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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5 15:06
대부분 동의 안하시겠지만
넷상 기준으로 기독교 이미지가 그냥 그냥 했었는데 어느 시기부터 무작정 벨 누르고 전도하는 것 위주로 부정적 이미지 올라오기 시작하다 점점 대세가 되어가더니 이젠 당연히 까이는 이미지가 되었거든요 캣맘도 그런 것 같습니다 제 기준으론 첨엔 이런 의견 저런 의견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비판이 대세가 되었더라구요 반대의견 말하기 껄끄럽다가 이제는 아예 반대 댓글 달 엄두가 안나긴 해요 하지만 저런 사례들의 반례도 얼마든지 많지 않나요? 캣맘을 향한 물리적인 폭력들 같은거요
22/07/25 15:21
기독교는 워낙 수가 많으니까 안좋은 사례가 쌓일수 밖에 없어요.
캣맘도 마찬가지죠. 기독교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점점 수가 늘고있으니 사례가 쌓인거에요.
22/07/25 15:29
그런 반례가 많다고 그게 까이지 않을 당위는 아니죠
양쪽 다 선 넘은 애들이 많다 정도면 모를까 캣맘이 까이는건 폭력 뭐 이런거 보다도 길냥이 통해 지들이 책임질 생각은 없이 지들 쾌락만 추구하는 과정에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까이는 이미지가 부당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반례를 들어야 할 건 위 사인에 대해서 입니다 캣맘도 당했다 이런게 아니라 그리고 기독교도 그냥그냥 하다 어느순간 까이는게 아니라 그들의 행태가 쌓이고 쌓여 점점 수면위로 드러나고 공론화되면서 언젠가부터 다들 폭발한 것 뿐이죠 이걸 무슨 근거없는 선동따위로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22/07/25 15:41
네 맞아요
예상했던 대로 대댓글이 많이 달려버려서 또 굳이 뭐라고 답 댓 달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좀 고민됐었는데 님 말이 바로 제 말입니다 캣맘이 까이는 건 그 행위가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게시글은 그런 본질은 꽤나 벗어나 있어요 캣맘 행위의 부당함이 아니라 그냥 캣맘이라는 부류 전체가 폭력적이고 비인간적인 사람인걸로 표현한 글이니까요 예전에는 캣맘의 행위는 이러저러해서 나쁘다라는 의견이 대세였다면 지금은 그냥 캣맘 이라는 단어 자체가 맘껏 까고 조롱하는 대상이 되었어요
22/07/25 15:53
글쎄요 님의 첫 댓글은 아무리 봐도
기독교나 캣맘이나 명명백백하게 잘못했다 할 만한 일이 아닌데 어느순간 선동에 놀아난 사람들이 덮어놓고 때리기 시작했다 뭐 이런 뉘앙스로 들립니다 그게 댓글이 주루룩 달린 이유라고 보구요 그리고 행위가 부당하고 그 부당한 행위를 특정 집단이 공유한다면 그리고 그 행위가 특정 집단을 대표하게 되어버린다면 집단 자체가 부당하다 말하는 것도 그릇된 것이 아니죠 다 그런것은 아니다 이런 말은 의미없구요
22/07/25 15:54
그 상황까지 온 현실을 인정하고 캣맘 인식 개선할 생각 해야지
캣맘을 웃음꺼리로 삼는 사람을 계도하고 지적질 하면 또 하나의 도덕적 우위에 서고싶은 캣맘이 될뿐이죠. 도덕적 우위에 서고 싶어서 남탓 하지 말고 행동하면 됩니다.
22/07/25 16:27
말씀하신 집단의 일반화는 인터넷에서는 상당히 많이 보이는 현상이긴 합니다. 일베유저가 만명이면 그 만명이 다 이상한 사람이겠습니까? 하지만 일베한다고 하면 이상하다고 하죠. 이상하다고만 할까요? 벌레충 을 붙여 벌레라고 하는데요.
22/07/25 21:30
의도가 그런게 아니라면 폭망한 글쓰기고
[그냥 캣맘이라는 부류 전체가 폭력적이고 비인간적인 사람인걸로 표현한 글이니까요] 밥주기만 부당한게 아니라 밥주기위해서도 부당한 행동을 하고있는데요?
22/07/25 15:32
근데 어쨋든 욕먹으면 조금씩 바뀌기는 하는거 같습니다. 길거리 전도 같은건 이제 거의 보기 힘들죠.
캣맘도 사실 별 피해 안주고 그냥 동물들 불쌍해서 밥챙겨 주는 분들이 대다수 일텐데 더 조심 하는 분들이 많아지겠죠.
22/07/25 17:56
길고양이 너무 많아서 호주 일본 처럼 일정량 잡아서 거세수술을 하던가 살처분 해야 할듯요.. 진짜 요새 많아도 너무 많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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