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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 00:52
근데 대구 사람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반 만두도 밀가루 맛으로 먹는 사람이라 '에혀'랑 '아'도 맛있습니다. 지금은 서울 살지만 가끔 온라인 주문해서 '에혀'나 '아' 방식으로 자주 먹습니다.
22/07/26 01:35
대구에서 얼마 안살았지만,(44년) 떡볶이외엔 본 적이 없습니다. 꼰대력 발휘해서 전부 사파예요.
혈교 마교같은 느낌이랄까...
22/07/26 02:02
사실 만두라는게 기원조차 애매모호한 음식이라...
이탈리아의 라비올리조차 만두에서 파생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의 오래된 음식이고, 지역별로 발전방향이 너무나 달라 같은 카테고리에 묶기도 힘들죠. 밀가루반죽에 pgr러 똥을 말고서 만두라고 우겨도 가능한 음식이긴 할껍니다. x맛만두 ... 개인적으로 먹는방법은 정도가 없고, 먹는사람이 맛있게 쳐먹으면 그게 올바른 만두의 먹는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2/07/26 02:19
아무래도 수메르 이전 문화권에서부터 있어온게 아닌가싶어요
괴베클리테페도 그렇고 그시기즈음에 발견된 유적들보면 생명체의 머리통에 종교적의미부여를 많이 하는것같던데 그것과 연관된 음식이 아닌가 싶은... 그때는 종교의 제례에서 대부분의 문화가 파생/보급되던 시절이었을테니 개인적으로 그쪽으로 추측해봅니다.
22/07/26 10:10
예전 교동시장 먹거리 골목에 사람들 바글바글할때 납작만두는 실상 1,2번으로 팔았죠.
근본은 1,2번 납작만두가 맞습니다. 대구가서 중앙떡볶이 가끔 사먹을때 전 여전히 따로 포장해서 만두만 따로 먹는다는..
22/07/26 11:21
(수정됨) 애초에 튀긴 또띠아라고 생각해서 당연히 저렇게 먹을줄.... 위에는 아얘 납작만두가 메인이고 부속재료를 추가한거고 아래는 메인 요리에 튀긴 탄수화물 첨가하는거라 차원이 다를 수 밖에
22/07/26 16:01
대구출신인데 뭐 대구도 대도시다보니 먹을게 없다 이런건 거짓말인데 지역음식으로 내세울건 없는게 맞죠.
뭐 대부분이 다른 지방에도 있는 음식 명칭만 다른게 많고, 솔직히 납작만두 같은 거는 내세울 물건인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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