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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8 09:14
(수정됨) 근데 저거 크게 잘못된건가요?
운전초보땐 룸미러 자주 봤던거 같은데 요샌 그냥 사이드미러로 대부분 확인하는거 같은데 룸미러는 그냥 외모확인용이 된거 같은...
22/08/08 09:22
자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좋겠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대부분이 안지키긴 합니다만 앞차를 통해서 그 앞의 상황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틴팅이 진하거나 저래놓으면 뒷차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22/08/08 09:28
오토바이 중에는 앞차 바로 뒤에서 쫓아오다가 갑자기 옆으로 추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사이드 미러만 보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데 갑자기 옆으로 지나가는 거죠. 내 앞차가 버벅댄다 싶어서 사이드 미러만 보고 추월하는데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던 니 뒤에서 사이드미러로는 안보이던 오토바이랑 사고 많이 납니다. 오토바이가 다닐 만한 상황에서는 룸미러도 수시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22/08/08 10:04
사이드 미러랑 룸미러는 커버하는 범위가 조금 다릅니다. 바로 뒤쪽부터 시작해서 가장 넓게 뒤쪽을 커버하는 게 룸미러입니다. 물론 사이드 미러로도 어느 정도 뒤쪽이 보이긴 하는데, 룸미러가 커버하는 정도만큼은 안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 뒤쪽에 차가 바짝 붙어서 달려오지 않나, 유사시 급브레이크를 밟아도 될 정도로 사이는 벌어져 있나 하는 것을 수시로 룸미러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 차선을 바꿀 때도 룸미러로 뒤쪽의 전반적인 상황을 판단하고(1차 체크), 다음에 룸미러로 커버가 안 되는 들어가고자 하는 차선의 약간 뒤쪽을 확인하고(2차 체크), 그 다음으로 사이드 미러로 보이지 않는 옆쪽 바로 뒷쪽, 그러니까 자동차 뒷좌석 정도의 위치를 숄더 체크로 확인합니다.(3차 체크) 상황에 따라 한두가지는 생략하기도 하지만 암튼 이렇게 3단계에 걸쳐서 확인하고 차선을 바꾸며 이 때에도 특히 룸미러는 거의 필수로 확인합니다.(사실은 0.5차 체크가 더 있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22/08/08 10:06
고속도로 주행할땐 룸미러를 더 많이보게되지 않나요? 다른 차 별로 없으면 차선변경 한다고 해도 멀찌감치 앞에서 차선변경 하다보니 룸미러로도 시야확보 충분해서.. 나만 그런가 크크
22/08/08 10:25
전 시내주행할땐 룸미러 좀 보게되더군요.
윗분들 말대로 오토바이가 뒤에 붙어있음 백미러로 안보일 경우가 있더라구요. 요즘 시내에는 오토바이가 많다보니 정차하고 갈땐 좀 더 주의하게 되더군요.
22/08/08 12:11
저도 평소 운전할 때 룸미러를 훨씬 많이 보는 편입니다. 오히려 사이드미러를 자주 안보는 편이네요. 룸미러 사각으로 들어온 차 다시 또 체크할 떄가 아니라면...
22/08/08 11:25
영어로는 리어뷰미러가 맞고 룸미러, 백미러 모두 일본식 영어입니다. 예전엔 대부분 백미러라고 부르다가 요샌 룸미러라고 정착된거 같아요
22/08/08 14:03
룸미러(리어뷰 미러)는 어디까지나 옵션이죠. 있으면 좋고 없어도 큰 지장 없는 것. 만일 이게 필수라면 5인용 승용차들은 죄다 과장광고이고 4인용이라고 고쳐 달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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