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9/14 18:37:42
Name 아수날
File #1 Screenshot_20220914_183531.jpg (346.7 KB), Download : 50
출처 주갤
Subject [유머] 요즘 주식 하락장이 견딜만한 이유...jpg


코로나쇼크에 비하면...



+@ PGR러들의 그당시 경험담이나 감정, 심리상태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썬업주세요
22/09/14 18:38
수정 아이콘
코스피 2400이라 코로나 버블 기간 빼면 박스피 상단이라..
Lord Be Goja
22/09/14 18:39
수정 아이콘
대처하긴 너무 빨라서 손놓고 계시지않았을까..
내일은주식왕
22/09/14 18:41
수정 아이콘
웃음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손절도 못하고 멍하니 모니터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크크
콘칩콘치즈
22/09/14 18:50
수정 아이콘
멘탈나가서 못버티고 패닉셀했습니다. 그 뒤로 그렇게 긴 상승장이 올줄이야
기술적트레이더
22/09/14 21:05
수정 아이콘
저 또한 그랬는데 거의 전업이어서 멘탈이 아주 크게 나갔습니다.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본업을 다시 열심히 하게 되더군요.
22/09/14 18:53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찌보면 더 지금이 악랄한게

코로나땐 짧고 굵게 몰아쳐서 손절하기 더 쉬웠(?)을지도 모르는데,

요샌 길고 얇게 계단식으로 늘어지는 바람에 희망회로가 자꾸 돌아가고 손절이 안됨 ㅜㅜ
제주삼다수
22/09/14 18:55
수정 아이콘
견딜만한 이유: 안샀으니까
근데 원화가치도 곤두박질쳐서 좀 슬프긴 하네요
Lord Be Goja
22/09/14 20:14
수정 아이콘
저처럼 월급을 항상 탕진하면 까질 원화가 적어서 안심입니다
케이아치
22/09/14 18:56
수정 아이콘
주식앱 지웠습니다 크크
22/09/14 18:57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는 벌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긴 호흡으로 갈게 확실하니까 그냥 견딜생각중입니다. 원화채굴하고 꾸준히 매수 하는수밖에.. 언제부터 매수할지 얼마나 긴호흡일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바닷내음
22/09/14 19:01
수정 아이콘
위쪽 그림은 정말로 견딜만합니다? 내 계좌는 오히려 수익이에요?....
기다리다
22/09/14 19:05
수정 아이콘
1700까지는 노래 부르면서 매수하고, 주담대 받아서 매수하고, 신용대출 받아서 매수하고....1600깨질때부터 x됬다..이건 뭔가 잘못됬다

엄마 미안해..한번만 살려주세요...대통령님 제가 안뽑아서 죄송합니다. 반대매매 유예정책 만들어주세요(다행히 나왔습니다) 이랬던 기억이네요 흐흐
자리끼
22/09/14 19:06
수정 아이콘
코인 1/4토막도 견뎌봐서 그냥저냥 버틸만합니다...ㅠ
아스날
22/09/14 19:07
수정 아이콘
인생의 몇번없는 기회의 시작이었죠 ㅠ
22/09/14 19:12
수정 아이콘
당시 생생히 기억나는게 밤마다 돈이 갈려나가는데 대책도 없이 떨어지니까 그냥 헛웃음 나더라구요. 당시엔 전염병이라는게 너무 생소한 소재다보니 주가창보면서 진짜 세상이 망하나?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걸 봐서 그런지 요즘은 아무렇지도 않네요.
당시는 이거 끝장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지금은 어차피 다시 오른다고 믿어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이민들레
22/09/14 19:14
수정 아이콘
이땐 금리가 싸서 신나게 주워담음
22/09/14 19:18
수정 아이콘
다이빙 시작하던 당일에 점심까지 계좌가 나름 멀쩡했는데, 퇴근 직전에 그랜저 한대가 사라져 있는거 보고 멘탈이 부서진 기억이 납니다. 그게 다음날은 제네시스, 그 다음날은 벤츠가 되었더랬죠.
AaronJudge99
22/09/14 19:37
수정 아이콘
그때 처음 주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맨날 -10뜨길래 와 맨날 저러나 싶었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그게 역대급이었고 크크
그거 보고 나니 -1 -2는 사실 엄청 빠졌다! 도 잘 모르겠습니다
-3찍어야 와씨 뭔일 났나 싶은
감전주의
22/09/14 19:42
수정 아이콘
4년 동안 주식하면서 처음으로 패닉셀을 했네요
공사랑
22/09/14 19:5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 때 들어가서 좀 벌었습니다
아라라기 코요미
22/09/14 20:02
수정 아이콘
코인 고점대비 4분의 1만 남아서 어질어질합니다.
성큼걸이
22/09/14 20:17
수정 아이콘
코로나까지 갈것도 없이 5월 하락장이 더 끔찍했습니다
매일매일 마삼이 깨졌었는데
Your Star
22/09/14 20:18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아직도 현금 가지고 매수대기 그득그득 한 거 같은데... 진짜 한 3~4년 우하향 곡선 그려야 주식 열풍 잠잠해질 듯.
주식앱 열었다 닫았다 하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엔타이어
22/09/14 20:20
수정 아이콘
환율은 지금 곡소리 나오는...
22/09/14 21: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즘도 주요 섹터는 방어 잘하고 있어서...
22/09/14 21:11
수정 아이콘
난 환울도 똥망일때 질렀다고 ㅠㅠ
22/09/14 21:59
수정 아이콘
아직 댓글 분위기보니 최악은 오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스리랑카, 아르헨티나 전부 디폴트로 가는데 정작 언론에서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비주류 나라들이라 그런데 정말 큰거 터질 시기가 곧 올거같네요. 말로만 큰거 온다 하는데 정말 그게 오면 인생에 몇안되는 기회일수도. 그게 부동산이든 주식매매든.
메타몽
22/09/14 22:10
수정 아이콘
취약한 연결고리부터 터져나가다 보면 메인고리도 터지죠 ㅜ
이경규
22/09/14 22:12
수정 아이콘
버블 최대로 키워서 터트린다고합니다
AaronJudge99
22/09/14 22:49
수정 아이콘
EU가 또…?
김소현
22/09/14 22:42
수정 아이콘
코로나 쇼크때 낼름 주웠는데 얼마 못먹고 팔았...
Foxwhite
22/09/14 22:46
수정 아이콘
아유 다 빨갛네 아주그냥 불장이네~~~
블레싱
22/09/14 22:49
수정 아이콘
코로나 쇼크는 이렇게 광범위하게 주식을 하지 않았는데 최근 1년은 진짜 전국민이 열풍이였어서...
22/09/14 23:56
수정 아이콘
3300에서 2300드랍도 견딤
가소롭지 훗
안수 파티
22/09/15 14:15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환율이 올라서....? 라고 생각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2462 [유머] 로스쿨 1타강사의 분노.. jpg [31] pzfusiler12677 22/09/14 12677
462461 [기타] 가스 새는곳 찾는 방법. GIF [19] 니시무라 호노카11231 22/09/14 11231
462460 [유머] 5,900원.. jpg [25] pzfusiler13831 22/09/14 13831
462459 [유머] 떠오르는 효도폰의 새로운 강자.fold [46] VictoryFood13605 22/09/14 13605
462458 [기타] 칩4 동맹 근황... [15] Lord Be Goja10221 22/09/14 10221
462457 [유머] 약후)호불호 젓가락질 [24] 메롱약오르징까꿍15145 22/09/14 15145
462456 [유머] 충격.... 대학교에 거주하는 노숙자.jpg [12] 아수날11760 22/09/14 11760
462455 [기타] 깡다구 하나만큼은 역대급인 남자 [143] 꿈꾸는드래곤15761 22/09/14 15761
462453 [유머] 편의점 대란의 역사 [15] Croove13008 22/09/14 13008
462452 [LOL] 젠지 술먹방 조합.jpg [4] insane7455 22/09/14 7455
462451 [기타] 엄복동의 피를 거부할 수 없었던 경찰 [10] 살려야한다11524 22/09/14 11524
462450 [유머] 요즘 주식 하락장이 견딜만한 이유...jpg [35] 아수날12256 22/09/14 12256
462448 [유머] 영국 여왕 사망 후 이집트 커뮤니티에서 열린 투표 [30] 이호철10533 22/09/14 10533
462447 [서브컬쳐] 파엠 신작 주인공 모델링 [30] 이브이7260 22/09/14 7260
462446 [기타] A 도비 피셜,미국인이 좋아하는 이모지 5 [15] Lord Be Goja8193 22/09/14 8193
462445 [유머] 영국 근위병 발라당 [3] League of Legend9187 22/09/14 9187
462443 [기타] 중대장은 왜 실망하는가 [13] Lord Be Goja8238 22/09/14 8238
462442 [LOL] 아직 게임판이 한국인 노름인 이유 [41] SAS Tony Parker 9609 22/09/14 9609
462441 [유머] 서울에서 교통(환승역)이 편리한데 조용한 동네. JPG [29] Pika4811142 22/09/14 11142
462440 [유머] 김치볶음밥은 어떤 것과 함께 먹을까요? [13] Aqours8377 22/09/14 8377
462439 [유머] 물고기를 타고 강을 가로지르는 대륙의 낚시꾼 [12] EpicSide8939 22/09/14 8939
462438 [유머] ??? : 이미 사용중인 비밀번호입니다 [9] TWICE쯔위10218 22/09/14 10218
462437 [유머] 가게에서 파는 당당(?)치킨.. jpg [34] pzfusiler10278 22/09/14 1027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