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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0 21:02
?? : 저거 봐, 이 전격전 보면 우크라이나 군 내부에 나치가 있다니까? 내 말 맞지?
저도 관심 가지고 매일 다시 팔로잉한지 한 4~5일 되었는데 너무 드라마틱하네요.
22/09/10 21:11
도저히 못 따라가겠더라고요
진짜 러시아가 이렇게 무너질거라곤 크크.. 분명 한두달전까지만 해도 전황이 우크라이나가 점점 불리해질거고 유럽의 상황이 어떻고 하면서 러시아가 유리하다던 PGR댓글도 본거 같은데..
22/09/10 21:13
그때 전선은 반반무마니, 러시아 경제는 자원 팔아서 강하다는 말이 많았었죠
그와 별개로 미군무기 탑재한 우크라 전격전 속더기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22/09/10 21:15
우크라가 각 제대로잡고 치면 러시아 저꼴날건 의심의 여지가 없었죠. 우크라가 제대로 공세 각 잡고 치냐가 문제였을뿐. 어쨌거나 조기종전의 낮은 가능성이 점점 열리는 방향으로 가는 듯해서 다행입니다.
22/09/10 21:12
요즘 우크라가 엄청 힘내더군요 그동안 미국을 위시한 서방에서 받던 장비와 교리등을 제대로 쓰기 시작하는 느낌
우크라가 잘 싸우는것도 맞는데 사실상 러시아는 미국한테 쳐맞고 있다고 봐야 자국민 피한방울 안흘리고 지원만 해주는데 어디와는 달리 지원해준거 아깝지 않게 가상 제1적국인 러시아를 두들겨 패고 있고 명분도 충분하니 반전여론도 별로 없고 고통은 eu가 받고 있고 월남늪에서 15년을 허우적거린 미국 입장에선 이런전쟁 10년도 웃으면서 할걸요. 아마 대만이라는 같은 케이스가 있는 중국도 러시아가 우크라한테 터지는거 보면서 느끼는게 많을겁니다.
22/09/10 21:14
몇달전 세계는 지금에서 우크라 군인들이 미국무기 받아도 교육 하는데 시간이 필요해서 당장은 반격이 불가능하고
9월 즈음에 우크라가 반격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방송했는데 9월이 된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 미친 수준으로 진격하거 있네요 @_@
22/09/10 21:36
이새끼(미쿤)들은 모랄빵 난 군대를 어찌저찌 달래서 할려다가 결국 처 맞고 수십억 달러가 아니라 2조달러를 날리고 망한 적이 있다.
아니? 자국민들이 자국을 방어할려고 해? 아니? 외세에 대항해서 국민들이 저항을 해?
22/09/10 23:14
미국은 본문의 저 짤 그 자체죠 크크크크
함박웃음 지으면서 무기 보내고 탄약 보내고 할듯요 아프간 이라크에서 수십년간 꼴아박은거 생각하면 지금 주는 돈은 돈도 아니다 이런 마인드일듯요
22/09/10 21:15
우크라가 그동안 기모으다가 공세전환한게 효과있는것 같기도 하고..
그동안 방어전하면서 소모전하던게 효과를 발휘한것같기도 하고... 러시아의 보급이 이제 한계인것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하이마스가 결정적인 게임체인저가 아니었나 싶긴 합니다. 포격전-소모전 양상으로 흘러가던 상황에서 상대 탄약고를 직접 타격하면서 러시아의 비축물자가 급속도로 소모된게 아닌가 싶어요.
22/09/10 21:23
이럴떈 나무위키지 하고 봤는데
우크라가 러시아에게 전쟁배상금 1000억달러?를 요구할 생각이라던데 러시아에게 그런 돈이 있을까?싶기도 한..크크;;
22/09/10 21:28
실시간으로 나찌가 하던 전격전 그대로 하고있습니다
전격전+낫질작전까지 전부 1시간전에 a동네 해방이었는데 지금은 b동네 교전중입니다
22/09/10 21:30
우크라이나 진영에 있는 수상하게 영어 잘하는 사람들이 그 정도 대규모 러시아 병력을 놓치지는 않을테고
지금까지 보여준 러시아군의 모습 역시 그런 포위전을 벌일만큼 훈련된 모습이 아니라 그건 아닌듯 싶습니다
22/09/10 21:39
2차대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때는 미국의 지원이 소련에게 갔고 지금은 우크라이나에게 가는거죠
만약 러시아가 포위작전을 하려고 했다면 진작에 움직임이 다 포착됐을 겁니다
22/09/10 22:05
https://youtu.be/Ktcu7FuXgp0
퍄퍄킴 역사에 잘 나와있습니다 백선엽 같은 애매한 인물보다 김홍일 장군님 같은 분을 더 띄우고 홍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2/09/10 22:25
꽤 넓은 전역인데도 기동전을 성공시키는걸 보면 우크라군의 역량은 서방 군대 중에서도 이젠 최소 1.5티어는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드디어 미국은 우리나라 이후 70년만의 가챠뽑기가 성공한듯.. 크크
22/09/10 22:32
[잘 모르고서 하는 말입니다.]
이번 주 수복 영토가 1000km^2면 매우 대충 퉁쳐서 서울 2배인데, 상당히 커보이기도 하지만, 우크라이나 영토 생각하면 갈길이 멀어보이기도 하네요. 물론 크게 땅따먹듯이 먹거나 핵심 요충지 위주라면 1000km^2도 클 수 있긴 하지만요. 지도를 볼 수 없으니 감이 안잡히네요 흠
22/09/10 22:39
https://m.dcinside.com/board/war/2864998
어제오늘 전황은 반영이 안되어있습니다(??) https://m.dcinside.com/board/war/2865353?headid=&recommend=&s_type=subject_m&serval=4%EC%9D%BC 이건 어제까지(?) 오늘껀 반영안됨..
22/09/10 22:46
오늘 볼찬스크, 벨리키벨르크까지 무너지고 있단 이야기가 있는데, 이말인 즉슨 오스킬 강 서안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주 북부까지 완전히 무너졌단 뜻이라 거의 경기도 정도 크기는 나올 것 같습니다.. 덜덜
22/09/10 22:33
미국이 초계기랑 군사위성으로 다 봐주고,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는 얘기는 진작부터 있었죠. 초반 자벨린이 활약할수 있었던것도 그거 때문이었을거고요.
전력만 우위에 있다면 이렇게 되는것도 안이상해요.
22/09/10 22:56
우크라이나 전선 길이가 일본열도 총 길이에 맞먹죠. 요충지만 막는다 해도 2,30만 병력으로는 택도없고, 현대 기동전을 방어하려면 적에게 소모전을 강요할 제2, 3 방어라인과 예비대가 필수인데 러시아는 그 무엇도 갖추지 못했…
22/09/11 01:32
100만 투입이 된다면 이길 수 있기야 할텐데, 100만 투입이 되겠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되는 모양이더군요. 완전 검증된진 모르겠지만, 현재 투입/대기된 병력비가 150만 대 20만이라는 말까지 있습디다. 지금 우크라의 모양새는, 소수정예로 쳐들어온 적에 대해 지연전을 펼치다 압도적 물량으로 반격하는, 독쏘전당시 쏘오련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더 가까워보입니다. 일단, 로시아군이 당시 독일군 같은 정예는 절대 아니긴 하지만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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