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9/10 12:38:56
Name 삭제됨
출처 웃대
Subject [유머] 한번의 실수로 인생이 나락으로 빠진 웃대인.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항정살
22/09/10 12:43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서 남일 같지 않네요. 생산직이라고 해도 중소와 대기업은 급여부터 복지까지 어마어마 하죠. 저만해도 중견에서 중소로 가니 도저히 못 버티고 3년 폐인 생활 했었죠.
단비아빠
22/09/10 12:46
수정 아이콘
나이도 스펙입니다..
22/09/10 12:47
수정 아이콘
대기업 생산직 퇴사라니.......;;
진짜 안타깝네요. 자기 인생 자기가 꼰거긴 한데, 참...;;;
황제의마린
22/09/10 12:52
수정 아이콘
자기 선택이지 누굴 원망합니까 그냥 한숨 나옴
비온날흙비린내
22/09/10 13:01
수정 아이콘
누구 탓하는 글도 아닌 걸요..
22/09/10 13:14
수정 아이콘
본인의 젊은 시절의 치기가 안타까워서
그냥 커뮤에 올린 한탄글이죠.
복타르
22/09/10 13:34
수정 아이콘
누굴 원망했는데요?
22/09/10 12:55
수정 아이콘
너무 쉽게 좋은걸 얻어서 체감을 못했나봐요
22/09/10 12:57
수정 아이콘
실수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거기에 얽매여 아직도 앞길이 창창한데 계속 잘못된 선택만 하고 있군요..
유자농원
22/09/10 12:59
수정 아이콘
대기업 기억때문에 아직도 비슷한 급 아니면 만족 못하는 것 같은데요 공무원 돼도 때려치지않을까...
22/09/10 13:02
수정 아이콘
실수야 할 순 있는데 댓가가 너무 크네요
울산현대
22/09/10 13:15
수정 아이콘
크 장치산업 생산직이면 진짜 대기업 생산직 중에서도 최고 티어인데 그걸 내버리네요ㅠㅠ 결혼이라도 했으면 또 모르겠는데 참...
비뢰신
22/09/10 13:17
수정 아이콘
이건 실수가 아닌데...
인민 프로듀서
22/09/10 13:22
수정 아이콘
[분하고 억울해서 그남자 불러서 만남]
영양만점치킨
22/09/10 13:24
수정 아이콘
2년차에 7000이면 기름집 아니면 메이저 화학일텐데, 현장직에선 최고의자린데 어이구...
지니팅커벨여행
22/09/10 13:25
수정 아이콘
당첨된 복권을 세절기에 넣고 갈아 버린...
연필깍이
22/09/10 13:26
수정 아이콘
이성에 눈돌아가면 누구라도 저럴듯요.
저라면 더 저랬을듯해서 안타까워요
개구리농노
22/09/10 13:28
수정 아이콘
고집이 굉장히 세실듯..
그때 여자분이 현명하시네요.
건방진고양이
22/09/10 13:42
수정 아이콘
222
마음 잡으면 리셋도 가능했고 가능할 텐데
유성의인연
22/09/10 13:30
수정 아이콘
보니까 공무원도 다니다가 퇴직할듯
22/09/10 13:37
수정 아이콘
여자 조심해야하네요
22/09/10 13:49
수정 아이콘
대기업 퇴사야 말할거도 없고 별다른 비젼(장사든 기술이든)도 없이 노가다하겠다고 대학교 자퇴한데서 이미 떡잎부터 달랐던거같은..
카바라스
22/09/10 13:54
수정 아이콘
글만봐도 실수 대여섯개는 되보이는데 저것도 본인이 쓴글이라는거 감안하면 실제로는 더 많을듯
파핀폐인
22/09/10 13:57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ㅜㅜㅜㅜㅜㅜ
고스트
22/09/10 14:03
수정 아이콘
모태솔로가 여자에 눈 뒤집히면 진짜 위험하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9/10 14:13
수정 아이콘
실수가 한번이 아니신데요 크크
22/09/10 14:16
수정 아이콘
첫회사가 너무 좋으면 이런 실수 하는경우 있죠.
율곡이이
22/09/10 14:20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대로 한번 실수한게 아니긴하네요.
지방대학교 자퇴 선택이 결과적으로 실수 였는데 친형 조언이 큰 기회를 잡을 수 있게 해줬고 퇴사를 했었도
원래 계획대로 공기업 준비 착실히 해서 합격했으면 또 다른 기회가 생기는건데 포기했고...
그냥 고집만 세고 끈기가 부족한거 아닌가 ....물론 제 3자 입장이니 이렇게 쉽게 이야기 하는 거긴 합니다만..
22/09/10 14:21
수정 아이콘
뭘 분하고 억울하고 때려죽이고... 전부 자기 선택인데 말이죠 허허.
22/09/10 14:30
수정 아이콘
인생사 모르는거죠 뭐 계속 다닌다고 인생 탄탄대로 꽃길만 있는것도 아닌데
-안군-
22/09/10 14:30
수정 아이콘
심경은 이해가 되네요. 자기 인생을 스스로 실시간으로 조지고 있다는걸 인정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죠.
22/09/10 14:49
수정 아이콘
아이고….본인 잘못이긴 한데 그래도 억울하고 화날듯.
피식인
22/09/10 14:49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자기 인생 자기가 꼰 거죠..
피우피우
22/09/10 14:52
수정 아이콘
글에 나와있는 것만 보면 엄청 충동적이고 그러면서 고집은 또 세보여서 안정적으로 직장 다니기 힘든 성격이긴 한듯...
공무원 절대 못할 성격같고 차라리 스타트업 생각해보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9/10 14:56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젊은나이에는 저런게 분별이 잘 안가긴 하죠...
Stoncold
22/09/10 15:03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선 동정의 여지조차 없네요. 저런건 실수라고 하지 않습니다.
바람의바람
22/09/10 15:08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외로 이성에 눈돌아가서 신세망친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흔히 볼 수 있는 일이죠
이민들레
22/09/10 15:28
수정 아이콘
그냥 과거는 어쩔 수 없는 과거일뿐.. 이제 앞으로는 최선의 선택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좌종당
22/09/10 15:48
수정 아이콘
아니 뭔; 가족이나 자신한테 피치못할 재난이 온 것도 아니고
걍 여자에 미쳐서 혼자 날뛰다 망한거네요
웃대같이 훈훈한 사이트니까 망정이지 웬만한데에 올려봤자 상처만 받을 거 같은데
깻잎튀김
22/09/10 16:35
수정 아이콘
조상님이 온 힘을 다해 도와줬는데 결국 그걸 엎어버림
22/09/10 17:25
수정 아이콘
진짜는 지금도 안 늦었는데 그걸 40살쯤 되면 느낄거라는게 안타까운...
22/09/10 17:49
수정 아이콘
셀프 난이도 조절중. easy 모드면 지루하긴하죠
다시마두장
22/09/10 17:50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제 무덤 제가 판거긴 한데 저도 여자친구 문제때문에 인생에서 결정적으로 고꾸라진 경험이 있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이경규
22/09/10 18:23
수정 아이콘
근데 운으로 저런 생산직가서 훠대폰하면서 높은연봉받고 이런게 바람직한 사회인지 모르겠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2/09/10 20:40
수정 아이콘
장치산업이면 아마 정유나 석유화학 계열일텐데 거긴 장비 감시하는 게 일입니다.
3교대 하며 감시를 하는데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같은 일을 반복하는 거죠.
CCTV랑 제어반 등을 보면서 주기적으로 밸브나 스위치 조절하는... 하지만 일 터지면 즉시 출동해서 대응도 하고, 장비가 멈추면 포스코 건이랑 비슷하게 하루 몇 억에서 수십 억씩 손실 나는 거죠.
휴대폰 하다가 저런 거 대응 못하고 일 크게 터진다면 그 자체로는 문제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충분히 회사에서 원하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봐요.
군대에서 당직근무 때 휴대폰 보거나 존다고 해서 그게 바람직하지 않은 나라는 아니니까요.
이경규
22/09/10 22:06
수정 아이콘
고연봉의 일자리가 이상하다기보단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사람이면 다시 좋은 자리를얻었어야됐을텐데 너무 운이 심한거같다랄까요
사울 굿맨
22/09/10 2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사람은 도와준 조상님이 구국의 영웅 정도는 됐었던 것 같네요.
10여년 전 얘기지만, 딱 지니팅커벨여행님이 언급한 모 대기업 석유화학회사 생산직 뽑았었는데, 지역유지다 국회의원이다 여기저기서 전화오고 난리도 아니더라고요.
리얼월드
22/09/11 00:33
수정 아이콘
꼴등으로 입사했을수도 있죠
지금은 거기에 퇴사경력이 추가되니 스펙이 더 떨어져서 입사가 안되는것일수도 있고...
Chasingthegoals
22/09/10 18:42
수정 아이콘
운으로 성공했는데, 그걸 지키지 못 하고 또 운에 기대보겠다고 퇴사한게 문제죠. 성공은 운이요, 노력은 운을 담는 그릇입니다. 운이 안 오면 노력이 의미없을지 모르겠지만 살면서 운은 오기 마련입니다. 그게 언제인지 모르니까 우리는 꾸준히 노력하는거고요. 원 글쓴이는 메스실린더 같은 그릇으로 운을 담았고, 직장 내 사람들 마저 좋았는데 여자에 미쳐서 자기 발로 나간건 방구석 백수들한테 누칼협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습니다.
Arsenal.
22/09/10 21:47
수정 아이콘
저거는 실수가 아니죠. 그냥 본인 선택이에요. 실수라고 할게 뭐가 있나요.
아구스티너헬
22/09/10 22:03
수정 아이콘
타잔의 법칙을 무시한 직장인의 말로죠
공기업준비할거면 다니면서 했어야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2145 [기타]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진 이유 [35] 판을흔들어라12551 22/09/10 12551
462144 [LOL] 거피셜) 씨맥 취업 [79] 아롱이다롱이13036 22/09/10 13036
462142 [유머] "돈만 많이 줘봐라 안되는게 있나" [28] 동굴곰14029 22/09/10 14029
462141 [게임] 들켜버린 기자 [7] 어서오고8743 22/09/10 8743
462140 [서브컬쳐] 인어공주 실사판 트레일러 [37] 니시무라 호노카10030 22/09/10 10030
462139 [게임] 비빔면 호불호 [29] 니시무라 호노카12020 22/09/10 12020
462138 [유머] 흔한 게임 강제 닉변 레전드 [3] TWICE쯔위7212 22/09/10 7212
462137 [유머] 썸녀가 양아치한테 작업 당하는 거 본 주인공 [7] TWICE쯔위12444 22/09/10 12444
462136 [기타] 방금 식겁했던 피지알 구글 광고 [11] BTS9099 22/09/10 9099
462135 [기타] 어느 작가의 프로데뷔 후기 [13] 퍼블레인10364 22/09/10 10364
462134 [게임] 새벽 발로란트 경기 DRX하이라이트 [5] 서린언니5682 22/09/10 5682
462132 [방송] 요즘 드라마의 암살 방법 [23] 퍼블레인11775 22/09/10 11775
462131 [유머] 여기가.. 어디오? [14] 비온날흙비린내10015 22/09/10 10015
462130 [유머] 빠져나가기 힘든 폐륜의 2지선다 [8] apothecary8737 22/09/10 8737
462129 [게임] 적과 대화하면 안되는 이유 [18] 퍼블레인11744 22/09/10 11744
462128 [기타] 모텔 업주 입장에서 추석이란 [33] 세력12941 22/09/10 12941
462127 [유머] 데뷔가수 학폭 논란 [4] 길갈10840 22/09/10 10840
462126 [기타] 펜션 보증금 [29] 니시무라 호노카11701 22/09/10 11701
462125 [유머] 한번의 실수로 인생이 나락으로 빠진 웃대인.jpg [51] 삭제됨14746 22/09/10 14746
462124 [기타] 브라질리언 왁싱 받은 피지알러 [14] 니시무라 호노카10592 22/09/10 10592
462123 [유머] 라이온스 파크 만두집 이름 [30] SAS Tony Parker 10658 22/09/10 10658
462122 [유머] 13분만에 벌어진 오싹하고 끔찍한 일.jpg [3] 한화생명우승하자10176 22/09/10 10176
462120 [서브컬쳐] 새로 나온 슬램덩크 밸런스 게임 [51] 닭강정10947 22/09/10 109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