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9/18 06:29
호불호의 영역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저정도 노력한집도 그렇게 맛있지는 않던데요...
맛이 없다기보단 저 노력의 절반만 들여도 맛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느낌...
22/09/18 08:02
이거 인정합니다
그 미묘한 차이를 일반인이 구분하기 너무힘들어여 그러니깐 그노력들이 매출의 증대로 이어지지않으니 노력의 보상이 없는 상황에서(물론 있겠지만 시간이 오래걸림) 결국 편한길을 택하는것 같습니다
22/09/18 07:43
사골국은 파,후추향으로 먹는거죠.
고기가 안들어가면 기본적으로 은은한 분유향외에는 아무맛도 없고 도가니나 소건이 들어간게 아니면 진득하게 우려져나오지도 않습니다. 요즘서울은 열집에서 아홉집은 농축액에 물추가해넣은 미원향이 듬뿍나는 조리식 설렁탕이더군요.
22/09/18 10:05
첫 번째 4, 그러니까 물 보충, 솥 닦기의 반복입니다.
중간에 설명 써있는 단락에서 "4시간이 다시 지나면 솥 안의 육수가.." 부분입니다.
22/09/18 09:31
사실 냉면도 그렇고 저 고기 다 버리는것도 아닌데 국물값을 그렇게나 받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동남아처럼 대충 국물에 소스 넣어서 먹는대신 고기나 많이 줬으면.. 그래서 언젠가부터 순대국을 더 먹게 되네요
22/09/18 11:11
대부분은 저러고 다른 가게보다 천원 비싸게 받으면 망하죠..
저희동네에 돼지국밥 집 쌀 좋은 거 쓰고 김치 직접 담아서 저는 엄청 좋아했는데 바로옆에 천원 싼 집 생기니까 망하더라고요..
22/09/18 11:38
전 커피 좋아하는데 좋은 원두로 정말 맛있게 커피내리는 집이 있었는데 옆에 메가커피 생기니 결국 가격 내리고 얼마뒤 문을 닫더군요.
22/09/18 10:56
결국 깍두기 맛이고 별차이 없고 하지만...
직접 한다는 집들이 보통 반찬이고 뭐고 다 맛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성의가 있는거니까요
22/09/18 12:30
저렇게 개고생한 설렁탕 보통 35000원이면 안드실껄요....(물론 드실분도 있겠죠)
제가 느낀건 절반이상의 사람들은 입맛이 그렇게 민감하지 못해요 게다가 SNS 시대로 오면서 음식점 평가기준도 바뀌었고요
22/09/18 12:38
저도 저런 사골탕류는 반찬보고 가는편이지 맛은 어느정도 평준화 되어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깔끔한거 보단 좀 냄세나고 묵직한 집에서 끓인거 같은맛을 좀 더 선호하기는 한데 이런집은 안그래도 비싼게 더 비싸서 자주못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