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9/10 19:05:13
Name 퍼블레인
File #1 ds.jpg (792.5 KB), Download : 43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볶음밥의 변천사


나중엔 밥 따로 야채 따로주고 비벼먹으라 하겠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9/10 19:07
수정 아이콘
퇴화 너무 심해요.
타시터스킬고어
22/09/10 19:07
수정 아이콘
맨아래는 3점 준 사람 천사일지도...
제가LA에있을때
22/09/10 19:2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점 주고 커뮤니티 공론화할수도 있죠 저런건
-야나-
22/09/10 20:20
수정 아이콘
중국냉면이 5점짜리였을수도...
엔타이어
22/09/10 19:08
수정 아이콘
제가 네번째 사진같은 볶음밥을 한번 먹은뒤로 중국집에서 볶음밥은 절대 안시키고 있습니다.
22/09/10 19:08
수정 아이콘
먹는걸로 저렇게 장난치는거 꼴보기싫음
메타몽
22/09/10 19:08
수정 아이콘
웤에 볶은 진짜배기 볶음밥을 막고 싶은데

현실은 기름밥 외엔 찾기가 너무 어렵네요
사울 굿맨
22/09/10 2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근에 먹어본 걸로는 '중식명장 이송학'이 본문처럼 짜장없이 계란국 나오고 찐이었네요. 대만족이었습니다.
22/09/10 19:10
수정 아이콘
진짜 요새 볶음밥 시켯다가 저렇게 나온곳 있어서 깜짝놀랐는데.. 돈이 그렇게 아까울수가 없었습니다
삼화야젠지야
22/09/10 19:10
수정 아이콘
볶음밥 맛있게 하는 집 찾기 넘 어려움
깃털달린뱀
22/09/10 19:12
수정 아이콘
참 기묘해요.
전 세계에 1번 볶음밥은 중국음식점 가면 흔한데 우리는 짜장 안부어 나온 걸 보기가 힘듬...
부질없는닉네임
22/09/10 19:16
수정 아이콘
1처럼 하는 집이어도 손님들이 짜장이랑 짬뽕국물 원하는 경우가 많죠 거기에 단가 맞추려면 뭐...
사실 단가 감안해도 퇴화인 것 같긴 하지만요
나스닥
22/09/10 19:18
수정 아이콘
양꼬치집이나 가리봉동 만두집가면 자장없는 복음밥 나와서 좋더군요
시무룩
22/09/10 19:27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짬뽕이 짜장보다 천원쯤 비싼 상태에서 대부분 메뉴 가격이 짬뽕하고 비슷했는데 요즘은 볶음밥이 2천원씩 비싸고 그러더라구요
그나마도 있으면 다행이고 볶음밥을 아예 안파는데가 더 많았고 겨우 파는델 찾으니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한곳도 있었구요
이게 수요가 줄면서 공급이 확 줄어든건지 아니면 어중이 떠중이들이 몰려들면서 웍질 같이 스킬이 필요한 음식을 쳐내다보니 이렇게 퀄리티도 낮아지고 하는 곳도 적어진건지 잘 모르겠네요
약쟁이
22/09/10 19:35
수정 아이콘
2000년 이후로 중식당은 변화를 할수록 퇴보하는 거 같습니다.
짜장, 간짜장, 짬뽕, 볶음밥 모든 게 원가절감 혹은 조리의 간편화를 위해 그냥 맛이 떨어졌어요.
카사네
22/09/10 19:37
수정 아이콘
볶음밥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 퀄리티 너무 낮아요
Asterios
22/09/10 19:37
수정 아이콘
지금 대부분의 볶음밥은 짜장밥이라고 하고 팔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2/09/10 20:03
수정 아이콘
어지간한집 아니면 그냥 급속동결 볶음밥이 더 나을걸로 생각합니드
핑크솔져
22/09/10 20:06
수정 아이콘
기름밥먹느니 천?볶음밥 사먹는게 낫죠
이웃집개발자
22/09/10 20:24
수정 아이콘
볶음(채소)밥인가
dogprofit
22/09/10 20:42
수정 아이콘
조만간 웤질 제대로 하는 집은 다 사라지고 양산형 짜장밥들만 남겠거니 싶어 오래된 화상 중화요리집을 주로 찾아다니는데,
웤만 70년을 넘게 돌리셨을 사장님이 해주시는 계란볶음밥은 경건함마저 들게 만드는 맛이었어요.

집 근처 9천원 마파두부밥 보다도 못한 기름덩어리 1만2천원 볶음밥들은 각성하라...
우리아들뭐하니
22/09/10 20:56
수정 아이콘
냉동새우볶음밥에 계란 풀어 볶아 먹는게 더 나아요.
다레니안
22/09/10 21:06
수정 아이콘
남양주에 있는 홍콩도 볶음밥 끝내주게 해줍니다. 크크
동년배
22/09/10 21:47
수정 아이콘
마지막 짤 수준까지는 먹어본 적 없지만 확실히 볶음밥은 이제 처음가는 중국집에서 믿고 시키기 어려운 메뉴 된 것 같습니다.
22/09/10 21:50
수정 아이콘
집 근처에 볶음밥 제대로 하는 집이 있긴한데, 다른 것도 다 너무 제대로(?) 해서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볶음밥 짬뽕 시키면 3만원이 넘어요..
부작용으로 너무 비싼 요리는 또 너무 중국식이라 입맛에 안맞는다는... 셰프님이 오픈하고 짜장면은 정통이 아니란 이유로 안파셨는데, 하도 민원이 많아서 짜장면을 시작한 이후로 더욱 자주가고 있습니다.
22/09/10 22:09
수정 아이콘
막짤은 돌아버린건가 크크크크
쮸쀼쮸쀼쮸쀼
22/09/10 22:14
수정 아이콘
천일 새우볶음 밑으로는 저는 볶음밥으로 인정 안합니다
22/09/10 22:46
수정 아이콘
대부분 중국집들이 짬봉국물 한솥 / 짜장소스 한솥 / 볶음밥 한솥 해서
주문들어오면 웍에 데워서 주니 옜날보다 맛이..

주문 즉시 재료 넣고 만들어주는 집들은 아직도 맛나요!!
22/09/10 23:11
수정 아이콘
저는 중국집에선 그래서 항상 짜장밥을 먹습니다.
응~아니야
22/09/10 23:18
수정 아이콘
마지막짤같은 볶음밥 먹느니 귀찮아도 황금볶음밥 직접 해서 먹죠
기술적트레이더
22/09/11 00:05
수정 아이콘
채소밥 기름밥 인정합니다. 제대로 하는 집이 하나도 없음.. 옛날 볶음밥 진짜 맛있는데...
네오크로우
22/09/11 01:51
수정 아이콘
요즘 중국집들 볶음밥은 초벌해놓고 있다가 주문 들어오면 그거 퍼서 또 기름에 볶으니 어쩔 수가 없죠. 짬뽕, 짜장도 다 미리 해놓고 면만 삶아서
재탕해서 나오고요. 그런데 그렇게 안 하면 속도에 밀려서, 소위 말하는 명인 주방장님들 계시는 업소 말고는 살아남을 수가 없긴 하죠.

아래층에 중국집이 잠시 장사했어서, 사장님하고도 친하고 정말 바쁠 땐 카운터 잠시 봐주고 했었는데, 배달 없는 집임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중국음식이 다 따로따로 조리하는 방식이니, 세 명이 와서 짜장1, 짬뽕1, 볶음밥1 시킨다고 치면 초벌해놓은 음식 내오는 데도
호다닥 나가야 하니 맛 살릴 시간이 없긴 하더군요.
22/09/11 22:32
수정 아이콘
저는 자장소스 올라가면 볶음밥으로 안 칩니다. 자장소스 없어도 그 자체로 맛있어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2150 [기타] 역대급 바위를 갈아치운 힌남노.jpg [13] insane11221 22/09/10 11221
462149 [유머] 비정상회담 러시아인이 느낀 한국사회.jpg [54] 굿럭감사13649 22/09/10 13649
462148 [유머] 볶음밥의 변천사 [33] 퍼블레인11312 22/09/10 11312
462147 [기타] 오늘 서울의 저녁노을 [9] EpicSide10103 22/09/10 10103
462146 [스포츠] 후배들하고 탕수육 먹을떄 찍먹있어도 안물어보고 그냥 부어버린다는 선배님.MP4 [14] insane11940 22/09/10 11940
462145 [기타]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진 이유 [35] 판을흔들어라12552 22/09/10 12552
462144 [LOL] 거피셜) 씨맥 취업 [79] 아롱이다롱이13037 22/09/10 13037
462142 [유머] "돈만 많이 줘봐라 안되는게 있나" [28] 동굴곰14031 22/09/10 14031
462141 [게임] 들켜버린 기자 [7] 어서오고8744 22/09/10 8744
462140 [서브컬쳐] 인어공주 실사판 트레일러 [37] 니시무라 호노카10032 22/09/10 10032
462139 [게임] 비빔면 호불호 [29] 니시무라 호노카12021 22/09/10 12021
462138 [유머] 흔한 게임 강제 닉변 레전드 [3] TWICE쯔위7214 22/09/10 7214
462137 [유머] 썸녀가 양아치한테 작업 당하는 거 본 주인공 [7] TWICE쯔위12446 22/09/10 12446
462136 [기타] 방금 식겁했던 피지알 구글 광고 [11] BTS9102 22/09/10 9102
462135 [기타] 어느 작가의 프로데뷔 후기 [13] 퍼블레인10366 22/09/10 10366
462134 [게임] 새벽 발로란트 경기 DRX하이라이트 [5] 서린언니5683 22/09/10 5683
462132 [방송] 요즘 드라마의 암살 방법 [23] 퍼블레인11776 22/09/10 11776
462131 [유머] 여기가.. 어디오? [14] 비온날흙비린내10016 22/09/10 10016
462130 [유머] 빠져나가기 힘든 폐륜의 2지선다 [8] apothecary8738 22/09/10 8738
462129 [게임] 적과 대화하면 안되는 이유 [18] 퍼블레인11746 22/09/10 11746
462128 [기타] 모텔 업주 입장에서 추석이란 [33] 세력12942 22/09/10 12942
462127 [유머] 데뷔가수 학폭 논란 [4] 길갈10842 22/09/10 10842
462126 [기타] 펜션 보증금 [29] 니시무라 호노카11702 22/09/10 117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