 윌리엄이 준비한 것도 아니고, 트레이에 놓인 만년필이 싸구려라서 화를 낸 것도 아닙니다. 본인이 서명할 때 거슬리는 위치에 트레이를 둔 것에 짜증을 낸 거고 하필 그 트레이에 놓인 예비용 만년필이 싸구려라 필기구 오타쿠들의 눈에 띄었을 뿐... 크크크
22/09/21 14:25
남의 나라지만
그런 정치적 혼란이 쉽게 생기지 않을겁니다. 우리는 관심없지만 태국도 20년에 민주화붐이 일었지만.. 지금은 잠잠해 졌죠.
22/09/21 14:49
현 시대에 저만한 왕실 퍼레이드를 하는 나라가 영국 외에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19세기에나 볼법한 행사들을 영국 국민들의 세금 덕분에 영상 라이브로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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