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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5 22:45
뭐 어그로 찐하게 끈 다음에 쟤가 나 욕해요 고소하면서 돈버는 놈도 있는 마당에,
자기 목숨 걸고 전쟁터 나가서 돈벌어온거면 개인적으로 그건 충분히 이해갑니다.
22/09/05 22:50
단순히 돈때문에 전쟁터에 뛰어든거 같지는 않습니다. 목숨 내놓지 않고도 돈 벌 방법은 많으니까요.
아무리 조심한다 해도 전쟁터에 군인으로 참전했다면 사람 죽는거는 순식간이죠.
22/09/05 22:51
전쟁터 다녀와서 돈 버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시간 스트리밍했으면 별풍선이 얼마나 터졌을지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22/09/05 22:53
안정적인 자리가 있는 상황에서 보통은 그 돈을 준다고 해도 전쟁하러 가질 않으니 돈 벌러 갔다왔다고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죠.
그렇다면 다른 주원인을 찾아야 할텐데 당연히 신념 밖에 없습니다. 그 신념에 대한 평가는 달리 하겠지만.
22/09/05 23:15
이근은 ”내가 우크라이나에 유튜브를 찍으러 갔다고? 빌어먹을. 내가 그렇게 정신병X면 그걸로도 인정해줘야 해. 유튜브 찍으려고 전쟁터에 갔다?"라고 말하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근은 어처구니가 없는 듯 허탈한 웃음을 짓기까지 했다.
22/09/05 23:16
돈 벌려고 갔다고 생각은 하는 데 그래도 위험한 배팅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서 어떻게 했는지 알수야 없는 노릇이지만 이근 갈때는 우크라이나가 이렇게 잘 싸울지 몰랐을 때니까요.
22/09/05 23:16
무슨 이걸보고 돈벌러 갔다고 봅니까; 진짜 좀 한심하기 까지 하네요.
이미 예전에 공개된 영상에 몇m 차이로 폭탄에 죽을뻔 한거 살은것도 나오고 동료 머리깨진거 나왔는데
22/09/05 23:22
평소의 가치관 호불호 다 떠나서 정말 욕하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생각으로는 우주를 구하고, 말로는 지구를 구하지만, 행동으로는 우크라이나도 못 구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의 행동을 뭐라 할 수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더군요.
22/09/05 23:30
ROKSEAL 채널
구독자 81.9만명 가입일: 2020. 7. 27. 조회수 104,533,879회 https://jmagazine.joins.com/forbes/view/336590 [2022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100] TOP 31~100 2022.08.23 얼마전에 포브스가 매년 조사하는 자료에 따르면 100위인 잔나코리아라는 채널이 구독자수 166만명에 조회수 1.9억회로 추정 연소득 2억6232만원이 찍힙니다. 사실 저 채널에 영상올리는 정도로는 추정 소득으로 2억 벌기도 힘들거고, 해당 채널 관리/촬영/편집 등 제작비/인건비 내면 없어지는 돈이긴 할것 같습니다.
22/09/06 10:00
말이 안되는게, 제가 보는 1만구독자도 안되지만 나름 시청수가 알차게 뽑히는 유튜브 채널에서 수익 공개를 했는데
거의 달에 4~5백이 찍히던데 그럼 연소득 4천정도인데, 1.9억회 구독자수 150만 이상이 그 1만 유튜버의 6배밖에 안된다구요?
22/09/06 10: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44233?sid=102
["유튜버, 월수입 1억에 소속사도?"…현실 봤더니] 2022.09.01. 1일 만난 김아무개(33)씨는 모 크리에이터 회사(멀티채널네트워크·MCN) 소속으로, 구독자 수 15만 명의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채널의 월 평균 조회수는 190만 회, 수입은 약 370만원이다. 이를 소속사, 편집자와 나누면 월 200만원대 수익이 남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난 2021년 11월 구독자 1000명 이상인 채널 운영자 4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채널 운영으로 수입이 생긴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81.8%였다. 20%는 채널을 운영해도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단 의미다. 또 이들이 채널을 운영해 얻은 월 평균 소득은 157만4457원이었다. 이런 기사도 있고, 저 포브스 기준 상위권들 소득이나 정부에 신고된 상위 유투버들의 수입을 보면 포브스 자료가 그리 벗어난 자료는 아니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1만구독자에 월4~5백 수익이 좀 특이한 케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22/09/05 23:32
누가 전쟁터에 목숨걸고 돈벌려고 가나요;; 자기 나름의 신념이 있으니 간거지.
호불호가 갈리는 사람이긴 하지만 적어도 저는 욕은 못하겠네요
22/09/06 01:18
전쟁터에 목숨걸고 돈벌러 가는 사례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잔뜩 있습니다.
민간 군사기업 종사자나 용병들이 대표적인 사례고, 라틴아메리카에서 카르텔서 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22/09/05 23:36
도움을 요청한 곳에 가서 필요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다쳐서 돌아왔다면 충분히 존중해줄 만하지 않나요.
갔다와서 도움받은 이들을 모욕한 것도 아니고.
22/09/05 23:43
단순히 돈때문이라고 보긴 힘들고 실전 밀리터리를 다루는 입장에서 본인에 대한 증명이 더 큰 이유일겁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비슷한 상황에 계속된 참전과 증명이 뒤따라야 그런 자존감이 유지될텐데 그러다보면 언제 전사하거나 부상당해도 이상하지 않을일이죠. 한국에 특수부대원 컨텐츠는 많지만 실제 전쟁에서 증명하는 사람은 이근정도고 다른 사람들은 국제적으로 애매한 한국과 러시아 관계 때문이나 국내법 위반 때문에라도 나서지 못하고있죠. 실제 용병이나 참전경험이 있던 사람들도 그렇구요.
이근이 이번 전쟁에 선악을 구분하고 참전동기를 부여하는건 사실 동의는 안됩니다. 악이 원하는건 선이 침묵하는것이라는 문구를 인용했지만, 악에 맞서는건 결국 우크라이나처럼 전 국민이 피를 보아야 하는 일이고 과연 한국이 러시아와 그런 관계인지는 의문입니다. 러시아 전쟁범죄 수집의 목적도 단지 부분적인 이유지 가장 큰 이유는 스스로 전쟁터에 뛰어들어 본인의 정체성을 증명하려는게 클겁니다.유튜브 수익이야 거기서 하위적인 보상일거구요. 그런점에서는 대단한 사람인건 맞지만 결말이 왠지 좋을것같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국제관계라는게 그렇게 양분법적인것도 아니고 적당히 몸사리고 적당히 비겁해야 오래살텐데...
22/09/06 00:04
pmc 관련 일 다시 할 거면 일개 미군 대위에서 끝난 군 경력보다 실전 경험 한 줄 적는 게 더 효과적일 테죠. 그렇다한들, 일개 유튜버가 교전지역 자진해서 가는 게 돈과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쉬운 결정은 아닐 거고..
어찌됐든 이근 씨의 행동이 우크라이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면 그걸로 좋은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22/09/06 00:22
솔직히 돈벌수 있다고 가라고 떠밀면 여기서 가실분이
몇분이나?나중에 돈을 얼마나 벌진 모르지만 이제 그만 깝시다.까고 싶으면 저기가서 깝시다.
22/09/06 00:26
돈 벌려고 해외간것도 문제로 삼나요?...
벌러갔는데 쓰지 못할 수도 있는건데... 차라리 막무가내로 자기들끼리 나간거가지고 뭐라해야지 참...
22/09/06 00:31
뭐 고생한건 사실이니 이걸로 돈좀 벌수도 있죠.
전쟁에 참가 안한 것도 아니고, 실제 전투에 투입된 것도 사실이고, 또 이런 케릭터가 이근이죠. 저는 딱히 깔 생각은 안드네요.
22/09/06 00:35
전 별로 깔것도 아니고, 문제되지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리스펙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자기 목숨걸고 들어갔고, 실제로 열심히 싸우다 돌아온 사람이니까요.
22/09/06 00:45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듯이 한 가지 이유가 아닌 복잡한 이유죠.
돈, 명예, 신념, 여러가지 이유가 다 있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도덕적으로 봐도 이번에 이근이 잘못한 건 거의 없죠.
22/09/06 01:06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평가할수밖에 없네요. 푸틴이 제일 바라는 것이 지금 자기가 하고 있는 인간말종짓들이 타국가 사람들 관심밖이 되서 잊혀지는거죠.
22/09/06 01:08
나갈 때 좀 어그로 끈 거 빼고는 문제 없죠.
죽을 수도 있는 전쟁터를 유튜브 찍으려고 갈 만한 사람도 아니고. 비전문가도 아니고요. 성격이나 행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문제없습니다.
22/09/06 01:40
작전 뛰면서 라이브 스트리밍 한 것도 아닌데
이근 대위 욕먹는다는 소린 듣긴 했는데 나름 치열하게 잘 살았나보군요 어지간히 깔게 없어서 이런걸로 욕하는거 보니
22/09/06 01:51
이근에 대해 호오는 딱히 없지만 그 생각은 드네요. 저정도 유튜버가 그 돈 벌려고 사비 들여서 전쟁터가서 죽을뻔하게 폭탄옆에서 촬영하고 오진 않을듯
22/09/06 01:54
개인적으론 싫어 하지만 본인이 책임지고 나가는건 상관 없습니다.
죽든 부상 당하든 본인 책임 지는거죠. 부상 당해 한국 돌아온것만 싫습니다 유툽은 상관없음
22/09/06 02:01
가세연 가서 까세요. 침략당하고 있는 나라가서 자기 목숨걸고 도움 준 사람한테 돈 벌러 갔다고 까고 있네 에휴... 뭐 돈 못 벌면 그러고도 돈 못버는 못난이라고 깔거고 참 열등감에 찌들어 사는게 눈에 보여서 안타까움. 디시, 펨코, 여초 사이트 연예인 관련 글 보는 것 같음
22/09/06 02:03
개인적인 생각은 '어느정도는 겸사겸사 돈 벌러 간건 맞다' 라고 생각은 듭니다. 최우선 순위야 전문가로서 참전했다고 생각하지만, 우선순위에서 방해가 안되는 차원에서 캠 들고 유투브의 준비를 한다는 차선은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구오락실 보면서 제작진이 출연자들의 개인캠?과 개인 촬영 및 업로드, 방송을 허용해주었죠. 예전 같았으면 저라도 받아들이기 힘든 개념이긴 한데, 직장에서 개인 플레이 뭐하냐 같은...도리어 그런 것들을 인정하면서 광고효과등의 시너지를 보면서 이런 패러다임도 저 스스로는 바꿔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저...남은건 우리의 선택 개념이겟죠. 채널을 보는 우리가 시청이나 구독을 선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소비자인 셈이죠. 시청하고 구독하면 저분들도 돈 버는거고, 아니면 못버는 거고요. 저분들을 돈 벌게 하는건 우리의 선택인거 같고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시대의 흐름이 저렇게 개인 캠과 유투브 촬영에 대한 것을 점점 더 사회적으로 허용할거 같고, 계속 그런 쪽으로 흐르는 방향으로 갈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과학과 장비의 발전이 이제 패러다임을 바꾸게 해서, 그냥 참전 이상으로... 겸사겸사 이런 기회도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비용이 되니, 이렇게 하는게 더 효율적인? 그런게 되어가고, 그런걸 받아들어야 하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22/09/06 02:50
우크라이나가 생각보다 잘 싸워서 많이들 잊는 사실인데, 이근이 우크라이나 갔을 당시는 키이우 따이냐 마냐 하던 상황이었습니다. 그 당시 '일반적인 인식'에 비추어 보면 죽을 가능성이 훨씬 높은 전장에 자원해서 간 겁니다. 지금이야 러시아가 키이우 딸 능력 없다는 게 나왔지만, 적어도 이근이 갔던 당시에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일반적인 용병 생활이나 특수전도 아니고, 그런 상황에서 '그 당시 기준 세계 2위와 싸우는' 전쟁 뛰어드는 건 객기거나 진짜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러시아 꼴이 우스워지니 이런 얘기도 나오는 거 같은데, 시기를 잘 생각해 보세요.
22/09/06 04:25
그래서 평가가 극과극 을 달립니다;;;
대범함 or 쪼잔함 인싸기질 or 관심병...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신념이 확고한만큼 그 신념으로 인한 행동이 우크라이나 전쟁참전 처럼 범인이 상상 할 수 없는 일을 하나 일반적인 사회생활에서는 주변의 피해를 줄 수도 있는 사람 이라 봅니다 (푼돈도 본인이 뭐뭐 가르쳐주고 체험시켜줬으니 일방적으로 본인만 갚았다고 생각하는거 보면;;;;;,)
22/09/06 15:15
'못갚아서' 가 아니라 '안갚아서' 라서 욕많이 먹은거죠...
그런 정서와 자세가 우리 어렸을적 막 잘나가는 일진?인데 나름 커리어관리도 잘한 이런 캐릭같아서 더 어그로 끌었고..
22/09/06 09:59
법을 어긴건 잘못된 행동입니다.
다만 법을 어기면서 한 행동이 옳은 행동이기에 대중에게 욕을 안먹는거고 어긴 법에 대해선 처벌을 받았죠
22/09/06 04:27
법이고 뭐고 아 내맘대로 할거야. 라고 해도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저런행동이 가능한거죠. 위험한 곳에 목숨걸고 갔으니 오케이라면 자기 기준에 정의로운 일이면 법은 뭐하러 지키나요. 피지알 댓글만 봐도 대한민국에서 법지키면서 사는게 얼마나 무의미한지 잘 드러납니다...
22/09/06 04:38
솔직히 출국했을때부터 별로 안좋아했는데 전쟁터고 미국특수부대 처럼 막 지원도 빵빵하게 받고 투입되고 그런 상황이 아니라 엄청 열악한 상황이고 목숨을 잃을 뻔 한 적이 많은것 같은데 저정도했으면 돈벌 자격있다고 생각이 바뀌었네요.
사생활이든 뭐든 모르겠는데 확실히 저 방면에선 특출 난것 같네요. 외국인 용병팀의 리더였으니 뭐.. 뭐 돈 벌면 뭐합니까 가서 저격당하거나 폭격 맞고 죽으면 허망한거죠. 아무리 뛰어난 군인이어도 남의 전쟁터에서 살아 올 수 있을지는 장담 못하는거니까요.
22/09/06 07:12
영상보니 진짜 위험해보이더군요. 알고간건지 모르고 간건지 모르겠지만 (상당수는 잘 모르고 간듯 하더군요) 그 정도 겪었으면 좀 빨아도 된다고 봅니다.
22/09/06 07:31
제 생각보단 댓글이 후하네요.
샘물교회도 목숨걸고 선교하러 갔는데? 태풍에 라이브방송하러 간 거랑도 비슷하고. 여튼 정부에서 위험하다고 말림. 그건 모르겠고 돈인지 신념인지 개인적인 이유로 내가 하고 싶으니 감. 이걸 (샘물교회랑 다르게) 인정해야하는 건가요? 저는 뭐 이근 개인에 대해서는 별 생각없구요.
22/09/06 10:04
아닙니다 대상인이 도움을 원해서 가는게 아니라
본인들이 믿는 유일신을 믿지 않아 지옥에 갈 그들이 불쌍해서 구원하러 가는겁니다. 진짜 코메디는 사실은 둘다 같은신(야훼)를 믿고있다는거죠 크크
22/09/06 15:18
저도 초중고 시절 교회 다녀봐서 아는데..
유대교의 하느님, 기독교의 하나님, 천주교의 GOD , 이슬람의 알라.. 가 다 같은 연원이고 같은 신이다.. 라고 하면 (역사적으로도!) 그럴리 없다면서 깜짝 놀라는 기독교인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이슬람교도들은 보면, 우리경전이 가장 최신경전이고 우리종교가 가장 최근종교다.. 라는 인식이 있는거 같고.. 크크..
22/09/06 13:34
전쟁 상황에 내가 처했을 때,
때마침 도와주는 사람이 공식 파병으로 오신분이 아니라면 도움을 안 받을 건가요? 그렇다면 인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은데 근데 전 살려만 주면 누구든지 고마워 할거 같습니다.
22/09/06 14:12
지금 진행되는 이야기가 우-러 전쟁 제3자인 한국인 입장에서 이근의 행위를 좋게 평가해야하느냐?인데..
너가 전쟁피해자라면 도움안받겠느냐? 이런 얘기는 포인트를 잘못잡으신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인정해야하느냐?' 라고 쓴 걸 좀 오해하신 것 같은데 NGO라서 도움받을 가치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이근이 샘물교회랑 다르게 인정받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는 뜻이었습니다. 굳이 오해에 대한 답도 드리자면 제가 전쟁상황일 때는 이근이 아니라 샘물교회나 푸틴이라도 도와준다면 도움받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오해를 하시는 분이 더 계실까봐 원댓글엔 괄호 추가하였습니다.
22/09/06 15:21
뭐 댓글보고 아셨을 것같긴한데..
현지인들이 원하냐 마냐는 둘째치고.. (사실 현지 사람들은 관광수익 생긴다고 좋아하긴 했던듯요.. ) 샘물교회 종자들은 숭고한 목적이라기 보다는 그런거 한번 찍고와야 교회에서 한어깨하고 싶어서 간사람들이라는것도 어느정도 있고.. 더불어 , 아마 이근대위는 거기서 포로로 잡혔다고 해서 나라에서 돈으로 풀어줄것을 기대하지는 않았을 것같아요. . 근데 샘물교회 종자들은 그것도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2/09/06 15:36
저도 샘물-이근 둘 중의 하나를 구하라면 이근을 구할 것이고,
이근의 행동 결과가 나쁘지 않았고, 의도나 각오가 샘물이랑은 달랐다는 걸 인정합니다. 다만 이근씨가 나라에 뭘 기대하지 않고 혼자 책임질 생각이었을 것이다. 라고는 해도 한국인이 우-러 전쟁에서 잡히거나 죽거나, 혹은 러시아에서 문제 삼을 경우 본인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었죠. 의도나 각오같은 감성적인 요소말고 다른 차이가 있느냐?에 대한 답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22/09/06 08:01
이근 관종이라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건 별로 깔 생각이 없습니다
정부에서 출국 금지했는데 간건 여전히 까여야 겠지만 어찌됐든 좋은 일 하러 간 거니까요 샘물교회 관종들보단 낫죠
22/09/06 08:38
영상보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저런 위험한 임무를 저렇게 웃으면서 말할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이걸 돈이 어쩐다 욕하는건 저는 일도 이해하기 힘드네요.
22/09/06 11:07
세상에 대가 없이 일하는게 어디 있겠어요. 자기 유명세, 능력 잘 팔아서 법망 안에서 잘 벌어먹는 것도 능력이죠. 법에서 조금 문제가 생기긴 했지만..일반인들은 생각할 수 없는 범위기 때문에 저렇게 유명한게 아닌지 크크
22/09/06 11:12
논란있던사람들 비호감 높던 사람들 우크라이나 도우러 갔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홍보하고 방패세워서 어떻게든 쉴드쳐줄텐데 판단력아쉽네요 그사람들
22/09/06 14:09
타인에게 피해를 끼쳤는가? (X)
공익을 저해할 목적이 있었는가? (X) 영상 올리면 돈을 뺏기는 사람들이 있는가? (X) 그러면 돈을 내는 사람이 욕하는가? (X) ?????
22/09/06 17:46
돈 벌러 우크라이나 가는게 욕먹을 행동은 당연히 아니죠.
다만 본인이 본인 행동을 지나치게 치장하러고 들면 좀 얘기가 달라지긴 할겁니다. 어차피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뭐 사람들이 알아서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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