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9/14 12:36:13
Name 핑크솔져
File #1 1663126187.jpg (84.0 KB), Download : 44
출처 DC인사이드
Subject [스포츠] 엘지팬과 롯데팬만 공유하는 정서.jpg


흑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ateful Days~
22/09/14 12:39
수정 아이콘
밤비노의 저주를 깼을때의 보스턴이나, 염소의 저주를 깼을때의 컵스의 느낌급이겠네요.
AaronJudge99
22/09/14 12:40
수정 아이콘
거기는 우승을 못 보고 돌아가신 한 때의 어린이 팬들도 많을듯요 크크…
카루오스
22/09/14 12:39
수정 아이콘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지니팅커벨여행
22/09/14 12:40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것이 매년 우승하는 기쁨보다는 작을 것 같네요 크크크
AaronJudge99
22/09/14 12:40
수정 아이콘
순애보도 이런 순애보가 없네요 ㅠㅠ

키움아 너넨 저 길 걸으면 안된다…? 나 무서워..
22/09/14 12:58
수정 아이콘
순애보의 殉은 따라 죽을 순(순장할 때 그 순)이기 때문에 팀도 팬도 같이 죽어야 순애보로서 완성됩니다?
키르히아이스
22/09/14 12:41
수정 아이콘
LG는 아직 30년 안됐습니다.
같이 엮는게 몹시 불쾌하군요. 부들부들
22/09/14 12:43
수정 아이콘
에이... 왜 그래여.. 안 불쾌한거 다 알아여.
22/09/14 13:01
수정 아이콘
소주가 증발해서 다시 사와서 채웠다고..
키르히아이스
22/09/14 13:07
수정 아이콘
올해 우승할거니까 새로 담그면 되죠 크크
22/09/14 12:41
수정 아이콘
아.. 뭔지 알 것 같습니다. 8888577 이후로는 뭔가 득도 내지는 해탈한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메이저리그를 생각해 보면 (이제는 우승했지만)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한번도 우승을 구경하지 못한 컵스팬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희는 아무것도 아니지요.
루카쓰
22/09/14 12:42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얼마 전에 졸업했죠 크크
EpicSide
22/09/14 12:44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한화팬 : 뭐라는거여 강팀팬들 주제에....
22/09/14 12:46
수정 아이콘
숙연..
송운화
22/09/14 12:52
수정 아이콘
한화는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 류현진 김태균이 같이 있던 2006년에 우승했었어야했는데...
리와인드
22/09/14 13:37
수정 아이콘
그 한국시리즈 직관했는데 사람들이 2010년대 초반만 해도 그 사실 자체를 안 믿더라구요.
그래서 더 한화 한국시리즈 나갔던게 엊그제 같은데라고 말하고 다녔죠.
엊그제 같은데..
엊그제..
송운화
22/09/14 19:53
수정 아이콘
제가 그무렵 청주에 살았는데, 한화팬 친구들한테 어찌나 놀림받았는지.. 류현진이 특히 LG한테 강했죠..
서린언니
22/09/14 14:22
수정 아이콘
배영수 부들부들
22/09/14 12:49
수정 아이콘
"신은 최악의 구단과 최고의 팬을 같은 곳에 내렸다."
스스로의 팬덤에 대한 부심 같은 것도 충분히 가질 만 하지요.
후랄라랄
22/09/14 12:51
수정 아이콘
한화팬인데 뭐라고 하는거야?
Zakk WyldE
22/09/14 12:54
수정 아이콘
저 팀 중 먼저 우승 하는 팀이 나머지 팀팬들 놀리지 않을까요? 흐흐
니가커서된게나다
22/09/14 12:55
수정 아이콘
대단하긴 한데 알고 느끼고 싶지는 않습니다
기아야 그래도 10년에 한번씩은 원기옥을 쏴주서 고마워
Grateful Days~
22/09/14 13:05
수정 아이콘
기아는 그냥 기다릴뿐.. 언젠가는 우주의 기운이 한번씩 모이죠..
AaronJudge99
22/09/14 13:13
수정 아이콘
우주의 기운이 무등에 크크크
Easyname
22/09/14 16:15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
시린비
22/09/14 12:58
수정 아이콘
깝스
Ko코몬
22/09/14 12:59
수정 아이콘
맞죠 10년전 가을야구 못갔을을 시절에는 어디가서 엘지팬에 리버풀팬이라 그러면 신의의 이미지 그 자체였습니다
로피탈
22/09/14 13:12
수정 아이콘
그게 바로 접니다...
22/09/14 13:01
수정 아이콘
엘지.. 올해 일낼거같아요!
22/09/14 14:44
수정 아이콘
올해 아니더라도 앞으로 5년 동안 코시 두번 정도는 갈만할 팀이 된것 같아서... 팀이 저렇게 단단히 구축 된게 괜히 뿌듯하네요.
땅과자유
22/09/14 13:01
수정 아이콘
아니.. 굳이.......... 하아.. 생각하니 서글프군요. 올해는 우승 가능성이 있습니까?
신량역천
22/09/14 13:03
수정 아이콘
성불하고 싶네요...
우승을 못봐서 그런가 다른 스포츠는 강팀만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김유라
22/09/14 13:0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창원이 고향인 입장에서 롯데를 버리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러니 우승은 못하더라도, LG처럼 잘이라도 해봐라 이놈들아...
22/09/14 13:05
수정 아이콘
엘지는 당장 올해만 해도 강력한 우승후보죠. 롯데도 지금 착실하게 리빌딩 중이라 생각합니다.
김선호
22/09/14 13:07
수정 아이콘
일단 우승을 해야 그 기쁨을 느끼죠.
나막신
22/09/14 13:10
수정 아이콘
2위 6위 같은 리그를 호령하는 강호주제에 어딜?!
사상최악
22/09/14 13:15
수정 아이콘
사실 농담이 아니라 매년 이월되는 로또복권 사는 거랑 같은 거죠.
중간에 이탈하는 팬은 나중에 돌아와도 당첨금은 달라요.
향후 30년 안에 한번씩은 우승하겠죠. 우승하겠죠..?
제3지대
22/09/14 13:17
수정 아이콘
우승 못하고 사라진 팀은 이런 정서조차 불가능하다는...
스웨트
22/09/14 13:25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한화팬 : 뭐라는거여 강팀팬들 주제에....(2)
22/09/14 13:28
수정 아이콘
뭐 반쯤 포기
제로콜라
22/09/14 13:35
수정 아이콘
설레발을 보니 오늘 토토는 ssg, 두산으로 거십시오
22/09/14 13:37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한화팬 : 뭐라는거여 강팀팬들 주제에....(3)
강문계
22/09/14 13:3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일종의 자기애죠
이런 나를 사랑하는..
22/09/14 13:39
수정 아이콘
다른 팀 팬들은 그런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을겁니다
해달사랑
22/09/14 13:43
수정 아이콘
30년은 심하죠. 10대에 시작하면 40대가 되야되고, 20대부터 봤으면 50대... 열 받아서 눈물나겠네요.
맘대로살리
22/09/14 13:43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한화팬 : 뭐라는거여 강팀팬들 주제에....(4)
멀면 벙커링
22/09/14 13:45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한화팬 : 그래도 우승 2번은 한 팀 팬분들이 이러시네
라이디스
22/09/14 13:46
수정 아이콘
엘지팬이고, 당연히 우승하면 좋고 우승을 바라지만,
적당히 매년 4위이상 상위권에 포스트시즌에 올라서 경기를 하는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암흑기보다야 훨씬 좋아요.
확 떨어지지 말고 이상태를 잘 유지해줬으면 좋겠어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2/09/14 13:46
수정 아이콘
메츠야 올해 꼭 우승하자 벌써 36년이다
Lord Be Goja
22/09/14 13:48
수정 아이콘
30일까...
Janzisuka
22/09/14 13:49
수정 아이콘
50년만에 우승하면 더 감동이고 100년이면 레전드 우승이죠!!!
22/09/14 13: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야구를 안보면 안봤지, 팀세탁은 못함..
나는바보다
22/09/14 14:03
수정 아이콘
제가 92년에 사직동에서 태어났습니다 허허...

벌써 31살인데 해온거 한번만 더하면 환갑(...)
22/09/14 14:13
수정 아이콘
내가 왜 10살에 94LG를 봐서 지금까지... ㅠㅠ
22/09/14 14:21
수정 아이콘
오래된 삼성팬인데 2002년 우승하기 전까지 받았던 놀림을 생각하면 이해가 가네요.
두고 봐라 언젠가 삼성이 리그를 호령하는 날이 올거다라면서 씌익씌익 했었는데...
서린언니
22/09/14 14:23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한화팬 : 뭐라는거여 강팀팬들 주제에....(5)
루크레티아
22/09/14 14:28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엘지팬 팀장님이 [지겨울 만큼 우승이나 좀 해보고 저러고 싶다] 라고 하시는데요..
대박났네
22/09/14 14:31
수정 아이콘
아니 30년이면 30년동안 누군가 우승했다는거잖아 몇개씩 해먹은거니?
윤석열
22/09/14 14:36
수정 아이콘
아니 내가 크보 안본지 얼마나 됐다고 엘지 우승소리가 나오는가.. 평생 안봐야겠다..
한걸음
22/09/14 14:40
수정 아이콘
21세기에 한국시리즈 간 경험 있으면 강팀이죠!
22/09/14 14:51
수정 아이콘
한화팬 이었습니다.
고향 내려갈때 맞춰 대전직관 두세번씩은
꼬박꼬박 다녔고
군포, 광명, 인천 이사다니며
잠실, 고척, 수원, 인천도 꽤나 다녔죠..
마디막 가을야구 킬성근때
키움전 대전 직관 암표 110만원에
3장 구해서 보러기기도 하고..
킬성근 옹호하면 안돼지만
그뒤로 한감독시절 1년 보고 야구 끊었습니다.
본문팬 입장도 이해가 되긴하는데
한화정도면 놔주는게 맞아요.
젠장 ㅠㅠ
지구 최후의 밤
22/09/14 14:54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한화팬 : 뭐
대한통운
22/09/14 15:20
수정 아이콘
아직 30년 안됬는데?
디쿠아스점안액
22/09/14 16:17
수정 아이콘
우린 우승 못해
22/09/14 17:1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8년 정도 우승 못 해보니 처음엔 화도 났지만 우리같은 팬덤이 또 어딨나 이런 생각 들면서 자부심이 생기더라구요(거짓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2417 [기타] 글 조회수가 수천이건 1만이건 상관없다 [45] Lord Be Goja10792 22/09/14 10792
462415 [기타] 곽민선 아나운서 아버지.JPG [16] insane11449 22/09/14 11449
462414 [유머] ??? : 광복 70주년 얘기를 하시면서 친일파 역할을 주시더라 [23] TWICE쯔위10329 22/09/14 10329
462412 [스포츠] 엘지팬과 롯데팬만 공유하는 정서.jpg [65] 핑크솔져12998 22/09/14 12998
462411 [연예인] 장뤽 고다르의 91세 사망은 안락사에 의해서였다 [14] 빼사스10793 22/09/14 10793
462410 [유머] 꿈에서 만난 노인 [6] 길갈7118 22/09/14 7118
462409 [기타] SUV 같지만 SUV 는 아닌 FUV 페라리 푸로산게 [18] 덴드로븀10267 22/09/14 10267
462408 [기타] 한 디씨인의 이혼사유에 대한 의문 [75] 카루오스12984 22/09/14 12984
462407 [유머] 만년필 덕후가 본 찰스3세 짜증의 원인 [51] TWICE쯔위11917 22/09/14 11917
462406 [기타] 위례신도시에서 난다는 냄새 [29] 니시무라 호노카12734 22/09/14 12734
462405 [기타] 수면 패턴의 중요성 [25] 니시무라 호노카12537 22/09/14 12537
462404 [유머] 디즈니도 블랙워싱을 포기할 캐릭터 [31] 레드빠돌이9569 22/09/14 9569
462403 [기타] 중국에서 10층 아파트 28시간만에 완공 [66] 니시무라 호노카11730 22/09/14 11730
462402 [기타] 편의점 알바 급여명세서 [30] 니시무라 호노카11023 22/09/14 11023
462401 [유머] 평생 월 50만원씩 받기 vs 1억 일시불 받기 [54] Pika489530 22/09/14 9530
462400 [유머] 70세 이후의 삶이 고달프고 괴로워서 죽고싶어도 못 죽는다. [129] Pika4813582 22/09/14 13582
462398 [기타] 들리는 소식마다 '진짜???'소리가 나오는 러시아군 소식 근황 [69] EpicSide11090 22/09/14 11090
462397 [게임] 원신 깨알 디테일 [5] 어서오고7565 22/09/14 7565
462396 [기타] AI의 침공 [13] 톰슨가젤연탄구이7570 22/09/14 7570
462395 [기타] 환율 1400원이 코앞에.. [29] 존스노우8153 22/09/14 8153
462394 [LOL] 축구장에서 세레머니하는 퓨식아.jpg [5] insane7589 22/09/14 7589
462393 [유머] 그 문을 나서는 순간 자네는..manhwa [18] 메롱약오르징까꿍10496 22/09/14 10496
462392 [기타] 1원때문에 별점 1.5로 시작하는 가게 [22] 달달합니다11788 22/09/14 117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